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1일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행정사무감사 요청이 지속돼 5분 자유발언과 기자회견, 행감 자료를 준비하면서 해당 부서와 관련 자료 논의·검토를 위해 간담회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하지만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고 당시 정황과 달리 허위사실 내용이 언론에 유포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 성명문에 왜곡된 내용이 있어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와 대립각을 세우고자 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노조에 제보된 내용이 왜곡됐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노조에 전달된 게 아니고 다른 외부를 거쳐 노조에 제보가 된 것이라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간담회 내용의)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음성군 공무원노조가 지난 4월 26일 '지방의원의 갑질 규탄 성명문'을 발표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이벤트 2종을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괴산호국원을 참배·방문해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30일까지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다만 사진 배경이 괴산호국원임을 알 수 있어야 하고, 사진을 업로드할 때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를 달아야 유효하다. 릴레이 보훈퀴즈 이벤트는 이달 한달간 매주 목요일(1일, 8일, 14일, 20일)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호국보훈 역사 퀴즈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괴산호국원은 온라인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 - 사진2 -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 달 온라인 이벤트 방문 인증샷과 매주 호국보훈 역사 퀴즈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26~28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경기'에서 여중부(-63㎏ 이하급)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14회 청풍기유도대회에서 한판승으로 1위에 올랐던 이창아(무극중 2년)는 -63kg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곽유주(제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호 코치는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 교슈는 논문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이버안보 의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또 NATO 탈린매뉴얼, UN 정부전문가그룹, 합의문, 파리콜 등 국제규범과 주요국의 사이버안보 정책 및 체계를 분석했다. 이어 각 국의 사이버 안보전략 실효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모니터링에는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가 함께 했다. 이들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괴산문화원~하나로마트 뒷길, 남룡사 입구~남산대교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보안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1~2022년 읍내로5길 일대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송인헌 군수는 1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불정면 사과농장 2곳을 방문해 '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내렸다. 군은 지난달 30일 화상병 정기예찰 중 불정면 삼방리 과수원 1필지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 정밀 검사한 결과 3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일인이 재배하는 인근 필지에서도 의심증상이 추가로 발견돼 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현재 확진된 2곳은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내려졌다. 군은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나무 제거와 매몰처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확진농가 주변 2㎞ 이내 과수원을 정밀 예찰하고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은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농가는 신속한 방제와 보상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일 괴산군 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 회원 20여명이 불정면사무소에서 삼계탕과 장조림 등 밑반찬 5종을 정성껏 만들어 취약계층 80가구에 배달하는 '사랑愛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16∼18일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감물면 어우림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감물감자축제 개최 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이 열려 감물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 초대가수로는 '요요미'를 초청해 축제 전야제 열기를 더한다. 17일부터는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문을 연다. 이어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자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감물면 여성단체에서는 감자떡,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감자판매장은 16~1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감물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축제준비위원장은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농가 소득증대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면장은 "예전의 명성 그대로 감물감자축제를 재현해 농가소득은 물론 화합, 애향심을 고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부터 디음달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마을 문화놀이터 체험처는 △미놀라(금왕읍)/쌀도넛만들기 △백야목재체험관(금왕읍)/우드도마만들기 △해목공방(음성읍)/찻상만들기 △선돌메주농원(금왕읍)/고추장+떡볶이만들기 △수정산농원(음성읍)/두부+고추장만들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캘리+칠보공예 △다인바리스타학원(금왕읍)/빼빼로만들기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면)/옥수수따기+옥수수버터구이 등 모두 8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을 받은 후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649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예술 현장체험으로 학교 밖에서 화목한 가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중·고등부, 일반부 등 79개팀 3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프린트 등 19개 종목에서 엘리트 트랙경기를 펼친다. 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경기 등 3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중등부 스크래치 예선 등 5종목 △3일차 고등부 옴니엄, 스프린트 본선, 중·고등부 스크래치 본선, 중등부 제외경기, 일반부 포인트 등 5종목 △4일차 일반부 옴니엄, 스프린트 결승, 일반부·고등부 스크래치, 고등부 포인트, 일반부·남자고등부 제외 경기 등 5종목 △5일차 경륜경기, 여자고등부 제외경기, 메디슨 등 3종목이 진행된다. 이어 9일에는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10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 음성투어 경기가 펼쳐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이클 선수단의 음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음성생활문화센터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문화시설 기반의 인문프로그램 지원과 다양한 인문활동 모델을 구축한다. 군은 아동·청소년 대상과 성인 대상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750만 원씩 모두 1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동·청소년,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인문 활동가와 다채롭게 운영해 군민에게 인문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인문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예술 작가의 작품을 알아보고 나만의 공예작품을 만들어본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이달 중순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생활문화센터(043-871-3418~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건설업체인 범일건설(대표 김원묵)과 이서건설(대표 이준희)이 31일 소수면(면장 김영윤)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정기후원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희 이서건설 대표, 김영윤 소수면장.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1일 음성읍 무극저수지에서 '2023년 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을 가정한 이날 모의훈련에는 공사와 음성군·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6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각 재난 상황단계별 주민 대피방송, 교통 통제, 저수지 응급복구, 부상자 후송 등 개인 임무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제고하자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사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관공서라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군민들이 가볍게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군청에 들어서면 청사 앞 정원에 129그루의 소나무와 여러 수종의 수목이 양 옆면에 조성돼 관공서라기보다는 작은 공원으로 느껴진다. 청사 주변에는 원두막과 운동 기구가 설치돼 날씨 좋은 날에는 산책하거나 잠시 쉬어가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층 로비 쉼터에는 책을 읽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해 간단한 문서 작성이나 휴대 기기를 사용하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로비 중앙에는 군 육묘장에서 재배한 꽃을 계절별로 식재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인상을 준다. 지난달에는 군청 로비에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019년 창단한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날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봉사 연주했다. 미술관으로 변신한 2층 복도 갤러리에서는 분기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복도 갤러리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1년 직접 아이디어를 내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엽채류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엽채류 수경재배는 적정 수온(15~20도) 유지가 품질향상, 뿌리활력 강화 등 엽채류 생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여름일수 증가, 폭염, 겨울철 저온 등으로 작물의 뿌리활력이 떨어져 여름철, 겨울철 작물 재배가 매우 어렵다. 군은 이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불정면 창산리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전체를 냉각·보온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형 탱크를 설치해 개별 냉각·보온하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보급했다. 시범사업은 수경재배용 엽채류 생리장해(△뿌리생장 저하 △광합성 장해 △증산 장해 △식물체 동사)를 최소화하고 연중 안정 생산을 조성한다. 대상 농가는 새로운 수온조절 시스템을 이용한 연중 생산으로 수확량 20~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감염될 경우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죽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준다. 군은 2021년 5건, 지난해 2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인접농가를 포함, 4.6㏊의 과수원을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2월 방제협의회를 열어 540여 농가에 3차분의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예찰요원을 통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 540㏊를 상시 예찰 중이다. 작업도구 소독,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 예방·예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7월까지 예방과 예찰에 집중하겠다"며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0일 불정면 지장리에서 세곡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세곡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세곡경로당은 건물이 노후화된데다 전기설비 안전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세곡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89.04㎡ 규모로 지어졌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다용도실 등이 들어섰다. 세곡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관준 세곡노인회장은 "새롭게 탄생한 세곡경로당에서 불정면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신축된 세곡경로당이 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터전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냉장고'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0일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희망나눔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감자옹심이'를 기탁했다. 같은 날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도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두유, 커피 등)을 기탁했다. 추진위는 (재)괴산군민장학회에도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괴산 중앙감리교회가 희망나눔냉장고에 수건 100개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2006년부터 '사랑의 수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수건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힘든 이웃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괴산읍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3년 하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일부터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1학기 졸업예정자, 휴학생, 최근 1년 이내(2022년 하계, 2023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2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 및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이번 근로활동에서는 약 185만 원(7만6천960원/일) 정도의 급여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직원조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일 오후 4시 증평송산LH5단지 아파트공립바른어린이집에서 열리는 개원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는 3일까지 일본(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 오타루시 등) 국외 연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경찰서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용품 전달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IPTV 방송으로 6월 정례 조회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회 및 총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열리는 MZ직원들과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 참석.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2023년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충북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원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세대공감, 인형극으로 전하는 괴산이야기' 어르신 인형극단 만들기'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인형극 교육은 다음달 21일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60세 이상 노인 16명으로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인형극 교육과 인형 제작, 공연에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어르신 세대가 단순한 문화예술의 향유자가 아닌 전통적인 도덕 가치의 전달자이자 지역문화의 창조자로서 자존감과 자긍심, 성취감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충북도문화원연합회에서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30일 경찰서에서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생활안전 UP'업무협약식(MOU)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고령 6.25 참전 유공자의 안전을 살피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와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괴산서는 저소득 고령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찰로 방범시설 점검, 보이스피싱·교통안전교육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명절 때 특별위문을 하고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 고령 유공자들의 생활안전에 힘쓰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이 지난 28일 필리핀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소재 농협 도, 소매 유통매장을 견학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공공형계절근로자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리나라 문화 및 농산물 유통체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신규 지역축제로 선정한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이 다음달 2~3일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억과 즐거움이 가득한 '뉴트로(새로움과 복고풍을 합친 신조어) 시장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청인약방, 사진관, 이발소, 칠성상회 등 그때 그 시절 감성존을 운영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버스킹, 전통연희팀 푸리의 사물놀이,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칠성면 나무인형조각자인 한명철 작가 특별전과 7080별별락장 노래자랑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별별마켓에서는 옛날교복체험, 달고나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주민들이 직접 만든 야생화, 공예품,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지순영 위원장은"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란 뜻"이라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옛 시절 향수와 즐거움을 만끽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부패 취약분야 대응 및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분야 보고와 사례공유로 사전 부패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에 부서별 특성에 맞는 자체 청렴 시책을 수립해 모든 직원이 반부패 청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 분야 사례 및 각 부서별에서 수립한 청렴 시책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올 한 해 주민 대상 외부청렴체감도와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내부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39개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청렴시책은 △부서 청렴 및 소통의 날 운영 △청렴 다짐 챌린지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직원선발 대회 △청렴 독서 릴레이 군 유튜브 청렴 주제 이벤트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 청렴 시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부서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심야시간대 주거지역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 기준을 강화하고 기준 위반 대상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심야시간대 배달 소음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이륜자동차 배기소음을 95데시벨(db)로 제한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동소음원 규제지역 개정안'을 다음달 10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포함된 이동소음원 규제지역은 △주택법상 공동주택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전용·일반·준주거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배기소음 95dB을 초과한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단속 기준 강화와 함께 소음경감 유도책도 병행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시는 소음기 구조변경 원상복구 검사수수료 지원, 배달대행 사업장 협약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고소음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심야시간대 배달 소음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가 청주·포항에 이어 서울로 전략적 분사 체계를 실시했다. 이차전지 주요소재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는 IR·영업분야 활동에 적합한 활동을 어나가고자 그룹사 전략기획본부를 충북 오창에서 서울 강남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략기획본부에는 산하 경영기획·재무기획 조직 임원과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울로 근무지를 옮기게 됐다. 기업 IR활동과 재무·금융, 해외 영업 활동 등이 서울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지역으로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에코프로의 급격한 성장·확장으로 인한 대규모 인재 채용도 분사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준 69명이던 에코프로 임직원 수는 2023년 1분기 기준 130여 명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3월 올해 신입·경력직 사원 1천 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각각 100명의 신입 사원 공채와 800명의 경력직 수시채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인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기존의 본사 사무실로는 공간이 부족해진 부분을 이번 서울 분사를 통해 일부 해결한 부분도 있다. 올해 에코프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