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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후보 19명 중 18명 '10대 의제' 답변·공약 채택

  • 웹출고시간2024.04.03 18:05:25
  • 최종수정2024.04.03 18:05:25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의제 공약 채택 요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민사회단체가 22대 총선 후보와 주요 정당에 충청권·충북 10대 의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를 물은 결과 95% 이상의 높은 채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 10대 의제는 도내 총선 후보 19명 중 국민의힘 이종배 충주 후보를 제외한 18명이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등 3개 정당 충북도당도 모두 회신했다.

이 단체는 "답변을 거부한 이 후보의 경우 의제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10대 의제를 전부 채택한 후보는 19명 가운데 10명에 달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4명, 새로운미래 1명이다.

충북본부는 분석 평가에서 "공약 채택과 부분 채택 응답이 98%에 달했다"며 "충북 10대 의제에 대해 후보들이 의지와 관심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의제 중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 개정과 KTX 오송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2개는 모든 후보로부터 채택 답변을 받았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충북지역 의대정원 최우선 확대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충북지역 우선 배려 등 4개 의제도 부분 채택을 포함해 100% 채택률을 보였다.

다만 충청권 의제의 경우 중앙당에서는 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등 3곳만 답변서를 보냈다. 국민의힘은 지역 관련 의제에 대한 공약채택 여부를 답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충북도당도 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 답변서를 보냈지만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타 지역 정책공약이 포함돼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의제를 정책 공약으로 채택한 정당과 후보들이 앞으로도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표 내용이 유권자들이 참되고 유능한 일꾼을 뽑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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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