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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오송 국제도시 로드맵 구상 나선다

조성방안 연구용역비 제2회 추경안에 반영
글로벌 복합도시 목표 추진 전략·장기계획 등 수립

  • 웹출고시간2022.09.25 16:28:25
  • 최종수정2022.09.25 16:28:25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인구 10만의 오송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 구상에 나선다.

2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오송 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역비는 충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 용역비가 도의회를 통과하면 외부 전문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용역을 진행, 내년 8월 초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주요 용역과제는 △오송 국제도시 개념 정리와 법적 검토 △대상지역 선정과 특성 분석 △비전과 추진 전략 수립 △공간 구도 및 미래 장기 발전계획 수립 △투자 유치 방안 모색 △선도 사업 발굴 등이다.

충북경자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송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과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오송 국제학교 부지와 운영 주체는 용역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부지는 충북경자구역 내 화장품산업단지나 오송바이오폴리스 1부지를 검토 중이다. 면적은 1만6천500㎡ 규모로, 사업비는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충북경자청은 오송을 국제도시로 육성해 신도수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유·초·중등 과정의 국제학교 유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대규모 레저·관광 등 서비스업 기반 강화로 가닥이 잡혔다.

국제도시는 오송에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정주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이 살기 좋고, 외국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중부권 유일의 국제도시로 만들어진다.

국제학교 설립은 미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2~3곳이 관심을 보이면서 탄력이 붙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으로 거버넌스를 만들어 오송 국제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 쏟고 있다. 청주시와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오송이 인구 10만 명의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국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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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