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화학물질관리의 핵심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들어선다. 도는 지난 14일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산업단공단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와 화학물질안전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간 업무협약 후 5개월 만의 성과다. 화…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오송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6 오송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찬 오송바이오포럼 회장과 설문식 정무부지사, 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충북일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투자협약과 분양문의가 잇따르면서 장밋빛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 신청 기간(6~8일)을 앞두고 투자협약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
[충북일보] 수서고속철도(이하 SRT)가 오는 9일 정식 개통을 앞둔 가운데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921년 11월 문을 연 오송역은 KTX가 운행되면서 2010년 11월1일부터 고속철도역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도민이 똘똘 뭉쳐 1995년 호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첨단 바이오 의료제품 제품화 연구개발을 촉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R&D)지원사업'신규과제 지원 공모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R&D 지원사업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 △시료생산…
[충북일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기업 '셀트리온 스킨큐어'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에 생산시설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액은 1천억~1천5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청주 출신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일보] 국가 철도교통의 허브인 청주 오송에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그동안 오송은 물론, 인접도시인 세종시에도 해외 바이어 등을 위한 마땅한 호텔급 숙박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내년 초 준공을 앞둔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오랜 갈증이었던 오송·세종지역의 숙박·여가…
[충북일보] 오송바이오단지 내 (재)게놈연구재단은 24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국가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KORean Referenc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 표준게놈데이터센터는 지난 9월 국가 표준 게놈지도(유전체지도) '코레프'를 공개했다. '코레…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실험동물센터가 24일 오후 1시 서울 더 케이 호텔 거문고홀에서 5회 오송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은 실험동물 분야의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오송실험동물센터의 연구개발 활성화, 국내…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이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조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오창호수도서관은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다워 주민들의 입소문과 함께 SNS를 통해 전경사진 등이 퍼지면서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600여명, 주말에는 1천여명…
[충북일보] '동북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기치로 내세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바이오 리서치 연구기관인 '프레스티지 바이오 리서치(이하 PBR)'가 바이오 의약품 상업화·생산을 위해 설립한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는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신약생산센터가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과 항체의약품 수탁생산을 위한 13억 원 규모의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약생산센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개발하고자 하는 항체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며 동시에 안정성 시험과…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의 '워킹맘'들이 육아걱정을 덜게 됐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 3차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관리공단은 청주시가 무상 제공한 오창읍 양청리에 연면…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연구개발한 첨단의료기기 조직절제시스템 기술이 국내 반도체 전문회사인 ㈜인텍플러스에 이전된다. 오송재단은 고려대에서 ㈜인텍플러스와 첨단의료기기 조직절제시스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초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61필지 66만3천535㎡를 2차 분양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BT·IT·첨단업종 및 연구기관으로 산업별 분양면적은 △생명공학(BT) 35만3천286㎡ △정보통신(IT) 16만8천506㎡ △첨단 10만4천60㎡ △연구 1…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줄기세포재생센터는 9천91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천181㎡ 규모로 들어섰다. 센터는 국가 줄기세포은행, 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실험실, 표준화 연구실, 저장실 등을 갖췄다. 줄기세…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에 사용 가능한 '피드스루 제조방법'을 재단 최초로 단독 특허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드스루 부품은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이상운동질환 및 서맥성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한 핵심 부품이…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경자청은 오송2단지 진입도로 총사업비가 지난 7일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오송2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총연장 2.85㎞, 폭 17.5m~32.…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억원 이상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엑스포 2일차인 지난 5일까지 현장계약을 포함한 수출계약 추진실적이 302건 1천45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내 화장품기업 에띠쁘는 중국 화장…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 간 수출 계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첫날인 지난 4일 12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이튿날인 5일에도 650억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HP&C와 중국 화장품 수입 및 뷰티사업 전문…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6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 오송 바이오엑셀런스(Osong BioExcellence)' 국제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사(社)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
[충북일보] 4일 개막한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홍콩과 대만을 거점으로 아시아권 국가에 화장품뷰티부문 럭셔리 수입 브랜드와 소비재 제품 소싱을 하는 무역회사 'AKWG인터내셔널'이 엑스포장을 찾았다. AKWG인터내셔널은 우리나라의…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4일 막을 올렸다.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국내외 기업 대표 및…
[충북일보] 세계 화장품·바이오 전문가들이 충북 오송에 모인다. 다음달 3~8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글로벌 화장품 및 바이오 최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와 K-뷰티 포럼 등이 열린다. 다음달 5일 'K뷰티 포럼'과 '할랄 화장품…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5일 KTX오송역 2층 컨벤셜 홀에서 'K-뷰티 포럼'을 연다. '제3회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도내 화장품제조기업, 연구기관,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충북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진단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6개 업체 노·사는 전날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최종안으로 내놓은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4.48%)'에 합의했다. 노조 7.18%, 사측 2.5% 이하 인상안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단체협상을 통해서는 운수종사자의 기타복리후생비를 하루 1200원씩 인상했다. 이로써 우진교통이 18일 예고한 시내버스 파업도 철회됐다. 우진교통은 6개 운수업체 노조 중 유일하게 쟁의투표를 실시, 87.1%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노조 측이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사항으로 요구한 '인건비 지원 기준(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 이하) 폐지'는 수용되지 않았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인건비 지원 기준은 청주시와 운수업체가 맺은 준공영제 협약서상의 내용으로서 임금 및 단체협상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 기준을 변경하도록 청주시에 권고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관리와 조정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고,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지자체 예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