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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청주 4곳 우세…나머지 4곳 경합

  • 웹출고시간2024.04.10 20:52:14
  • 최종수정2024.04.10 20:52:14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곳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4곳은 경합 양상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청주권 4개 선거구를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54.8%) 후보가 국민의힘 서승우(42.8%)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 서원은 민주당 이광희(55.6%)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모(44.4%) 후보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치 신인'이 대결을 벌인 청주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53.7%) 후보가 국민의힘 김동원(42.6%)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 시 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56.2%) 후보가 국민의힘 김수민(43.8%) 후보에 앞서면서 예측 1위로 나타났다.

비청주권인 충주와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4곳은 접전 양상인 것으로 전망됐다.

충주는 국민의힘 이종배(50.4%) 후보와 민주당 김경욱(49.6%)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제천·단양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민의힘 엄태영(48.4%) 후보와 민주당 이경용(44.1%)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거대 양당 후보가 세 번째 맞붙은 동남4군은 국민의힘 박덕흠(50.2%) 후보와 민주당 이재한(49.8%) 후보가 0.4%p 차이로 초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개표가 마무리돼야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3군은 민주당 임호선(53.3%) 후보와 경대수(46.7%)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검경 출신 간 리턴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충북 여야는 엇갈린 표정을 보이면서도 겸허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역구 당선인 윤곽은 이번 총선에 수검표 절차가 추가된 만큼 지난 총선보다 늦은 11일 오전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용지가 역대급으로 긴 비례대표 당선인은 같은 날 새벽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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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