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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몽골 하늘길도 열렸다

한·몽골간 항공회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 증대 합의

  • 웹출고시간2024.02.25 15:22:09
  • 최종수정2024.02.25 15:23:08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구·무안 공항은 기존 3개 노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1회당 200석 이하·주 3회로 한정된 운항횟수를 기종제한 없이 주 15회로 증대하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 없이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난다.

제주와 양양공항은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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