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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삼기저수지주변 관광명소 개발

이재영 군수 농어촌공사와 현안 협의
윤모아파트 공간정비사업 응모 계획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25.06.12 16:15:35
  • 최종수정2025.06.12 16:15: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왼쪽) 증평군수가 12일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증평군 주요 농정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삼기저수지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 등 지역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이에 논의된 주요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 사업 △윤모아파트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삼기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증평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삼기저수지 주변에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구상 중이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와 수면사용 허가를 비롯한 유지관리 계획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안면 화성리에 3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는 윤모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예비계획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창업단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단지는 스마트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11월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증평군만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만들고, 농업기반도 튼튼히 다지겠다"며 "양수장 설치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기저수지는 증평읍 율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다. 좌구산휴양랜드와 인접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높아 증평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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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