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스승 존중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주덕초는 15일 아침 등교 시간에 교문 앞에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스승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과 신뢰를 나누고, 교사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자치회와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직접 준비한 피켓과 응원 문구도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사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원지영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따뜻한 교육환경 속에서 모든 구성원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강도 높은 전투태세훈련을 마친 뒤 기지 인근 마을 환경정비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전비는 15일 전투태세훈련 종료 후 부대 정문부터 인근 마을까지 도로 주변 제초와 청소 등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흘간 밤낮으로 이어진 훈련 기간 동안 소음과 생활 불편 등을 감수하면서도 장병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전비 장병들은 이날 오전까지 훈련을 마무리한 뒤 오후부터 기지 외곽 도로와 인접 마을로 이동해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훈련으로 지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며 주민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최슬기 19전비 정보처장(중령·공사 57기)은 "나흘간 이어진 훈련 기간 여러 불편함에도 부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부대 인근 환경을 직접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벽한 임무 수행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하고 믿음직한 이웃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 관련 소송비용 회수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총 84건의 소송을 진행해 65건을 승소했고 나머지 19건은 패소했다. 도가 소송 진행에 쓴 비용은 승소하면 소송 상대로부터 회수하고, 패소했을 땐 상대측 몫까지 부담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이에 패소 사건 19건의 소송비용 5억1천500만 원 중 18건 5억500만 원은 상대측에 지급을 완료했다. 나머지 1건 1천만 원은 예산 편성 중이다. 승소 사건은 65건 중 소송비용이 확정된 46건 4억6천300만 원에 대해 34건 2억1천400원을 회수 완료하고 10건 7천100만 원은 회수 절차를 밟고 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관련 소송비용 2건 1억7천800만 원은 도의회 의결에 따라 면제 처리됐다. 반면 도가 승소하고 소송비용이 미확정된 사건 19건 중 5건은 확정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서 소멸시효가 지나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송비용의 총액은 2천415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도는 업무매뉴얼 미흡과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한 관리 공백으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부권 수열에너지 RE100(재생에너지 100%)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15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RE100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구체적으로 산업·공공·민간 부문별 추진 전략과 산업단지 특화 모델을 검토하고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력망 연계, 단계별 실행 방안 등을 살펴봤다. 특히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과 수열을 활용한 냉난방을 연계하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앞으로 청정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함께 추진해 충북의 자원과 산업 특성을 살린 RE100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중부권 수열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9월에는 대청댐 특화단지 내 160㎿ 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청댐 수열 클러스터는 오는 2032년까지 연간 2만1908RT(냉동톤), 충주댐 수열 클러스터는 2034년까지 연간 2만440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이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도시농업공동체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현행 청주시 조례에는 관련 규정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도시농업공동체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도시농업공동체는 도시농업인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시민들이 공동으로 농업활동에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공동체의 정의 신설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도시농업 지원계획에 포함 등이다. 특히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7조에 따라 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를 육성·지원 대상에 명시함으로써, 청주시가 도시농업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인 중심의 도시농업 활동을 공동체 단위로 확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노인복지관이 15일 영춘면 사이곡리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충북영상자서전 단양군 마을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영회는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영춘면 주민을 대상으로 촬영한 인터뷰 영상과 함께 '사이곡리'라는 마을자서전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특히 이 영상은 마을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단순한 영상 시청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벽을 허물며 이웃 간 정을 돈독히 하는 소통의 자리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이번 마을상영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읍·면별로 마을상영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서 접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댐노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https://kwaternanum.or.kr)와 페이스북(Hyonanum Kwa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주시 4개 구청 모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면심사와 평가위원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원구청은 이번 신규 인증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민원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증 자격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특히 청주시는 2023년 청원구청을 시작으로 2024년 상당구청, 2025년 흥덕구청에 이어 올해 서원구청까지 4년 연속 신규 인증기관을 배출하며 4개 구청 모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충북일보] 박재범 총경이 15일 제65대 제천경찰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 당일 제천 순국경찰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청사 순시를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시민 중심의 정성 어린 치안 서비스 제공, 현장 대응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조직 내 소통과 배려 문화를 조성해 함께 성장하는 제천 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장 경찰관들과 적극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박 서장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부산청 112상황팀장과 경찰청 수사국 디지털 포렌식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제천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이 지난 14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단양군 산업생태계 분석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단양군의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산업 등 지역의 주요 자원과 산업을 연계한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 및 단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엄광렬 영월산업진흥원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윤영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박경희 단양농특산 대표이사, 성보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부교수,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장대한 단양카페산 대표 등이 참여해 단양군의 산업 여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는
[충북일보] 충주시 하수도사업소가 하수처리장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당국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하수도사업소는 15일 충주하수처리장 광장에서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목행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충주하수처리장 본관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화재 발생을 알리는 신고가 접수되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청사로 신속히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훈련은 초기 대응부터 소방대 출동과 진화까지 단계별로 이뤄져 기관 간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후에는 목행119안전센터장의 강평을 통해 대응 과정의 주요 사항을 되짚고, 올바른 대피 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을 다시 숙지했다. 윤미자 하수도사업소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명확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히 먹거리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정서적 교류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일상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장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자주 찾아 안부를 살피고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정 용산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삭한 생대추 한입에 가을의 단맛이 퍼진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대추즙을 마시며 쉬어가거나, 가족과 함께 대추 간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다. 올해 스무 살을 맞은 보은대추축제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보은군은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6 보은대추축제'를 연다. 주제는 '스무 살의 대추, 건강을 더하다'다. 지난해 농특산물 판매액만 69억여 원. 올해는 판매 중심 축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먹고, 만들고, 쉬어가는 체험을 강화했다. 축제장에는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부스 120동이 들어서 제철 생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80여 종을 선보인다. 눈길을 끄는 건 새롭게 마련한 '대추 한방족욕'이다. 대추오란다 만들기와 떡메치기, 대추고추장·떡볶이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대추마음처방소'에서는 기분에 맞는 대추 음료와 디저트를 추천받고, 빈 컵에 반려식물을 심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밤에는 공연장이 뜨거워진다. 16일 개막 무대에는 태진아·손빈아·허찬미 등이 출연한다. 17일 조째즈와 아샤트리, 23일 이영현·김길중, 25일 이창민·민수현 등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아이들을 위한 무대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