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음성경찰서가 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행사장 부스내에서 관람객과 상인, 지역주민을 상대로 악성앱 설치 확인 검사,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부 및 예방방법 영상을 송출하는 활동을 펄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경로효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한태용)가 12일 목도초등학교 목도나루관에서 지역 노인과 주민 500명을 초청해 '2025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과 안진회계법인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1일 생극면 임곡리 복숭아 과원(3,300㎡)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농촌 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1대 대통령 공약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의한 8개 지역사업과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포함한 총 10개 사업 중 6개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대통령 공약 반영 사업의 후속 조치와 미반영 사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조성사업(백두대간 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 6건이다. 공약 반영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정부와 협의해 국정 과제 반영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 중이다. 하지만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은 대통령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씨름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의 일정으로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괴산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1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최다혜 선수가 1위, 국화급 김주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2 대 0으로 앞서가는 열세 상황에서 김주연(국화급), 임정수(무궁화급),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차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3 대 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2021년 1월 창단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전국단위 대회 단체전에서 처음 거둔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창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여자씨름단이 괴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단체전 우승을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씨름 저변 확대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유입에 속도낸다 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 인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줄곧 감소하다 지난해 53명에 이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78명이 늘었다. 단기적으론 전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군의 장기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본산업단지 등 2개 단지 완공으로 1천735세대가 입주하며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성본산단 3개 단지(2천538세대), 본성지구(773세대), 금왕지구(1천505세대)에서 모두 4천816세대의 공동주택에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를 웃도는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군은 지난 2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유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립소방병원이 올해 준공하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군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충북일보] 괴산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 및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처리해 준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빠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현장민원실이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면 사기막리 사랑산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충북도 주관 '2025년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나다'는 뜻의 '백미(白眉)'와 '백 가지 재미'를 갖춘 마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충북도 대표 농촌관광 마을 브랜드다. 올해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3곳을 선정했다. 사랑산마을(대표 류재환)은 △목공 △춤놀이 △전통주 빚기 △숲길 걷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농촌체험 명소다. 이 마을은 관광객에게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사랑산마을은 인증 현판을 비롯해 시설 보수와 운영 경비로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농촌관광 관련 연계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이 아름다운 괴산의 농촌체험마을들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대표적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곳은 친환경 벼 재배 지역으로 긴꼬리투구새우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 후인 2013년이다. 이후 개체 수가 늘면서 매년 5~7월 발견되고 있다. 감물면 외에도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서도 2013년부터 서식지가 증가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 모습이 비슷해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웅덩이나 논 등에서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늘며 한때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친환경 농업 덕분에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흙을 휘젓고 다니며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잡초 제거나 해충 발생 억제 등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 여러 곳에서 긴꼬리투
[충북일보] 음성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담은 '22회 아름다운 음성전'이 오는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품바축제장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아름다운 음성전은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회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4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문화의 깊이와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품바축제장에 전시공간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전시 첫날 오전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경선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에서 살아 숨 쉬게 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천천히 들여다보시고, 음성 예술의 저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