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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단양 국도 5호선 우덕지구 문제 해결 논의

"주민 안전이 최우선, 충분한 협의 통해 안전 확보된 해결 방안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25.06.17 17:25:56
  • 최종수정2025.06.17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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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박광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과 만나 단양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 공사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국도 5호선 단양군 우덕지구 선형 개량 공사 현장의 비정상적인 높이차에 대한 논란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이 충주국토관리소와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엄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박광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과 만나 단양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 공사의 문제 현황을 보고받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는 박 소장이 직접 공사 현장의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가 된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 공사'는 2021년 10월 착공 후 도로 선형 개량 과정에서 신설 도로와 기존 도로 간의 비정상적인 높이차와 급경사 구간이 확인되며 안전성과 이용 불안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공정대로 공사 완료 시 차량 전복·추돌 등의 우려가 제기되며 현재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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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호선 우덕지구 현장.

ⓒ 이형수기자
특히 인접한 시멘트사를 드나드는 화물차량은 해당 도로를 통해 좌회전해 공장으로 진입해야 하나 높아진 도로와 이에 따른 경사로 인해 진출입이 극히 어려운 상황으로 지적됐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엄태영 의원실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협의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추진된 공사가 오히려 이를 위협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안은 사업 추진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양군과 시멘트업계 등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주민들에게도 이해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공사 준공 시기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해결 방안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소장은 "단양군 및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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