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대법원 최종 판단이 오는 5월1일 나온다. 대법원은 오는 5월1일 오후 3시 전원합의체에서 심리 중인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 22일 이 후보의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박영재 대법관으로 지정한 뒤 당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대선 과정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해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해 백현동 용도변경을 인허가했다'고 발언한 것이 위법(허위사실공표죄)하다고 판단돼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정치적 의견표명에 해당함으로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자유통일당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4명이 29일 선정됐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필승 결의대회에서 21대 대선 경선 후보로 전광훈 고문을 비롯해 이종혁 혁신 위원장 겸 사무총장, 22대 총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구주와, 손상대 후보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후보는 이날 "만약 국민의힘이 탈당을 요구하면 윤 대통령께서는 자유통일당으로 오십시오, 2년 안에 자유 통일 대통령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전 고문은 "반국가 세력 척결을 위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은 중국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언론까지 점령하는 현 국내 상황을 깨닫게 해줬다"라며 비상계엄의 명분이 타당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 "70년 남북 대치 상황에서 남로당 박헌영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긴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전쟁과 박정희 대통령의 5.16 군사 혁명이 있어 나라를 북한으로부터 지켜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그 뒤를 이어준 세 번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통일당은 17개 시도당을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세 번째 정당으로 우리는 결코 북한에 이 나라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9일 전날 청주 오송읍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국가와 청주시가 피해자 보호 및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망의 허점을 드러낸 중대한 사안으로 교직원과 시민 등 여러 명이 피해를 당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보호법'(4조, 5조)에 따르면 국가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실태조사, 정책 수립 및 시행, 피해자 상담·의료·법률구조 등 실질적인 지원과 신변·사생활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책임진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국가 정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이 의원은 "법에 따라 피해자와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지원, 생계비 등 종합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전문기관
[충북일보]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9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별 일대일 주도권 토론회와 4인 토론회를 거쳐 지난 27~28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를 실시해 상위 2인을 3차 경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양일간 진행된 여론조사는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5개 기관에서 6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는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해 5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2차 경선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가 나오면 3차 경선을 하지 않고 대선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원장은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안타깝게 이번 결과에 아쉬움을 남긴 후보들께 깊
[충북일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강행처리한 헌법재판관 지명을 제한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이번 개정안은 헌법에 규정된 통치구조와 권력분립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 규정과 상충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정부는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에는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명확하게 6년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임기가 만료된 재판관이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계속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헌법재판관 임기를 명시하고 있는 헌법정신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선출하거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을 7일간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은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키고 삼권분립에도 어긋날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헌법 훼손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무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9일 전날 청주 오송읍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국가와 청주시가 피해자 보호 및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망의 허점을 드러낸 중대한 사안으로 교직원과 시민 등 여러 명이 피해를 당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보호법'(4조, 5조)에 따르면 국가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실태조사, 정책 수립 및 시행, 피해자 상담·의료·법률구조 등 실질적인 지원과 신변·사생활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책임진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국가 정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이 의원은 "법에 따라 피해자와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지원, 생계비 등 종합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조국혁신당 신장식(빌례) 의원은 29일 주택연금을 재산·소득 기준에서 제외하는 주택연금 활성화 2법(국민건강보험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주택연금 활성화 2법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시에 저소득층 주택연금 가입자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개선하고 노후빈곤 완화와 주택연금 가입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를 넘어섰다. 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은 고령사회, 20%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2023년 기준 노인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으로 55.5%,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는 38.2%에 이른다.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 보고서에도 한국의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온 국민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행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세상이 너무 힘들고 국민들도 지쳤다. 갈가리 찢어지지 않게 통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쟁이 끝나고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그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끌어가는, 국민의 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이라며 "대통령 후보 역시도 그 길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판가름할 선거"라며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선거이자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선거이며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재건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회복과 성장으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를 완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유일한 후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국립현
[충북일보]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개헌행동)은 28일 주요 대선후보와 정당에 개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헌행동은 이번 대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변화를 담아낼 개헌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국민주도의 헌법 개정을 위한 4가지 핵심공약을 주요 대선후보들과 각 정당에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개헌행동이 요구하는 4가지 핵심공약은 첫째, 유신 독재가 헌법에서 삭제한 국민발안권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국민발안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개헌절차법을 제정해야 하고 셋째, 대선 직후 여야는 조속히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헌적 국민투표법을 즉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헌행동은 앞으로 대선 입장문과 공약요구서를 주요 대선후보캠프와 각 정당에 전달하고, 이를 공약화하는 협약체결을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보들과 정당에 설득작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28일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금융투자피해보상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안'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직거래법의 경우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온라인플랫폼을 둘러싼 불공정거래의 규제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규율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에게 수수료, 광고비, 배달비 등 각종 부과금의 산정 기준과 거래 조건을 서면 제공 및 공시하도록 의무화 △입점업체 단체의 협상권을 법적으로 보장 △공정위의 수수료 상한 고시제 도입 등 플랫폼 규제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금융투자피해보상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안'은 자본시장 내 투자자 피해를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금융투자피해보상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할 법인인 '금융투자피해보상공사(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