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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보궐선거>민주당 강세 확인…이상식 후보 국힘 자리 쟁탈

충북 4곳 재보궐 귀책사유 물어 양당 후보 안내
도의원 보궐 민주·국힘 진검승부서 이상식'신승'
나머지 선거구선 이변 없어…양 당서 당선인 배출

  • 웹출고시간2024.04.11 02:38:02
  • 최종수정2024.04.11 02:38:02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지역 지방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확인됐다.

국민의힘 이욱희 충북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공석이 된 청주시 9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국민의힘 홍혜진 후보가 맞붙어 이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도의회 국민의힘 자리 1석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셈이다.

나머지 선거구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각 당 귀책사유를 물어 한 쪽의 후보만 출마해 낙승을 거뒀지만 이곳은 양 당이 모두 후보를 내 진검승부를 벌였다.

11일 오전 2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2만5천943표 중 56.26%(1만4천237표)를 획득해 43.73%(1만1천67표)를 얻은 홍 후보를 눌렀다.

개표율은 90.67%로 이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이 귀책사유를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은 청주시 자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준석 후보가 50.3%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녹색정의당 홍청숙 후보는 14.95%, 진보당 최은섭 후보는 15.42%, 무소속 신수아 후보는 19.26%를 각각 획득했다.이 시각 현재 개표율은 60.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선거구는 한재학 전 청주시의원이 일신 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가 치러지된 청주타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예숙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이영순 제천시의원의 낙마로 제천시 마선거구 역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곳엔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후보와 새로운 미래 정은택, 무소속 김정문, 무소속 하순태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개표 결과 민주당 이 후보가 47.67%를 획득해 김정문(27.4%)·정은택(27.4%)·하순태(12.18%) 후보를 이겼다.

국민의힘 장옥자 전 괴산군의원도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받아 괴산군 나 선거구도 보궐선거 대상지역이 됐다.

이곳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양재 후보가 전체 투표수 6천241표 중 2천543표, 43.36%를 획득해 당선했다.

함께 출마한 무소속 임성기, 무소속 고명성 후보는 각각 38.55%, 18.07%를 얻는데 그쳤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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