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17일부터 '2025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맹동 혁신도시 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영양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유아와 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 프로그램은 건강UP힐링요가교실(체형 교정 및 심신 안정 요가), 활력UP체조교실(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체조), 맞춤형 근력운동 교실(근력 향상 및 체지방 감소 운동)이 있다. 이와 함께 꼼지락 오감놀이터(다양한 퍼포먼스와 재료 활용 오감 자극 영유아 프로그램), 쑥쑥·튼튼 체조교실(성장기 유아 대상 신체활동), MOM's 터치(태교, 출산 등 임산부 교육 및 만들기 활동), 건강밥상교실(경로당 노인을 위한 만성질환 식이요법)도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2194)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 22일부터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무료로 개방한다. 증평읍 초중리에 자리 잡은 증평종합운동장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증평군 유일의 종합체육시설이다. 육상트랙 8레인(400m)과 보조트랙 6레인(140m), 천연 잔디 축구장, 1천365석 규모의 본부석, 조명탑, 전광판 등 국제규격에 맞춰 건립됐다. 또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대회와 전문 선수 훈련이 가능하다. 무료개방되는 구역은 육상트랙에 한정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단체연습은 제외된다. 개인운동에 대해 개방하는 것이 원칙이다. 충돌사고 방지를 위해 1~4트랙은 달리기, 5~8트랙은 걷기 전용 레인으로 운영된다. 야간이용자를 위한 조명은 2개 이하로 제한된다. 빛 공해를 줄이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다. 이재영 군수는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군민건강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면서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증평군을 스포츠와 여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주변에 조성 중인 스포츠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3일 개장식을 열고 반다비 빙상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출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체육회 학부모 정책참여단,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의 축하 무대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자유 이용 요금은 성인 4천500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500원이며 빙상장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반다비 빙상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링크장 등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 개선을 마쳤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드러났다. 최민호 시장은 "반다비 빙상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전국 유일의 동계 종목 체육시설로 사회 통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충북일보] 증평군은 5일 증평체육관에서 도내 8개 장애인복지시설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충북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주관하고 진천, 음성, 괴산, 단양 등 도내 8개 장애인복지시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배드민턴 단·복식 토너먼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개인전 46명, 여자부 개인전 21명, 단체(복식)전 8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정찬연 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최근 개최한 '제12회 박달재 옛길 걷기대회'가 마을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의 많은 참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걷기대회는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출발해 박달재휴양림을 거쳐 박달재 옛길을 따라 정상을 돌아오는 구간까지 왕복 7㎞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아울러 걷기대회 후에는 떡메치기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애인스포츠체험은 장애인 초등학생과 비장애인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장애인스포츠체험은 충주지역 초등학교 5개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배드민턴, 골볼, 플로어볼, 컬링 등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해 장애인 초등학생과 비장애인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31일 '2024 증평군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 주최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개최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3개 종목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경쟁과 화합을 즐겼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활력있게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 생활체육을 활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 조성된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바람난 여행! 오감 여행!' 걷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석굴에서 옥화대로 이어지는 '어진바람길'을 걷는 행사로, 200여명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 날씨를 함께 즐겼다.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의 선택에 따라 90분이 소요되는 1코스(청석굴~운암2길~운암1길~청석굴, 3.7㎞)와 180분이 소요되는 2코스(어진바람길 왕복, 9.4㎞)로 나뉘어 진행됐다. 걷기 외에도 진행된 라디엔티어링(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프로그램),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로 추억 담기, 퀴즈이벤트, 마을장터 등 다양한 구성들은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1만원은 지역 농가와 협업한 마을장터 쿠폰(5천원 상당)과 미원면 특산물 쿠폰(5천원 상당)으로 배부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옥화구곡 관광길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옥화구곡 관광길 전체 3개 구간 중 지난 4월에는 3구간(신선바람길),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탄금대에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한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맨발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2년 연속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의 장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숲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맨발로 걷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을 줄 몰랐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건강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12일 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센터 이용 아동,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체줄넘기', '5인6각 이어달리기', '사각 술래잡기피하기', '신발던지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를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간이 돼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오순 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걷기 행사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하반기에도 300명의 시민을 사전신청제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 도시에 대한 안내와 건강홍보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1.7㎞ 구간에서 진행되며, 평지 숲길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워크온 충주시 커뮤니티에서는 맨발걷기 인증과 8천보 미션 챌린지가 운영되며, 미션 성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동창 회장은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과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흙길 맨발걷기는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잔근육을 활성화시켜 반사신경과 균형감각 향상,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부터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850-3522, 3524)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반곡·집현 다함께 건강댄스' 야외 강습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반곡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강댄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반곡동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주 3회 진행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댄스강습을 기획했다"며 "주민자치회의 마을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을 보이며 충북 산업계도 안테나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3월 1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관세에는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충북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의약품도 미국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1천419억 달러(약 206조 원)로 이중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은 7.2%(14조8천억 원) 수준이다. 반도체는 1997년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WTO 회원국들 간 무역에서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컴퓨터, 가전,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품목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반도체에 관세가 부과되면 여러 산업군에서 가격 인상, 수요 침체 같은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D램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이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3천500여명의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주시선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질문에 시민들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수돗물 만족도였다. 현재 청주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에 대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7.1%에 달했다. 불만족은 5.3%, 매우 불만족은 2.3%에 불과했다. 또 버스승강장시설 상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51.2%를 기록했고, 공원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는 50.6%로 조사됐다. 불만족 의견은 각각 14% 내외로 집계됐다. 특히 청주시에서 시민들에게 지역신문, TV, SNS, 전광판, 소식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시정운영 홍보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도 만족한다는 의견은 44.4%에 달했다. 이밖에 문화예술행사 실태 만족도와 식품안전 실태 만족도,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실태 만족도 등도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이번 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