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승리로 끝나면서 충북지사 선거가 집권 여당 강세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1회부터 6회까지 치러진 지선에서 야당 후보가 모두 이겼으나 7회부터 9회까지 '여당 필승'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방선거는 대선이 끝난 뒤 한참 후에 열려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 세 차례 선거는 상황이 달랐기 때문이다. 7회는 조기 대선 후 1년여 만에, 8회는 새 정부 출범 후 불과 22일 만에 열렸다. 9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졌다. 대선 후 얼마 안 지나고 충북지사 선거가 열리면 여당 후보가 승리한다는 공식이 세워지고 있는 셈이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도정을 이끌 차기 도지사를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선거기간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결과가 그대로 이어졌다. 높은 국정 지지율과 여당의 견고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굳히기에 성공한 것이다. 민주당이 내세운 내란 심판과 정권 안정을 위한 지방권력 교체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의 정권 심판론보다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7회 지방선거 때부터 지속된 여당 강세가 이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후원한 '제43회 전국 유치부·초·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7일 오전 10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주제를 화폭에 담으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가 열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는 미술실기대회와 함께 에어바운스 체험, 보물찾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제천청년회의소는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교육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예술을 통한 소통과 창의성 함양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영 제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전국의 학생들이 제천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계기가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등 충주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6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참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학술 포럼'을 열고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주제로 수행한 탐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주시 핵심 정책과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연계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충주예성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대표 특색사업이다. 예성여고, 국원고등학교, 중앙탑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 6개 고등학교 학생 83명은 수개월간 진행한 팀별 탐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충주시의 핵심 정책 비전과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 방식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바이오기술 활용 방안, 공공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전시 자료는 오는 13일까지 충주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볼 수 있다. 지현옥 예성여고 교장은 "이번 학술 포럼은 학생들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제5기 의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만 16세 이상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초과 경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해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활동기간은 2년이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제도 개선사항 건의, 조례 제·개정 관련 의견 제시 등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 단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의정모니터단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세종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의사입법담당관실 (044-300-7312)로 하면 된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이자 시민 참여의 중요한 통로"라며 "세종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가 공원과 광장 등 야외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세종광장으로 모여라'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곳에서, 각 80회에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가득뜰 근린공원, 세종중앙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3곳에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국학기공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체육회 누리집(www.sejongsc.or.kr)에서 하면 되고, 현장에서도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차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에어로빅과 러닝 등의 종목을 추가해 이달 중 개강할 예정이다. 구진홍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광장을 찾아 건강한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심야 시간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대부분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거주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오전 0시 43분께 금가면 문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0여 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마쳤다. 당시 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은 불길이 확산되기 전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약 70㎡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초기 조사에서 거실에 설치된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강좌인 '꿈틀클래스 2'를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에 140 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놀이·말놀이·생각놀이 △창의 미술 △연극 교실 △방과후 커피 공방 △청소년 필라테스 △세계 요리 △생활 과학 등으로 구성됐다. 2기는 지난 1기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일 강좌와 주말 강좌를 교차 배치해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교육문화원 누리집(https://life.sje.go.kr/edu-culture)을 통해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한다. 교육문화원은 두 차례의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요일과 시간대, 프로그램 선호도 등을 분석해 여름방학 및 2학기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시범운영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향후 교육문화원이 완성도 높은 학생 맞춤형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증평군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5일 31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 전기·전자제품기부를 통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가정과 사무실에 방치된 휴대전화, 배터리, 컴퓨터 등 폐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자원낭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민들에게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폐전자제품 기부를 권장했다. 수거된 폐 전기·전자제품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 처리된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증평농협,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협, 화랑마트, 충북마트, 증평문화원, 대원전기, 증평군약사회 등 지역 기관·기업·단체와 '자원순환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건영 센터장은 "버려지는 전자제품 중에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많다"며 "환경보호와 탄소줄이기, 사회공헌을 함께 실천하는 지역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도 같은 날 덕산읍복합혁신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환경단체 관계자와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찰서 지난 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유충석 충주교육장, 최은주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써온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 내 36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하는 8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매일 아침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교육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최은주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키는 일은 충주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활동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참여형 생물종조사 프로그램인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했다를 개최했다고 7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기록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 명은 전날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생물 전문가와 함께 현장 곳곳을 탐사했다. 특히 사전교육을 통해 탐사 방법을 익히고, 행사 당일에 식물과 육상·수서 곤충류, 양서·파충류, 어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시는 이번 탐사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탐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전역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 열기로 가득 찼다. 충주시는 6일 탄금대 충혼탑에서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 김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국가의 부름 앞에 기꺼이 자신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유산"이라며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읍·면 지역에서도 추념 행렬이 이어졌다. 엄정면에서는 미내리 반공지사 추모탑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엄정분회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정선용 엄정면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앙성면 역시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자유총연맹 앙성면분회 주관으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준태 앙성면장은 "
[충북일보] 충주 중산고등학교가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충청권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입시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중산고는 5일 교내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2027학년도 수시 찾아가는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 소재 약 3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입시상담과 학과·전공 안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학별 전형 방법과 지원 전략은 물론 학과 특성과 진로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대학의 입시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수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산고 출신 대학생들도 대학 홍보단 자격으로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만났다. 선배들은 대학 생활 경험과 학습 노하우, 진로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선배들과 직접 대화하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운 다양한 약속들을 민선 9기 임기 내에 실행할 수 있을지 지역정가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당선인의 가장 대표적인 공약은 '대규모 우수기업 유치'다. 그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경제분야, 그것도 산업에 방점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이 당선인은 정주여건 개선과 출향기업인 네트워크 활용 등의 전략으로 청주지역에 대기업 사업장 5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기업 사업장을 유치해 벤처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3대 벨트를 연동해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오송의 바이오, 오창의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벨트 위에 새로운 대기업 5곳을 더 얹겠다"며 "대기업 사업장 곁에서 함께 자라는 벤처와 스타트업 그리고 그들과 호흡하는 청년 창업가까지 청주는 '함께 자라는' 산업 도시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2호 공약으로는 '교통' 분야로 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청주를 막힘없는 청주, 차 댈 곳 있는 청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권역별로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하는 방안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장 선거가 특별한 선거 이슈 없이 맥이 빠진 채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예년의 선거기간이었다면 이 시기 몇가지 이슈가 선거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각 후보마다 자신의 정견을 발표했던 것과 이번 선거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역대 첫 재선 성공, 민주당 입장에선 시장직 탈환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였지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선거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특별한 선거 이슈가 없으니 시민 사이에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 갑론을박할 일도 없단 뜻이다. 지역정가에서도 이번 청주시장 선거가 이처럼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지 몰랐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말부터 청주지역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선거판 도마 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슈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이슈다. 재선도전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청주시장 재임 시절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각해 매각 대상자와 함께 이곳을 복합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운 터미널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