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구자평(60)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16일 군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할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건강유지와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자연지형을 활용한 천연파크골프장, 전용족구장, 전용탁구회관, 금왕수영장 등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숲 놀이터,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 등을 확충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 금왕신용협동조합 반기태(사진 왼쪽 세번째) 이사장이 취임식 때 화환 대신 기증 받은 쌀 986㎏(340만 원 상당)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16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면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자치경찰위는 다중운집 행사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과 안전관리, 사회질서 유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장 내에서 충북자치경찰위의 대외 홍보 및 위상제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읍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조성민 군이 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10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 군은 지난 14일 경북도 예천 스타이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초등부 높이뛰기 종목에서 2차시기에 145㎝를 뛰어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군은 "첫 전국대회 출전이라 정말 긴장됐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나 기분좋다"고 말했다. 이기태 교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신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2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지난 1월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와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지원 업무를 한다. 신동운 의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지방자치법에 의원 정원의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정책지원관을 두도록 하고 있어 내년에 2명을 추가 임용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16일 농협 3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괴산농협은 다음 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수강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취득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괴산농협과 농협중앙회에서 합동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16일 "응천의 건천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건립, 금왕읍 주민의 정주환경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왕읍 응천은 한강의 최상류지역으로 평상시 건천화돼 각종 악취 발생과 유해 해충 서식으로 군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재해위험지역으로 재해를 대비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조 후보는 "금왕읍 응천의 건천화 해결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활용한 재해위험지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약 1.9㎞ 관을 매설해 상류에서 금왕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재활용함으로써 물 순환체계 조성과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반이 2022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중은 지난 14∼15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4강에서 오산유소년클럽과 서울엑시토스포츠팀을 만나 2대0으로 이겼으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경천중에게 패해 2위에 입상했다. 김기인 교장은 "전국유소년배구대회 입상을 계기로 학교스포츠 활동을 확대·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16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를 한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 등이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보건소는 다음 달 3일까지 보건기관(043-871-2144) 등에서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검사비는 무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상황실을 가동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운영 등의 업무를 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취약지역 157곳의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주민연락망 등을 운용해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체계를 운영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67-3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4천356.46㎡ 규모로 내년 말 준공한다. 지상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갖춰 도시재생사업의 허브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과 4층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의 랜드마크와 함께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을 이끌어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커뮤니티 조성과 관광자원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을 내년까지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안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한 사익 추구 예방을 위한 10가지 행위 기준이 제시돼 있다. 이 법은 신고·제출 의무로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의무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의무 등을 규정했다. 제한·금지 행위는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이용금지 등이 있다. 군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이어 제도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 교육, 업무편람 배포, 전 직원 사이버 교육 이수, 청렴자가학습을 통한 사전 숙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억 원을 들여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 등록경로당 402곳에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경로당에 지원한 물품은 접이식·고정식 의자 161개, 접이식·고정식 탁자 161개, 소파 241개 등이다. 군은 경로당별로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의자와 탁자 세트 또는 소파를 비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로당 전수조사를 하고 제안서를 검토한 뒤 경로당 입식 물품을 선정해 좌식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군은 이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냉난방비 지원, 양곡 보급사업, 정수기 렌탈, 공기청정기 구매, 간행물 구독료 지원, 경로당 보험 가입 지원, 교육비 지원, 경로당 지키미 사업 등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7월 8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중 1개를 선택해 축제 홍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신청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150만 원) △우수상 3명(50만 원) △장려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축제별 한 개씩 두 작품을 제출할 경우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축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오후 2시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소음법 보상심의위원회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성본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도지사기 역전마라톤대회 선수단 격려.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후 2시 증평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는 퍼플랜드 준공식 참석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16일 오후 5시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진행되는 우석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입학식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12시 장안면에서 열리는 시니어 건강 장수대학 입학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청년발전위원회에 참석. △정진원 영동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 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센터 강당에서 '외국인가정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3가구를 비롯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 중장년 층이 참석했다. 이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영상편지 쓰기, 가족사랑 인증샷 찍기 등을 하며 한국 가정의 달에 대한 의미를 배웠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도록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박한교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포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15일 저출산 극복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캠프에 띠르면 음성군은 지난해 기준 출산율이 0.86명으로 충북도내 출산율 0.95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산부인과가 1곳 밖에 없어 출산 후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후보는 프로그램실, 모자동, 영유아실, 간호실, 산후관리실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산후조리원을 금왕읍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군민 누구나 질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태훈(42)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이 6.1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다시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괴산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괴산 발전과 충북 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의 충북도의원 도전은 두 번째다. 그는 스스로를 '괴산의 공공재'라 생각하고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 일하겠다는 각오다. 박근혜, 문재인 정부시절 그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과 국회 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 상황을 겪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게 더욱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지방선거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젊은 청년에게 지방의회 문턱은 높았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괴산군 도의원으로 출마했으나 203표차로 석패했다. 첫 도전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군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스럽다. 군민과 함께 흘린 뜨거운 땀방울과 눈물을 가슴깊이 새기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뜻을 받들고 말씀을 경청하면서 군민을 섬기
[충북일보] '음성시 승격' 방법을 놓고 음성군수 선거 후보간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는 '음성·진천 통합시'를,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음성 단독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자평 후보는 지난 13일 "충북도청 이전 유치 공약 실천을 위한 입지조건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음성·진천 통합 추진을 병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두 지방자치단체(음성군·진천군)로 나뉜 충북혁신도시 내 주민 불편사항, 유사시설 중복투자 등 비효율성을 들면서 "(양군)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시로 승격할 경우 도청 유치 공론화에도 힘을 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의 음성·진천 통합시 추진 방법은 2011년 이필용 당시 음성군수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이 전 군수 역시 양군 통합 제안 이유로 혁신도시 내 갈등과 유사시설 중복투자 등의 비효율성을 들었다. 양군 통합은 지난 3월 30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장동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도 나왔다. '음성·진천 통합시'를 제시한 구 후보와 달리, 조병옥 후보는 그동안 민선 7기 음성군을 이끌면서 '음성 단독시'를 추진했다. 조 후보는 '2030 음성시 건설'을 군정의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의원 2명이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돼 군의회에 '무혈입성'한다.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음성군의원 '다'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영호(63)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용락(56)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음성군의회 의원으로 재선에 도전, 무투표 당선에 이름을 올렸다. 다선거구 의원정수는 2명이다. 공직선거법 190조 2항은 해당 선거구 후보자 수가 의원정수를 넘지 않으면 투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했다. 두 후보는 후보 등록이 무효가 되지 않는 한 선거일인 다음 달 1일 일찌감치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다'선거구는 대소면과 삼성면이 선거구역이다. 김영호 후보는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장 등을 지내고 2018년 음성군의원에 당선했다. 현재 8대 음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최용락 후보는 삼성면 농업경영인회장, 삼성면체육회장, 삼성농협 이사 등을 지냈다. 각각 대소면과 삼성면에서 탄탄한 정치기반을 다진 이들은 사실상 지역 대표로 출마해 경쟁 없이 본선에 오른 셈이다. 이들은 당선인으로 결정되면 나란히 재선 의원으로 의회에서 다시 만난
[충북일보] 구자평(60)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가 벼 재배 농가를 위한 항공(드론)방제 전액 지원과 시설하우스 수정벌 임대료 지원을 공약했다. 구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음성군내 벼 재배 농지는 약 500만 평으로 평당 30원씩 1억 5천만 원 가량의 방제비가 소요된다. 하지만 열대기후로 인한 병충해 확산으로 방제횟수가 늘어나고, 농업인구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내 시설하우스는 약 1만2천 동으로 1개 동당 수정벌 임대료 5만 원씩 약 6억 원 가량이 소요된다. 구 후보는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력 감소,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방제와 수정벌 임대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민수당과는 별개로 농민기본소득 지급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31일까지 지역내 야영장 32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비치 상태 확인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확인 △전기(가스) 시설 용품 안전 인증제품 사용 및 전기(가스) 법령 준수 교육 △화재(안전) 감지기 및 손전등 비치 확인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피시간 확보 위한 방염 천막 사용 지도 등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환) 위원 13명은 13일 면내 찬샘약수터 일대 주민자치위원회 농장에서 영농체험행사를 위한 고구마 모종을 심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과 10월 자매결연지와 함께 고구마 수확 영농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청년-지역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첫발을 뗐다. 극동대 취창업지원센터는 13일 음성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과 청년을 이어준다는 의미의 '이음'으로 '이렇게 좋은 음성'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음 프로젝트는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신에너지산업, 자동차물류산업에 청년 취업을 위한 '에너지'와 '물류 및 품질'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에너지 관리기사 자격시험 과정, 품질교육사 준비 등 다양한 제조업체 관리자에게 필요한 물류 및 품질관리 관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을 위한 취업관련 특강, 취업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개인 프로필 작성, 면접수당 지급 등도 포함돼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청 공무원들은 주말이면 부서별로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4일 군청 기획감사실은 음성읍에서, 도시과는 감곡면에서, 음성읍은 소이면에서 공무원 7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복숭아 적화작업, 인삼꽃따기 등을 도왔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의 도움이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엔 부족함이 있겠지만,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