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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자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서 화려한 개막

황서현 선수 2연패 도전, 아시아 체조 스타 총출동

  • 웹출고시간2025.06.12 13:50:12
  • 최종수정2025.06.12 16:43:56
[충북일보] '2025 여자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성공리에 치러진 남자 기계체조 대회의 열기를 이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체조 선수들이 다시 한번 제천에 집결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총 4개 종목에서 단체전, 개인 종합, 종목별 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다수 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2024 아시아선수권 평균대 금메달리스트 황서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49), 중국의 간판스타 저우 야친(Zhou Yaqin) 등 세계적인 체조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전 세계 체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시니어 대표팀은 12일(목) B조(12시20분) 주니어 대표팀은 13일 C조(오후 2시40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제천컨벤션센터에서는 공식 환영 리셉션이 열려 각국 선수단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최승환 제천부시장, 국제체조연맹(FIG) 알리 알히트미 부회장, 각국 대표단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이 아시아 체조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남녀 선수 모두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제천 지역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보도 이어갔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 체조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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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