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1일 세종시교육청에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5억5천70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2천500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3억3천200만 원 등 모두 5억5천700만 원이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22년 교육금고약정체결에 따른 교육금고협력사업비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억2천500만 원씩 4년간 모두 9억 원을 세종시교육청에 지원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해 만든 카드를 사용했을 때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적립되는 돈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광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탑승객들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를 이용할 경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 장소는 승차장과 동일하다. 시티투어버스는 수·목·금요일 주 3일간 오후 2시부터 하루 1회 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토·일요일 주 2일간 오후 1시부터 하루 1회 운영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다.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관람 90분·입장료 개별부담), 이응다리 남쪽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투어를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
[충북일보] 세종신도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편의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과 균형 있는 포켓 정차존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1일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2023년 4분기 중대형 상가기준 "세종시 상가공실률은 23.9%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부채증가와 매출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종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도완화 등 상가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영업이익감소→폐업증가→공실증가의 악순환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상권이 침체된 요인으로는 상가접근성 부족, 주차시설 부족, 용도 등 강한 규제, 컨텐츠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용객들은 물품구매 등을 위해 잠시 상가를 방문하려해도 주차불편과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커피 한잔 사러왔다가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는 이용객들의 불만과 항의도 꾸준히 제기된다"고 포켓 정차존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포켓 정차존은 상가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합강동 복컴은 이달 말 터파기 공사 등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2억 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부지면적 1만61㎡, 연면적 1만2천58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합강동 복컴은 4개 동으로 구성돼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건물이 분리돼 있으나 건물 중간에 마당(중정)이 설치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작업 편의를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에 2억2천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농기계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달까지 농산·원예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50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농산분야 7개 기종 7천700만 원, 원예분야 7개 기종 1억1천200만 원, 자율형 3개 기종 3천200만 원, 여성농편의장비 2개 기종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재해·농업재해), 전략작물직불제, 원예전문단지 참여 농가를 평가기준에 반영해 농정시책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 농업분야 포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원 대상자 폭을 넓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 맞춤형 농기계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세종 138호에 가입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조치원읍 거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나성동 슬기로운 공인중개사와 필라테스 필유에 각각 '착한가게' 8호·9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사진) 예비후보는 2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과 모든 장관이 참석한 국무회의가 단 2회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윤 대통령은 취임일인 2022년 5월 22일 이후 국무회의를 화상회의 서울청사-세종청사 간 57회, 용산 대통령실-세종청사 간 21회 포함해 모두 106회 개최했지만 세종청사 현장에서 진행된 국무회의는 단 2회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세종시를 방문해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이전 공약을 내세우며 '격주로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화상회의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방시대 거점인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정작 그 거점에 직접 내려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2회뿐"이라며 "이는 세종시민과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퇴임 의용소방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종시 29개 의용소방대 대표 대원들로 구성된 기수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로 박덕수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 표창장, 김주연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진명 연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3대에 걸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 중인 민명복(연기면 남성의용소방대) 씨와 양한수(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지키면서 동시에 본인들의 안전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7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업무보조, 화재예방순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지역농가 25곳에서 재배한 것이다.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2만3천여 그루로 다양하다. 세종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종류별 꽃이 피는 기간, 꽃의 색깔, 기온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꽃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관리, 병해충 방지 등에 대한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 봄꽃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간 나무를 키웠지만 봄꽃 재배는 처음이어서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충북일보]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15호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 나눔리더스클럽 15호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회비를 모아 봉사단 운영에 사용하고 모은 금액을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특히 모금전문 봉사단으로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등 기부자 발굴에 앞장서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중 모금액 50억 원, 희망나눔캠페인 20억 원을 돌파하는데도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다. 민경희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봉사단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정원도시조성사업 재정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중앙녹지공간을 주 무대로 도시전체에서 열린다. 도심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다. 시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구축해 관광과 정원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세종국제정원박람회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모두 398억 원이 투입된다. 세종시는 이 사업비를 들여 정원 1만9천40㎡,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천 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 개최를
[충북일보] 22대 총선 국민의힘 세종을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천심사에서 배제되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조관식(67·사진) 세종포럼이사장이 20일 후보자 사퇴를 선언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단순히 정치를 하는 사람을 넘어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정치에서 이것은 그저 이상에 불과한 것이었다"며 "선거기간에 이뤄진 여러 음해로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도 마음아팠다"고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어왔던 정치에 대한 꿈을 이번에는 접고자한다"고 후보자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죄송함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국가와 국민, 고향 세종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지역농가 25곳에서 재배한 것이다.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2만3천여 그루로 다양하다. 세종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종류별 꽃이 피는 기간, 꽃의 색깔, 기온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꽃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관리, 병해충 방지 등에 대한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 봄꽃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간 나무를 키웠지만 봄꽃 재배는 처음이어서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등
[충북일보] 세종시의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2가지가 돋보인다. 세종시는 '개발행위허가 기간만료 사전예고제'와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제출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의 한 모습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사전예고제'는 개발행위허가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3개월 전에 민원인에게 안내문을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보내는 행정서비스다. 안내문에는 허가된 사업기간이 끝나간다는 내용과 필요한 행정절차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 민원인들은 개발행위를 위해 허가받은 사업기간이 도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해 '아차'하는 순간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허가받은 개발행위가 취소되면 원상복구, 재허가, 신규허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600여 건의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허가된 사업기간 만료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요구 없앤다 직원 대상 시스템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9일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만나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박 회장을 접견하고 협회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종시 기업의 수출판로 다양화,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미국에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출범해 현재 전 세계 67개국 143개 지회를 두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지원 사업 등을 맡고 있다.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며 올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에 세종시 참여를 요청했다. 세종시는 협회의 제안을 검토한 뒤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 세계 회원 3만9천여 명을 보유한 협회의 네트워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 행복청장이 지난 19일 행복도시 3생활권 환승센터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을 둘러보고, 자율주행버스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청장은 환승센터를 점검한 뒤 세종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 있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로 이동해 올해 하반기에 개편되는 BRT전용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6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지도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 경력이 2년 이내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진로교육원은 올해 의대정원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대학입학지도에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를 통해 고3 담임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역량을 키워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이 22일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진로전공탐구와 직업탐구 일부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돼 관심을 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교는 일반계고 16곳과 특성화고 2곳, 특목고 2곳 등 고등학교 20곳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으로 교과 51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200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25강좌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7~11일 온라인접수 시스템을 통해 중·고등학생 3천718명을 모집했다. 이 가운데 중학교 24곳 3학년 학생 258명이 81강좌 수강을 신청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 통합돼 혼합형 학습(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심화수학Ⅰ, 고급 물리학, 과학과제 연구(화학), 화학실험, 바이오기초 기술, 인공지능 기초 등 51교과목이 개설됐다. 캠퍼스형 공동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동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날 새마을회 텃밭 880평에 씨감자 400㎏을 파종했다. 전동새마을회는 오는 6월 21일 '하지' 무렵 감자를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일부 판매수익금을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5~29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정의와 이해, 도시농업기술, 친환경 농업 등 이론교육과 도시농업 텃밭정원 조성·관리, 작물재배·친환경 농사 관련 실습교육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교육신청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세종시로 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간 안에 방문이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4-301-27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과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여부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여부 △시설·장비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시청 동물위생방역과와 10개 읍·면의 축산담당자들이 이번 정기점검에 나선다.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지역 축산업 사업장의 적정사육밀도 관리와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원내 1당' 선점을 위한 총선필승 의지를 다지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공천자 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이 확정된 4·10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승리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며 세종을선거구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배 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변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직·정확·정의'라는 3정 정책으로 착한 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사진) 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심공약으로 '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헌법 개정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기능의 효율적 작용을 위해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모두 함께 있는 세종시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종시에 필요한 3당 추진'이라는 이색공약도 발표했다. 3당이란 '세종형 식당', '서당', '경로당'을 의미한다. 이 후보는 "첫 번째 '당'으로 '세종형 식당'을 만들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후보 스스로 세종의 영업사원이 돼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둘째 '당'으로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서당'을 만들어 온 동네 초등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력지원 전담교사 배치를 약속했다. 셋째 '당'은 '경로당'으로 어르신 일자리·의료·돌봄·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
[충북일보]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6.45% 올라 전국평균 공시가격 상승률 1.52%를 웃돌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3.25%, 대전 2.62%, 경기 2.22%, 인천 1.93% 순으로 올랐다. 충북은 1.12%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곳은 대구(4.15%)다. 이어 광주 3.17%, 부산 2.89%, 전북 2.64%, 전남 2.27% 순으로 하락했다. 세종시 공동주택 조사대상은 아파트 236단지 1천938동 13만2천232호, 연립주택 41단지 70동 1천826호, 다세대주택 154단지 201동 1천741호등 모두 431단지 2천209동 13만5천799호다. 세종시 공동주택 공시가격 가운데 3억~6억 원대가 5만7천589호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1억~3억 원대 5만3천961호, 1억 원이하 1만8천559호, 6억~9억 원대 5천404호, 9억~12억 원대 254호, 12억~15억 원대 23호, 15억~30억 원이하 9호다. 30억 원대를 넘는 공동주택은 없었다. 세종시의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202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