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일부 조합원이 부동산개발업체와 현 조합장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2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 일부 조합원들에 따르면 A부동산개발업체가 사업부지 내 '유통상업용지' 1만2천평(3천960㎡)을 평당 530만 원씩, 650억 원에 매입했다. A업…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원에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인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116만7천612㎡)가 100% 분양됐다. 5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328만3천844㎡)는 바이오·제약·화장품 제조 관련 기업들이 집약적으로 입주할…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1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국제자유도시 만들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송기업인협의회,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재생의료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재단과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재생의료기술 발전과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내용으로는 첨단재생의료분야 △제품·산업·정책 제도…
[충북일보]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나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유·초·중등과정)를 설립해 충청권에 거주하는 23만 명의 외국인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제…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호텔·오피스텔 건립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호텔개발사업자인 ㈜에스에이치파트너는 230억원을 들여 오송읍 봉산리 980번지에 비즈니스급 호텔을 건립한다. 객실 96개, 레스토랑, 소회의실 등의 시…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기초연구 성과물의 중개연구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 강화 △감염병 변이 대응 백신 치료제 개발 지원 플랫폼 마련 △한국판 뉴딜…
[충북일보]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막했다.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
[충북일보]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개막한다.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열린다. '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가 슬로건이다.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행사장인 오송역에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저감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인구 10만의 오송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 구상에 나선다. 2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오송 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충북일보] 2026년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개최 시기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도 교통 중심지로 부상한 오송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뒤 열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학술대회, 콘퍼런스 등을 통해 철도산업 중심지 오송을 널리 알린 뒤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도내 의료산업의 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R&D 신규 지원 과제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출연금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접수마감은 9월 16일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분야이며 의료…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환자맞춤형 치료제와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수행할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복지부 주관으로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6~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 C&V센터에서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바이오엑설런스(BioExcellence)'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단백질)에 대한 공학과 분석법(Biotherapeutic Engineering and Analytic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6~ 27일 충북도 C&V센터에서 '2017 오송바이오엑셀런스 &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공학 및 분석(Engineering & Analysis of Biotherapeutics…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을 위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이하 오송3산단) 부지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등 8개리 일원이 지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5일 오송3산단 조성을 위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오송읍 궁평·동평·만수…
[충북일보] 'K-뷰티의 중심' 충북에서 펼쳐진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 흥덕구 KTX오송역 일원에서 지난 12~16일 닷새간 펼쳐진 엑스포에는 2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72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관람객도 당초 목표치인 5만 명을 66%…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조직인 질병관리본부를 별도의 중앙행정기관인 외청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지역 첫 800만 원대(3.3㎡당)에 공급된 공동주택이 청약에서 쓴 맛을 봤다. 청주 도심지역 미분양 쓰나미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 악재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제2생명과학단지)가 이제 토지조성 단계인 점과 오송역 일대의 기존 분양…
[충북일보] 경제자유구역청인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산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전체 산업용지 94필지(110만6천㎡)로 이 가운데 66%인 62필지(60만5천㎡)는 국내기업에 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과 충북대학교가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오송재단과 충북대는 지난 25일 협약을 맺고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끌 R&D 인력 양성과 연구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내기로 약속했…
[충북일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2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성과·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센터가 공동으로…
[충북일보] 말레이시아 현지에 한국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를 모델로 한 의약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모델을 지식산업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의료산업…
[충북일보]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입주를 끝마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활용도 높은 기관이 있음에도 연계 가능한 전문병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근에 입주한 질…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비례·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도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서 받은 '2023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의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분담률은 '제로'다. 도는 2019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시군이양사업으로 전환해 급식비 전액을 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 필수조례로 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제정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9월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통해 충북도에 급식비 분담을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3년도 광역자치단체의 분담률을 보면 △제주도·세종특별자치시 100%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 75%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 50%, 전남도·경기도 30%, 충남도·전북도 25% △강원도·경남도·경북도 20% △충북도 0%이다. 타 지역 광역자치단체는 100%에서 20%까지 예산을 분담하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 기능이 상실돼 지역에 따라 지원 단가와 대상, 사용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나 비목이 공개되지 않아 관리비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전국에 약 429만6천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의 문제는 비아파트 세입자에 대한 제도공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20.5%에 달한다. 주택임대차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관리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공개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만 포함된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셈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