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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구역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용지 분양 완료

착공 건수 증가세 …충북경자청 정주여건 개선 집중

  • 웹출고시간2022.05.05 18:57:00
  • 최종수정2022.05.05 18:57:00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가 100% 분양되며 오송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오송1생명과학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를 아우르는 오송바이오밸리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원에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인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116만7천612㎡)가 100% 분양됐다.

5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328만3천844㎡)는 바이오·제약·화장품 제조 관련 기업들이 집약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명공학기술(BT) 관련 60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이미 가동 중이다.

또한 정보통신(IT)기업 16개사, 첨단산업기업 15개사, 연구기업 13개사, 물류기업 1개사 등 총 105개 기업(외투기업 13개사 포함) 중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주식회사, ㈜파이온텍 등 38개 기업이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일부 기업 착공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올해 1~4월 기준 착공 건수가 지난해(1월~4월) 25건에서 3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이런 흐름에 따라 2023년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의 공장가동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상업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정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는 단순한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호텔, 학교, 음식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집중 유치한다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송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 입주할 기업과 연구소들을 활용해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기업들의 정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중부권 유일의 국제도시이자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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