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 출산율이 늘어난 충북도가 단계별 저출생 대책을 확대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행복한 결혼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도 소유 부지에 반값아파트를 지어 청년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내년 분양을 목표로 현재 충북개발공사가 기본 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산 가정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출산육아수당 2탄으로 1천만 원 한도에서 3년간 이자를 지원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보건복지부와 시·군 협의가 마무리된 임산부 산후조리비 50만 원과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은 다음 달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임산부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태교 여행 패키지 사업도 상반기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출산·육아용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청 잔디광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특색교육인 마을과 함께하는 공감 자치 교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별로 '우리 마을의 옛날이야기(5)', '우리 마을의 명소, 자랑(4)',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3세)'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탐구해 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4·5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이자 자랑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설화 이야기를 배웠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다녀온 한 유아는 "의림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세 유아들은 제천에서 나는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방생명과학관과 약초허브식물원을 돌아보며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았고 "풀도 약이 돼요·"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또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민들레와 나비 등 다양한 봄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보냈다. 의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인 제천 지역에 대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바야툴가 샘지드마(Bayartulga Semjidmaa)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렝게주 주지사, 3월 볼강 아이막 주지사에 이어 세 번째다. 몽골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최 시장으로부터 세종시 도시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몽골 지방정부 참여방안 등을 협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몽골 지방정부가 세종시의 성공적인 도시건설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세종시가 세계적인 도시발전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법인택시 24대와 개인택시 44대 등 택시 68대의 면허를 새로 발급한다. 이번 증차로 세종지역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모두 438대에서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2022년 4차 택시총량제 개정지침에 따라 2019년 인구기준 32만2천명에 맞춰 택시 86대를 늘렸다. 이후 세종시인구가 39만 명대로 증가하면서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해 올해 법인·개인택시 통틀어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택시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 택시에 대해 일정기간 영업범위를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운송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법인택시 배분비율 14%를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였다. 법인택시 신규면허는 택시업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지역 5개 업체에 이달 중 배분될 예정이다. 개인택시의 경우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9월 중 대상자 모집공고를 거쳐 오는 12월 안에 신규면허 배분이 완료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신규 택시면허 배분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해 가는 도시인구 규모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명처럼 나의 가족'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Wee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과 지원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담, 연극치료, 부모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1회기)은 초기 상담, 심리평가로 문제의 발생 원인, 심리적 상태 등을 진단하고, 의사소통 증진을 통한 갈등해소로 구성된다. 연극치료(2회기)는 내면의 자아 관찰, 상처받은 자신 치유, 가족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 증진으로 이뤄진다. 부모상담(3회기)은 가정 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초기 문제의 변화 점검,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협력팀(043-830-50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교직 입문기 저 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속감과 교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1회차는 '환대와 공감으로 시작하는 새내기 교사 워크숍', '새내기 교사끼리 Talk Talk' 등 교사들의 소통 강화와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수석교사 6명이 강사와 협력 교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2회차 및 3회차도 전문 외부 강사와 수석교사가 활동해 '공부하는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을 응원하며 "학습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학생들의 배움을 책임지고 희망과 영감을 주는 훌륭한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4일 유치원 특색활동으로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누리도서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골라 유아들이 직접 도서를 대출해 보기도 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체험했다. 도서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히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좋았어요"라며 "다음에 도서관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교사는 "유아들이 직접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갓 같아 뜻깊었다"며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24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 삼도(영동·김천·무주)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지역민(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대한적십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 안보센터장이 '글로벌 시대, 통일·대북정책과 남남갈등 해소방안'이란 주제로 남남갈등의 기원, 통일·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쟁점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군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어려움 등에 관한 토론도 펼쳤다. 박 회장은 "이번 포럼이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해 통일을 추구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민에게 알리고, 탈북민을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업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와 채용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기별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전문 강사 홍광의 부장을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 동향과 통계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떨어짐, 깔림 등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 또는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5일부터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수시로 심사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과,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무료 대관 서비스 및 라이브 교육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종료 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요건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요건이었던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없애고 출생신고 지역도 청주시에서 충북도로 넓힌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고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산모면 신청이 가능하다. 산후조리원 이용·의약품·건강식품 구입·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을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세종시 유보통합모델 기틀 다지기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역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모델 마련을 위해 자문단과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해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육부의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연구용역 발주,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추진해왔다. 자문단·TF팀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협업하고 있다. 자문단·TF팀은 지난 19일 1차 협의회를 열어 세종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추진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색과 수요를 고려한 유연하고 체계적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고기 식용금지를 위한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개식용목적의 사육·도살·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식용목적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신고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특별법은 다음달 7일까지 영업장운영 신고를 마친 뒤 6개월 이내에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2027년 1월까지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영업자가 그동안 영업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신고 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개 사육농장과 도축, 개고기 유통업자의 경우 시청 동물위생방역과, 개고기 식품접객업자와 가공업자는 시청 보건정책과에 각각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개 식용종식을 위해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 24~26일 3일간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직원 328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해킹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침해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전자우편 해킹상황을 가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직원들의 해킹 전자우편 선별 능력, 해킹 전자우편 수신 때 대응조치 요령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훈련을 통해 △해킹으로 의심되는 전자우편 열람·미열람 여부 △해킹 전자우편 열람 때 즉시 신고 여부 △해킹 전자우편 삭제 등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부기관 사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 계정 안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의 내용을 담은 전자우편을 훈련 대상자에게 임의로 위장 발송할 예정이다. 해킹 전자우편은 훈련 대상자가 위장 전자우편을 열람하고, 링크를 접속하거나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나게 구성돼 있다. 세종교육원은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훈련 대상자에게 해킹 전자우편 열람사유, 올바른 해킹 전자우편 구별법 등 훈련결과와 교육자료 등을 개인별로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실무자 정보교류회'를 25일 제천시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수돗물, 먹는샘물, 먹는염지하수, 먹는해양심층수 등 먹는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원주환경청 관내에는 5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참석해 시료채취, 분석, 정도관리, 자료정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처리 절차,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 시설 및 장비 견학, 질의와 답변,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이율범 청장은 "검사기관 상호 간의 기술적 정보교류를 통해 수질검사의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4기를 맞이한 의회 홍보대사로는 충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를 비롯해 대한산악연맹 충청북도연맹 김영식 회장, 류철 건축가, 충주 커피단월 운영자 박용철 씨가 위촉됐다. '충주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해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각계각층에서 충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국내를 넘어서 국외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주실 4기 홍보대사들이 충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국제적 가교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충주시의회도 홍보대사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디지털 드로잉 함께 배워요." 음성 원남초등학교는 24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오픈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공개 강의는 원남초 학생자치회 주최로 5, 6학년 학생이 중심이 돼 기획에서 부터 홍보, 운영까지 맡아 진행했다. 원남초는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수강 신청을 받고 강의주제를 디지털 드로잉으로 정해 2회기에 걸쳐 강의를 했다. 첫째시간은 지난 17일 허예승(5년) 학생이 스케치북 어플을 이용한 라인드로잉을, 둘째시간은 24일 김제냐(6년) 학생이 이비스 페인팅 어플을 활용한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원남초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디지털 드로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노인들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초·중·고 관리자, 교육청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 제안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서 특히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이 강조됐다. '교사의 책임감 있는 지도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과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 다빛초등학교 학습지원 대상학생지원협의회 운영, 도담중학교 책임교육 학년제, 새롬고등학교 교사의 3년간 학생 책임지도 등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또한 학습부진 학생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교사지원 강화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연계 강좌개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식과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참 좋은 행복나눔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운영 중인 '천원식당'에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15년간 틈틈이 모은 동전 150여만 원을 기부한 시민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첫 월급 전액을 기부한 시민 등이 이어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화산동에서 수십 년간 이발관을 운영해 온 한 주민은 최근 "'천원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동전 15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감동적인 사연이 답지하고 있다"며 "'맛있는 식사에 감사하다'며 "쌀을 직접 들고 온 시각장애인, 쌈짓돈 5천 원을 기부하려고 원거리를 달려와 식사도 마다하고 가신 할머니, 네잎클로버 20개를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까지 각계의 응원과 후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화 이사장은 "기부자가 15년 동안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아 온 동전을 기부한 것은 어떤 기부보다 비싸고 값진 선물이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행복을 전달해 따뜻하고 건전한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 좋은 행복나눔재단이 10개월째 운영하는 '천원식당'은 서민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수중재활 운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수중재활이란 물을 이용한 재활 운동의 하나로 수중운동과 운동 재활을 결합한 것으로 물속에서 전신의 근육 이완은 물론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총 6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속에서 저항운동, 이완 운동, 천천히 걷기, 자유 수영 등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체력을 높이고 호흡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이용자들은 "수중운동이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지금은 아주 재미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3일 역전시장에서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 김유찬 제천경찰서 교통과장, 최지원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사망사고 3대 요인 중 하나인 고령자 무단 횡단 사고를 비롯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방문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무단 횡단 및 차도 보행 금지 △음주운전 근절 △야간 경운기 사용 자제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밀집한 장소를 주기적으로 찾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제조화학' 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현장 실습형 교육은 2023년부터 단양고등학교와 협력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6명(조진상 외 5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제조화학 수업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 실습과 신소재 미래 발전 산업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리적 한계를 갖는 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이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단양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지역의 유일한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약 2천10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및 체
[충북일보]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며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를 지나면 삼선구곡의 마지막 경승지인 상선암에 다다를 수 있다. 옛 선인들은 상선암을 두고 학처럼 맑고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