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경찰관이 중학생들에게 테이저건 기능을 보여주다가 오발 사고를 내 학생 1명이 다쳤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음성군 대소읍 공터에서 A경사가 쏜 테이저건 전극침이 3~4m 떨어진 중학생 B군의 허벅지에 박혔다. 다른 신고를 처리한 후 복귀하던 A경사는 B군 등 중학생 10여명이 테이저건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고 허공에 테이저건 '스턴' 기능을 보여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테이저건은 전극침 카트리지를 장착해 발사하면 전극침 2개가 발사된다. 두 전극 사이에 전기 회로가 형성돼 전류를 흘려 범인을 제압하는 장비다. 카트리지를 장착하지 않고 본체의 전극을 대상의 신체에 접촉해 전기 충격을 가하는 '스턴' 기능도 있다. A경사는 당시 카트리지가 장착된 줄 모르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오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뷰티화장품학과가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산업계와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극동대는 뷰티화장품학과가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메이크업 및 뷰티 분야의 전문교육 강화를 위해 메이크업·뷰티 분야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메이크업 관련 기술 및 최신 트렌드 정보 교류, 학생 자격 및 직무역량 향상 지원, 취업·진로 연계, 공동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학생들은 메이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접하고, 최신 뷰티 트렌드와 실무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뷰티·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10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걸맞은 재정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방 중소도시까지 균형발전 정책의 지원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게 핵심 요구사항이다. 이 군수는 먼저 지방재정국장과 만나 증평군의 지역적 특성과 실제 행정수요가 보통교부세 산정에 보다 합리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관련 행정수요와 높은 아동인구 비율 등을 산정 기준에 반영하고, 표준 행정수요액 하한선을 보장하는 등 보통교부세 산정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윗장뜰 어울림센터 조성 △증평인삼씨름장 증축·리모델링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만나 △지능형 CCTV 솔루션 설치사업 △사곡교 주요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연암지질생태공원 시설물 보수 등 재해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균형발전제도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미 인구감소가 진행된 지역을 지원하는
[충북일보] 괴산군이 10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 교통수단인 신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차량은 카니발 하이브리드 2대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슬로프 형식의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수 승합차다. 군은 해당 차량을 이동지원센터인 괴산군장애인연합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에 각각 1대씩 위탁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로써 군이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은 기존 6대에서 모두 8대로 늘었다. 이용 대상은 중증 보행장애인,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이용요금은 지역내 운행은 시내버스 요금의 2배 이내인 3천400원, 광역 운행은 병원 진료 목적에 한해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전달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결아)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회장 강봉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분들의 병원 진료와 외출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증평 소월경암문학기념관에 전국 각지의 수필가들이 모여 문학을 매개로 교감하고 창작의 영감을 나눴다. 한국수필문학가협회(회장 박종숙)와 월간 '수필문학'(발행인 강병욱)은 10일 소월경암문학기념관에서 '32회 수필문학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1988년 창간한 월간 '수필문학'은 매년 전국의 명소를 찾아 문학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1991년 시작한 수필문학 세미나는 올해로 32회째를 맞으며 수필 문학계의 대표적인 학술·교류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미나에서는 이철호 소월경암문학기념관 이사장이 문학 특강에 나서 자신의 문학 세계와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필가들은 작품과 문학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창작 세계를 교류하고, 새로운 작품 활동을 위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이후 증평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했다. 강병욱 발행인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 문단의 거목이신 이철호 이사장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회원 간 깊은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이번 만남이 앞으로의 작품 창작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혁준, 민간위원장 김기선)위원들이 10일 면내 저소득가정 60가구에 각각 5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맞이 소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진천군청 육상팀 서지현 선수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진천군청의 간판선수인 서지현은 최근 수년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지현은 △여자 100m △여자 4x100m 계주 △혼성 4x100m 계주 등 모두 3개 종목에 출격하기 위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막바지 실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진천군 실업팀 선수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무대에 나서는 것은 군 창단 이래 최초의 성과로, 지역 주민과 체육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지현 선수는 "2017년 진천군청 육상팀에 입단한 이래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됐다"며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혜령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서지현 선수는 평소 뛰어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온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을 계기로 군 차원에서도 우수 엘리트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Science Ltd)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음성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은 2024년부터 3연 연속 국제적으로 인정받게됐다. FAPAS는 식품 내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은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값의 정확성을 z-score(표준점수)로 평가받는다. 평가 결과 ±2 이내의 점수를 받을 경우 신뢰 가능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463종의 검사 대상 농약 중 시료에 포함된 농약 성분을 검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z-score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평균 z-score 0.5 이하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분석의 정밀성을 입증했다. 군 농기센터 잔류농약분석실은 매년 400건 이상의 농산물 분석을 실시하고 결과를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내 공급처에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활용한다. 음성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