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부터 농촌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드론활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교육은 22일부터 이틀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항공 안전법 △항공 사업법 △스마트 방제 기초과정 실습 등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농사에 이용하면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있다"며 "첨단농업기술을 익힐 수 있는 드론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 '이웃 연결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 연결단'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확인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 징후를 보이는 이웃이 있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조사에도 나선다. 또한 사회적 고립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내자, 조력자의 역할도 담당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는 지난 18일 보은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드론전술 1위, 화재전술 2위, 화재조사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소방서 12곳과 충북안전체험관 등에서 470여 명의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참가 소방대원들은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진천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서 정보수집과 신속한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드론전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문화·역사교육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백원서원 복원 장소가 이월면 노원리에서 송림리로 변경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이도에코진천㈜ 나영일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백원서원 복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지원키로 약정하면서 밝혀졌다. 나 대표는 이날 "진천의 대표적 사액서원이었던 백원서원 복원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5천만 원을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추가 5천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기탁식에는 이종걸 고문, 백원서원문화협회 남구현 이사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백원서원은 개성유수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난 신잡이 고향으로 내려와 세종 때의 효자 김덕숭(金德崇)과 이여·이부(李阜)를 추모하기 위해 1608년 이월면 노원리 447-2에 세운 서원이다. 흥선대원군이 1871년 전국에 내린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졌다. 진천군은 지난 1987년 백원서원 터에 대한 정비작업을 벌여 위패총과 사적비, 안내판 등을 세웠다. 이어 1992년과 2014년 매장유산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축대와 구들, 석렬 등을 확인했으나 서원규모와 유구 등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현재 백원서원 터로 추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업인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긴급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년농업인 등 농업인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증평 창의파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번기 긴급돌봄은 주말에도 운영돼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돌봄 대상은 6~12세 아동이나 초등학생이다. 정원은 20명이다. 하지만 정원을 넘기더라도 농업인의 자녀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번기에는 아이 돌봄 걱정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주말까지 이어지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도 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삼보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도안초등학교에 이은 두 번째 수업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된 교재는 행정안전부와 KT가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흥미롭게 도로명주소를 학습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직접 붙이거나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는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진천군 △2025년 상반기 진천읍·초평면 민방위 집합교육=21일 오후 1시 30분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 리교육=오전 9시 보은읍 중초1리·2리 옥천군 △옥천군청 확대 간부회의= 오후 4시 40분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충북일보] 증평군 증평읍 교동2리 주민들이 지난 18일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이재영(오른쪽 두 번째)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할 '아동참여기구'가 출범했다. 증평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서포터즈는 지난 17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아동참여위원 3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1명, 아동서포터즈 15명 등 아동참여기구 구성원 61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아동의 권리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유튜버들이 아동서포터즈로 동행한다. 이들은 아동참여기구의 활동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시설점검 참관.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전 9시 30분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회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30분 제1육묘장에서 열리는 고추묘 출하 현장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21일 오전 1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진천군 선수단 출정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1일 오후 2시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리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77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제1차 본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물품 지정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옥천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8회 옥천군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제주도 신화월드에 열리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제주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