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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 'AI바이오영재고' 다수 입학이 중요"

윤건영 교육감 초4~5학년 역량강화 강조
우수인재 선제적 발굴 프로그램 마련해야
충북도 2027년 3월 청주 오송에 개교 발표

  • 웹출고시간2023.03.26 16:17:13
  • 최종수정2023.03.26 16:17:12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청주 오송에 들어설 충북AI바이오영재고에 충북지역 우수인재가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충북도가 충북AI바이오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설립키로 발표한데 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충북의 학생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다수의 학생들이 지역 AI바이오영재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충북에 AI바이오영재고가 설립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충북의 중학교 졸업생들이 AI바이오영재고에 많이 입학하는 것"이라며 "AI바이오영재학교가 우수한 충북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잠재적으로 계발해 충북발전이나 국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바이오영재학교가 2027년 설립될 때 현재 4~5학년 초등학생들이 역량을 키워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와 함께 AI바이오영재학교 설립에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교육감은 "지난 20일 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발표에서 충북AI바이오영재학교 설립안이 확정됐다"며 "충북교육청도 바이오·인공지능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는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지역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AI바이오영재학교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타 시도에는 이미 50여 개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가 설립돼 있지만 충북에는 이러한 학교가 없어 아쉬웠다"며 "앞으로 AI바이오영재학교 설립부지 선정 등 학교설립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충북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영재고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북AI바이오영재고는 내년부터 2년 동안 학교설계와 공사, 교육과정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을 거쳐 2027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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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