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B는 충북 미래교육 여는 열쇠"

윤건영 교육감, 충주 학부모·교직원 만나 궁금증 해소

  • 웹출고시간2025.06.17 16:50:36
  • 최종수정2025.06.17 16:50: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7일 오후 충주 미덕중학교 근내관에서 충주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과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교육감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17일 오후 충주 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가졌다.

IB 프로그램이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과정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를 말한다.

윤 교육감은 이날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은 교과통합수업 공개,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준비 중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IBO와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IB 프로그램 도입했으며 현재 도내 18개교가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준비학교, 관심학교,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로 지정되는데 IBO는 지난 4월 단재고등학교, 동주초등학교, 감곡초등학교를 충북 첫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2028년 기준 관심학교 8개교, 후보학교 16개교, 월드스쿨 10개교를 목표로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