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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악어의 눈물, 동정·연민 보내면 안돼"…청주·옥천 표심 공략

  • 웹출고시간2024.04.05 16:46:13
  • 최종수정2024.04.07 15:52: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분수대 앞에서 청주지역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을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북을 찾아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 무심천 서문교 인근에서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총선 후보와 집중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분수대 앞에서 청주지역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하며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는 "4월 10일은 국민이 승리하고 잘못된 일꾼들의 행위에 책임을 묻는 날"이라며 "이제 잘 준비된 우리 민주당 후보들을 통해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권은) 2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 동안에 경제와 정치, 외교, 국방, 안보 등 모두 실패했다"며 "이 정권한테 계속 나라를 맡겨 놓고 그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또 다시 읍소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 나라의 권력을 다 틀어쥐고 있는 집권 여당이 자기들이 엄청나게 잘못해서 나라를 이 꼴로 만들어 놓고 권력을 더 유지시켜 달라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을 누리기 위해 약자와 주인을 속이는 그 악의적인 눈물에는 절대 동정과 연민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큰절하는 후보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청주지역 후보들이 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분수대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큰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총선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는 호소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정말로 국민만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며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고 주권자의 상당수가 권력을 포기한 만큼 기득권 소수의 권력자 몫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절대로 (투표를) 포기하면 안 된다"며 "투표 포기는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며 결국 그들(여당)을 편들고 내 운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선거가 막바지 국면인데 희망의 나라로 다시 가자"며 "그들에게 속아서 더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합의된 것을 지키고 강자들의 횡포를 억제하며 약자들이 함께 서로 의지하고 손잡고 사는 세상을 향해서 나아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 방문에 앞서 충북 옥천을 방문해 이재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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