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급부상
올해도 역대 최대 이용객 달성 전망
여야, 총선서 인프라 확충 잇따라 공약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주요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청주국제공항.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충북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서승우(청주 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총선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마음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지배하려는 정치를 하려 한다"며 "막말을 쏟아 내거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후보 등을 그대로 놔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준혁, 양문석 등이 여러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둘 것이냐"고 물은 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도 국민 눈높이에 못 맞췄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바뀌었고 앞으로 국민 눈치만 보고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총선 지원에 대해서는 "저는 문 전 대통령이 참전해서 고맙다"면서 "왜냐하면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그때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로 돌아가지 않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옥천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6분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한 농로에서 A(58)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경운기 적재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농로를 지나다가 타고 있던 경운기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