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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3군 임호선 '재선' 성공…민주·국힘 2곳씩 우세·경합

  • 웹출고시간2024.04.11 00:21:06
  • 최종수정2024.04.11 00:21:06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당선된 임호선 당선인이 부인 이경혜씨와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임 후보는 5만6천607표로 53.34%를 획득해 4만9천501표(46.65%)를 얻은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6.69%p 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이 91.74%에 달해 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21대에 이어 검경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 후보는 검사장을 지낸 경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부가 결정된 중부3군을 제외한 충북 7개 선거구는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2곳 우세, 3곳은 경합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51.94%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45.89%)를 따돌리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정치 신인'이 대결을 벌인 청주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54.45%의 득표율로 42.08%를 얻은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에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인 제천·단양과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국민의힘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48.35%의 지지를 받아 42.77%를 득표한 민주당 이경용 후보를 5.58%p 차로 이기고 있다.

동남4군은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54.39%의 득표율로 민주당 이재한 후보(45.60%)에 앞서 나가고 있다.

청주 서원과 청원, 충주 선거구는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원은 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51.77%,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48.2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청원은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가 50.60%의 지지를 받아 49.3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송재봉 후보에 근소한 차로 앞섰다.

충주는 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각각 50.25%와 49.7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부3군을 뺀 나머지 선거구는 개표가 마무리돼야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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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