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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 청사진 설계 '국정기획위' 16일 출범

위원장 이한주…3개 부위원장, 7개 분과로 구성
외교안보분과장에 충주 출신 홍현익 세종연구소 위원 임명
60일간 '100대 과제' 수립... 대국민 보고대회 예정
정부 조직 개편·검찰 개혁도 설계

  • 웹출고시간2025.06.15 16:12:09
  • 최종수정2025.06.15 16:12:09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한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5년 '100대 과제' 설계를 책임진다.

100대 과제가 확정되면 이 대통령이 '대국민 보고대회' 형식을 빌려 직접 국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전망이다.

국정기획위는 위원장 아래 3명의 부위원장과 7개 분과장으로 구성됐다.

국정기획위원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당연직으로 합류한다.

분야별 7개 분과장 중 기획분과장은 박홍근 민주당 의원, 경제1·2분과장은 정태호·이춘석 〃의원, 사회1분과장은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2분과장은 최민희 〃의원, 정치행정분과장은 이해식 〃의원, 외교안보분과장은 충북 충주 출신 홍현익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이 각각 맡았다.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보다 몸집도 커지고 운영 기간도 길어졌다.

사회 분과는 1·2분과로 나뉘었고 분과 위원 수도 55명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34명보다 21명 늘어난다.

위원회 존속기간도 50일에서 60일로 길어졌다.

국정기획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도 다룰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내세웠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권을 분리하는 방안과 수사와 공소를 분리하는 검찰 개혁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는 출범 사흘째되는 18일부터 2박 3일간 '버스투어'로 세종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분과별 현안에 맞춰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실무 분과장으로 배치했다"며 "부처별 보고와 분과별 과제 정리가 완료되면 기획분과에서 이를 취합하고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국민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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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