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름을 또 한 번 드높였다. 군은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지난해 전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경제상황을 보이는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동력을 창출해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실적이 10배로 늘어나는 등 지난 하반기부터 경제를 회복하며 서민경제에 온기를 지피고 있다. 또한 꾸준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써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에 선정되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충청권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9988 수요자들에게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사업안내문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를 지급했다. 마스크지원을 받은 수요자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9988행복지키미란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찾아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금액의 활동비를 수령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참여하는 65명의 어르신들이 260여명의 수요자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지원이 적게나마 수요자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21명이 이상천 제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전체회의를 갖고 각 분과위원회별 임원 재선출과 2021년 시 재정현황 및 운용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요 역할, 연간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5년 처음으로 구성돼 2년간의 임기 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위원 구성은 총 80명으로(신규위원 21, 연임위원 59) 행정지원, 문화·복지, 경제·건설, 관광·농업 총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의견 수렴, 예산바로쓰기 감시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3월 분과위원회별 자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4월 주민참여 예산학교 △5월 예산편성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 △6월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모니터링 △7~8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분과별 심의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귤 250㎏(50박스)를 기탁했다. 고수리 약사사의 보인스님은 지난달 3일에도 백미(10㎏) 50포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WK뉴딜국민그룹이 1억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매를 최근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임종승 청풍중학교 총동문회장과 삼양기업 최춘희 대표의 주선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방역대책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를 적재적소에 전달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항진 총재가 이끄는 WK뉴딜국민그룹은 K방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통과 금융사업, 민간무역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00% 수출사업으로 수익금의 10%를 기부문화 창달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해피아이몰이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천120개(2천842만원 상당)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같은 날 만물상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개(3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17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만물상회 정옥림 대표는 해피아이몰 정애림 대표와 자매사이로 고향인 단양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정옥림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곧 코로나19도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아직 코로나19를 안심하기엔 이른 만큼 기탁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아이몰은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완구, 문구 등 물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모범경로당 2개소를 매년 선정해 표창패 수여 및 현판식을 갖고 있으며 선정 경로당에는 기능보강 사업비 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모범경로당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경로당 이웃돕기·봉사활동 실적, 회계운영을 확인해 선정한다. 올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하소청구아파트는 2018년 3월 '푸른청구' 봉사동아리를 결성해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모범경로당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각 경로당 모범 사례를 전파해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 여가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국립공원 주간행사를 갖는다. 사무소는 '국립공원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는 국립공원의 날 의미 되새겨보기, 탄소흡수 식물 키트 체험, 야생화 전시회 '소백산에 꽃이 피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천동 및 죽령 탐방지원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위해 절, 성금, 마을지구, 자연환경지구 지역주민들에게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도 전달한다.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립공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일 GS칼텍스 제천저유소를 찾아 화재예방컨설팅을 가졌다. GS칼텍스 제천 저유소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 지역의 유류 공급을 책임져온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이날 김진석 예방안전과장은 "522만ℓ의 유류가 저장된 제천 저유소의 사고 시 그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피해는 인근 지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화재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은 2020년도 각종 경영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제천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20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신용사업을 중점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여신자산 건전성을 평가하는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서를 획득하며 종합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3개 농협 합병(청풍농협, 수산농협, 덕산농협)이래 최고의 경사를 맞은 것.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남제천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건전성을 중요시하며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 부문별 TF팀을 구성해 특별추진운동을 실시했고 특히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조합원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해 포장재 지원사업, 농약·영양제 보조사업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큰 성과를 거뒀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경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이 본격적인 수해지역 공사가 발주됨에 따라 연곡리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 및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공사 중지가 해지되며 어상천면 일원(연곡리, 덕문곡리)에 중장비와 공사트럭들이 분주하게 움직임에 따라 면은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완벽한 공사를 위해 박용택 면장을 필두로 산업개발팀 직원들이 현장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면은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지난해 태풍과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재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해피해 복구공사 지역에는 사업시행 부서인 군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완벽하고 신속한 공사를 주문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어상천면 연곡리 일원(지방도 532호) 재해복구사업(국비 96억8천600만원, 도비 28억 원) 주민공청회에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현장콘서트'를 갖고 있다. 청전동과 용두동을 시작으로 한 현장콘서트는 읍·면·동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현장콘서트에서 건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첫날 청전동과 용두동에서는 △금용아파트 사거리 고원식 교차로 설치 △신월2통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건의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상천 시장은 "현장을 직접 가봐야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자전거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대 증가한 59대를 운영해 성인용자전거를 비롯한 어린이용 자전거, 특색 자전거와 안전 용품을 구비해 삼한의 초록길 탐방용으로 무료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실도 별도공지 후 신청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체험센터가 초록길 광장에 조성중인 그네마당, 별빛정원 등과 연계해 도심 속 체류형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체험센터는 오는 10월말까지 폭염이나 악천후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에서 '네 번째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등시화, 액자시화, 족자시화 등 제천문인협회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전시 등 예술 활동이 위축된 제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적 인프라의 유지를 위해 전시를 재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전시의 기회를 잃은 지역예술인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영상전시로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전시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뤄지며 전시장 창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에 설치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앞서 지난해에는 제천서울병원, 올해 2월에는 명지병원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 환자로부터 의료진, 다른 환자 등으로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환경을 갖추고 호흡기·발열환자의 1차 의료를 제공한다.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필요시 방문 전 의사가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1차 진료 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신청대상은 의원·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요양병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제외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를 위한 국가보조금 1억 원이 지원되며 국가보조금을 활용해 시설·장비 등 지정요건 구비 후 지자체에서 확인 절차를 걸쳐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운영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641-3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도 2020년 시·군·구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음성군에 이어 청주시 상당구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운영 △지역기반 치매관리사업 △시·군·구 치매 특화사업 등 4개 영역 6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선별검사 무경험자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한 '1616열린치매센터' 사업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군 치매안심센터는 △온라인 치매극복 걷기대회 △가득가득 기억보따리사업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우리 동네 기억친구사업 등 사업을 추진해 1천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사업 및 다양한 방문사업들이 군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치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참여해주신
[충북일보]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은 충남 사랑의열매와 한국서부발전(주)가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서부 공감 따뜻한 말 한마디 손글씨 캠페인' 전국 공모전에서 김아린(5) 유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서 김아린 유아는 직접 쓴 손편지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라는 글귀와 함께 예쁜 그림을 선물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 이정임 원장은 "그동안 '책과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감성과 표현력, 글쓰기 등이 이뤄져 김아린 유아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책과 함께하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김아린 유아 손글씨 작품 - 코로나19 극복 서부 공감 따뜻한 말 한마디 손글씨 캠페인 전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아린(5) 유아와 손글씨 작품. 사진제공=단양군 김아린 유아 - 코로나19 극복 서부 공감 따뜻한 말 한마디 손글씨 캠페인 전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아린(5) 유아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제천에 위치한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인 다솜고는 3일 2021학년도 제10회 신입생 45명(7개 국가)의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다솜고에는 베트남, 중국, 네팔 등 결혼 이민을 온 다문화 7개 국가 엄마들의 자녀 45명이 입학했다. 2012년 개교 때만해도 중국 학생이 가장 많았는데 최근 3년의 경우 베트남 학생이 49명(3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국이 34명(25%), 필리핀, 몽골 순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교직원 인사 및 신입생 남녀 대표의 입학 선서가 이어졌다. 유기옥 교장은 "다솜고가 지난 달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8년 연속으로 전체 졸업생이 기능사 자격을 100% 취득했다"며 "기술능력 뿐만 아니라 이중언어 및 문화다양성의 강점 살려 글로벌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신입생 중 Plant설비과 1학년에 입학 한 베트남 출신 부 프억 바오 황(VU PHUOC BAO HOANG, 2015년 한국 입국) 학생은 베트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귀화해 대한민국
[충북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공원 여권'을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인 3일에 맞춰 전국 국립공원에서 2만부를 추가로 배부한다. 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21개 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천600명이 완주했다. 올해 3월 3일부터는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손잡고 한라산을 포함한 전국 22곳의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여행을 운영한다. 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 109개 시설에서 해당 국립공원의 방문을 인증하는 도장을 '국립공원 여권'에 찍을 수 있다. 도장은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문화재·경관 등을 새겨 탐방객이 인증 도장을 찍고 국립공원의 역사·문화 등을 함께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지리산은 반달곰, 한라산은 백록담, 경주는 석가탑과 다보탑, 태백산은 천제단, 변산반도는 채석강, 다도해해상은 바다와 상괭이를 도장에 표현했다. 도장을 찍고 인증을 받으면, 인증 도장 10개 이상부터 메달, 패
[충북일보] 제29대 정진 제천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관내 78개 유·초·중·고 1만4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1천900여 명의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그는 온갖 난관을 극복하여 뜻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지닌 충청북도교육청 올해의 한자성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마음을 언급하며 제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 후 정 교육장은 공식 일정으로 간부직원들과 함께 제천 의림지 충혼탑을 참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연말까지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월 19일부터 3주간 운영했던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의 큰 호응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기 위해 도서대출 권수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 시립도서관은 1인당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확대하며 그 외 다둥이 가족과 우수회원은 기존 7권에서 15권으로 대출권수를 확대해 도서관 자료이용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에게 독서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생활을 지원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전체좌석의 30% 이내로 제한해 부분개관 중으로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개인방역수칙 지도와 출입자 명부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실내 및 도서 소독 등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정업무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 제안내용은 시정 업무 전반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제안서는 소관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검토한 뒤 연말에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국민·공무원 제안 187건을 접수해 우수제안자 5명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의 효율적 개선방안 △제천시 주요사업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제천 내 치안 강화를 위한 우범지대 셉테드 설치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창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 지난 2일 정식 개관하며 단양 도심에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3군은 지난 연휴부터 단양별별스토리관을 포함해 다누리아쿠아리움, 4D체험관 등 다누리센터에는 가족, 연인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에 선정되며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은 지하 1층(150㎡),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조성됐다. 스토리관은 3D 영상과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공간을 이동하며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번 스토리관 개관으로 도심 내 체험시설들이 보다 풍성해지며 머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돼 군의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관 외에도 다누리센터 내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 체험관, 낚시 체험관, 다누리도서관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화산동19통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달동네 및 농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화산동19통 일원 2만3천802㎡에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철거 및 노후주택 정비, 위험보행로 정비, 마을하수도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화산동19통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7.6%이고 독거노인의 거주비율이 전국평균의 약 3.8배가 높은 주거취약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붕괴되며 주택3채가 피해를 보았고 그중 1채는 전파돼 철거 후 방치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붕괴된 사면 정비와 함께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제외됐던 화산동 19통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8지역 1지대 제천의림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이하의집'을 찾아 산소발생기를 전달했다. 제천의림라이온스클럽은 중증의 장애와 건강문제로 인해 자주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9구급대 및 병원치료가 신속히 이뤄지기 전까지 삶의 경계를 오가는 위급한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중증장애인들의 사연을 듣고 위급 상황에 도움을 줄 산소발생기를 후원한 것. 임형만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 꼭 필요한 산소발생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용인들의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의 집 박화자 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중증이용인들을 위해 사랑의 실천을 해주시는 제천의림MJF라이온스클럽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출신 출향인 단체인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자 투표를 독려한 충북도민회 중앙회를 충북경찰청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지역 홍보대사인 김다현을 위해 출향민 48만6천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결승 당인 문자 투표를 독려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판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충북경찰청에 엄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자 발송의 경우 현재 시행 중인 공직선거법 59조2호에 따라 선거운동에 한정해 극히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취지라고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이기에 결코 묵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충북경찰청은 해당 민원을 서울경찰청으로 돌려보냈다.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서울 중구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충북지역 출신 출향인으로 구성된 충북도민회 중앙회는 1948년 8월 창립했다. 산하에는 (사)충북협회, (재)충북도민회장학회, 전국광역자치단체별 지부, 기초자치단체별 지회,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이제는 어디라도 좋으니 올해안에 취업만 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한파가 극심해지면서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취업자들의 취업목표가 이전과 많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취업 준비 중인 A(28·청주시)씨는 "이번 상반기에는 어디라도 좋으니 취업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A씨는 대학교 졸업 후 상·하반기 취업시즌마다 대략 20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왔다고 한다. A씨는 "매년 3월과 9월은 기업들의 공채가 집중되는 시기로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입사지원서를 넣고 있다"며 "처음에는 금융권을 생각해 관련 기업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가 넣을만하다 생각되면 직종·규모관련 없이 넣게된다"고 말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도 여전히 많다. 오는 6일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경쟁률은 43.3대 1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씨는 "주변에도 아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동안은 목표했던 것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하나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쉬워보여 선택한다는 것은 아니다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