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 CEO포럼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중심지인 충북 청주 오송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 C&V센터에서 105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청주 오송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꾸준히 바이오 분야 육성에 노력해온 결과 국내 중심지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대형 국책사업이 잇달아 추진돼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던 오송이 발전하게 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청주 오송에 들어설 충북AI바이오영재고에 충북지역 우수인재가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충북도가 충북AI바이오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설립키로 발표한데 대해 "…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일부 조합원이 부동산개발업체와 현 조합장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2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 일부 조합원들에 따르면 A부동산개발업체가 사업부지 내 '유통상업용지' 1만2천평(3천960㎡)을 평당 530만 원씩, 650억 원에 매입했다. A업…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원에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인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116만7천612㎡)가 100% 분양됐다. 5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328만3천844㎡)는 바이오·제약·화장품 제조 관련 기업들이 집약적으로 입주할…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1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국제자유도시 만들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송기업인협의회,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재생의료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재단과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재생의료기술 발전과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내용으로는 첨단재생의료분야 △제품·산업·정책 제도…
[충북일보]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나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유·초·중등과정)를 설립해 충청권에 거주하는 23만 명의 외국인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제…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호텔·오피스텔 건립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호텔개발사업자인 ㈜에스에이치파트너는 230억원을 들여 오송읍 봉산리 980번지에 비즈니스급 호텔을 건립한다. 객실 96개, 레스토랑, 소회의실 등의 시…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기초연구 성과물의 중개연구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 강화 △감염병 변이 대응 백신 치료제 개발 지원 플랫폼 마련 △한국판 뉴딜…
[충북일보]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막했다.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
[충북일보]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개막한다.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열린다. '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가 슬로건이다.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행사장인 오송역에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저감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인구 10만의 오송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 구상에 나선다. 2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오송 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충북일보] 2026년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개최 시기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도 교통 중심지로 부상한 오송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뒤 열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학술대회, 콘퍼런스 등을 통해 철도산업 중심지 오송을 널리 알린 뒤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도내 의료산업의 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R&D 신규 지원 과제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출연금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접수마감은 9월 16일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분야이며 의료…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환자맞춤형 치료제와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수행할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복지부 주관으로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6~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 C&V센터에서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바이오엑설런스(BioExcellence)'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단백질)에 대한 공학과 분석법(Biotherapeutic Engineering and Analytic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6~ 27일 충북도 C&V센터에서 '2017 오송바이오엑셀런스 &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공학 및 분석(Engineering & Analysis of Biotherapeutics…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을 위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이하 오송3산단) 부지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등 8개리 일원이 지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5일 오송3산단 조성을 위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오송읍 궁평·동평·만수…
[충북일보] 'K-뷰티의 중심' 충북에서 펼쳐진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 흥덕구 KTX오송역 일원에서 지난 12~16일 닷새간 펼쳐진 엑스포에는 2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72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관람객도 당초 목표치인 5만 명을 66%…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조직인 질병관리본부를 별도의 중앙행정기관인 외청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지역 첫 800만 원대(3.3㎡당)에 공급된 공동주택이 청약에서 쓴 맛을 봤다. 청주 도심지역 미분양 쓰나미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 악재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제2생명과학단지)가 이제 토지조성 단계인 점과 오송역 일대의 기존 분양…
[충북일보] 경제자유구역청인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산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전체 산업용지 94필지(110만6천㎡)로 이 가운데 66%인 62필지(60만5천㎡)는 국내기업에 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과 충북대학교가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오송재단과 충북대는 지난 25일 협약을 맺고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끌 R&D 인력 양성과 연구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내기로 약속했…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