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는 올해 8명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전문성 강화와 새해 조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협은 지난 15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추진 New Begining'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선뵈는 한편 음성군과 협력을 통한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들은 농협 계통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정직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에도 다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황주상 지부장은 "지역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산림조합 정규흠(사진 왼쪽 두번째)조합장이 지난 1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1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계각층의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신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군민의 삶을 바꾸는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의 지명을 받은 신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정희 괴산소방서장, 김두종 HN농협 괴산군지부장을 각각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불정면은 지난해 말 겨울철 취약한 저소득·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중점발굴 계획을 세웠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이장, 봉사단체 등 민관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다. 불정면자치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명은 최근 면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방문해 잡곡, 난방용품(목도리, 핫팩), 떡국떡, 국수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후원물품 전달과 건강·안부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올해부터 바뀌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일부폐지 대상 노인과 한부모가구 등이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남주 면장은 "올해는 좀 더 촘촘한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환자 3명과 간병사 1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환자 141명과 종사자 20명 등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41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군은 2005년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의 제설·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주간에는 눈이 그친 후 4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제빙작업을 마치도록 했다. 제설·제빙 의무자는 건물소유주가 거주할 경우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순이다, 건물 소유주가 거주하지 않을 경우에는 점유자 또는 관리자, 소유자 순으로 한다. 군은 마을이장과 주민, 자율방재단원 등을 주축으로 하는 마을제설반을 꾸렸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눈을 치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군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한 홍보에도 나선다. 우종만 군 안전총괄과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군민 모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군 산란계 농장 일대의 방역이 강화됐다. 17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 주변 3㎢ 내에 있는 가금농장 3곳(9만2천2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확대 시행한다. 산란계 농장 1곳(1만2천600마리)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지난 14일 살처분을 마쳤다. 육계농장 1곳(7만 마리)과 육용오리 농장(9천600마리) 1곳은 이튿날인 지난 15일 살처분을 완료했다. 앞서 충북도와 음성군은 AI 발생 농장과 이 농장 주인이 500m 떨어진 곳에서 운영하는 다른 농장의 닭 5만2천마리를 고병원성 확진 전인 지난 13일 선제적으로 살처분을 마무리했다.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5개 농장과 시설 1곳은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10㎞ 방역대에 있는 가금류 농장 28곳(189만9천800마리)도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충주 달천에서는 최근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일대 반경 10㎞ 이내 가금류 농장 10곳(31만3천마리)에는 오는 26일까지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졌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2021년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 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화재 안전에 대한 흥미 유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괴산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에 대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10일까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같은 달 24일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는 5대 분야, 35건(괴산군 10건, 충북·전국 25건)이다. 먼저, 군은 지역 내 302개소 마을 경로당에 '한궁' 장비를 지원한다.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보행이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에게 성인용 보행기 100대를 나눠준다. 군은 그동안 시행해오던 인구증가 지원시책도 확대 시행한다. 우수기관 및 기업체 직원이 군으로 전입한 후 12월31일까지 유지하는 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30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부부(만19~39세)에게는 정착 장려금 100만 원(2년 분할)을, 국적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자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한다. 본청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개별 민원의 책임관으로 지정해 민원이 종결 될 때까지 지원하는 '민원책임관제'를 운영한다.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에 1인 가구 기준, 매월 4만 원을 지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 조례를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지급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96.2%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중원대는 지난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48회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졸업예정자 27명 중 26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0% 합격에 이어 올해도 높은 합격률을 달성한 것은 임상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의 실무중심 교육과 다양한 기관에서의 임상실습이 바탕이 된 것으로 대학측은 분석하고 있다. 김미정 학과장은 "국가고시를 대비한 교수진의 지도와 모의고사 시행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인성과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0억3천850만 원을 투입해 모두 5개 분야, 32개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9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가공용 쌀 원곡 생산단지 육성시범 등 4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 재배시범 등 9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축사 공기정화 질병예방 기술보급시범 등 2개 사업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군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농사 기술의 신속한 교육 및 확산을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성본산단과 상우산단을 준공하고, 인곡산단과 용산산단은 보상과 함께 개발에 착수한다. 성본산단은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지역 최대 규모인 200만㎡ 규모로 조성하며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이미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하기로 했다. 성본산단의 현재 공정률은 80%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군은 757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통합용수 공급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상우산단은 감곡면 상우리·왕장리 일원에 58만㎡ 규모로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71%이다. 이 곳에는 지능형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관련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인곡산단은 금왕읍과 맹동면 일원에 171만㎡ 규모로, 용산산단은 음성읍 읍내리·용산리 일대에 104만㎡ 크기로 조성한다. 모두 올해 착공해 인곡산단은 2024년, 용산산단은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인곡·용산산단에 전자 부품, 컴퓨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愛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귀농귀촌단지 조성, 서울농장 운영, 빈집양성화,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금 지원,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 만들기 등으로 귀농·귀촌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해 귀농·귀촌인협의회와 함께하는 융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9월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소수면 고마리와 장연면 오가리에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한 것도 한 몫했다.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 발간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 '청년농부 북 콘서트' 등 차별화한 홍보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전국적으로 귀농가구원이 전년대비 9.4% 감소한 가운데 괴산군은 34.9%
[충북일보] 음성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병원 입원환자와 해외입국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환자 3명과 간병사 1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환자 141명과 종사자 20명 등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두바이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 1명도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41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종사자 1명(음성 231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A씨는 음성 소망병원 12병동 입원환자와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을 배정받아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 소망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환자 138명, 종사자 19명 등 157명이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일반인 63명, 해외입국자 11명 등 모두 23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음성 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22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한 결과 6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동거 가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57명(환자 137명, 종사자 20명)으로 늘었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23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은 광역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절수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배수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우선순위 반영을 염원하는 군민 3천724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진천·증평)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충청내륙고속도로(2공구)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들은 △국지도49호선 용산~신니 2차로 시설개량사업 △국도38호선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도로개설사업을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우선순위로 반영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건의받은 사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조 군수는 지난해 국회 예결위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 10억 원 △충청내륙고속도로(1,2공구) 121억 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40억 원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40억 원 등의 사업비를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에서도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리면은 주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22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송오농장(대표 이상수) △라인건설(대표 윤한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 부위원장 우춘식) △일명제약(대표 손종엽)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종무) △생활개선회(회장 원순화) △거단정사(거단스님) △사리면사무소(면장 우익원) △쌀전업농회(회장 이관식) △월현마을(이장 김진조) △송오마을(부녀회장 장복순)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적극 동참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기부금은 면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우익원 면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이 14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대면업무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김상열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명했다.
[충북일보] ㈜디와이컴퍼니 이도영대표가 14일 청천면 노인분회(분회장 김영관)에 1천400만 원 상당의 '큐브 한옥 찜질방(1천6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도영대표, 김영관분회장.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48회 방사선사,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33명 중 32명은 방사선사에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36명 중 35명은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7.2%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합격률은 방사선사 69.3%, 작업치료사 93.3% 등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강의에 병원 임상실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극동대는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했다. 임상실습은 서울대병원 특강 및 서울아산병원 온라인 임상실습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가중 방사선학과장은 "맞춤형 실무교육과 참여형 교육혁신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극동대는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평균 합격률이 방사선학과 94.3%, 작업치료학과 95.3%를 나타냈다. 사진기사-극동대 방사선학과가 '서울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14일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찍은 후 본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서비스망)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면 된다. 이 군수는 SNS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 역량을 강화하는 '자치분권 2.0시대가 도래했다"며 "괴산군은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박세복 영동군수 지목을 받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 명품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괴산군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위원장 이정우)에 따르면 최근 ㈜서해종합건설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본격적인 실무추진에 들어갔다. ㈜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조성사업 승인을 얻는대로 2023년까지 괴산읍 서부리 산 23~37번지 일대 4만4만4천214㎡에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아파트를 짓는다. 이 곳에는 59타입(25평) 194세대, 75타입(30평) 412세대, 85타입(34평) 5세대 등 모두 611세대가 들어선다. 분양가격은 3.3㎡당 700만 원대부터 층별로 차등을 뒀다. 괴산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사계절 전천후 명품 주거 전원생활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한다. 괴산·연풍IC와 가깝고 증평IC와도 인접해 사통팔달 접근과 이동성이 편리하며, 괴산읍내와 인접해 도심형 전원생활을 전천후로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대학이 위치하고 괴산군청, 종합건강검진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과 쾌적한 생활, 자연환경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이에 이 이파트가 준공되면 괴산군에서 조성하는 괴산미니타운과 함께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시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개최하는'보은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길고양이 등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이를 촬영해 SNS 메신저로 공유한 일명 '동물판 n번방' 사건이 불거지면서 동물학대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에서도 올해 들어 개를 차량에 묶어 끌고 다니다 죽게 만든 50대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잊을 만 하면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 인근에서는 차량 범퍼에 목줄이 묶인 채 죽어 있는 개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를 본 한 운전자는 "어느 운전자가 동물을 차에 묶고 끌고 다닌다"며 동물단체에 제보했고, 동물단체는 곧바로 지역 경찰에 신고했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옥천경찰서는 현장 인근을 수색해 차량을 운전한 A(50)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개를 묶어 놓았는 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동물학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죽은 개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파악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방역당국이 18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충북도내 자영업자들이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제한 조치가 대부분 유지되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2단계 방안의 주요 내용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 밤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50명 이상 모임·행사 금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집합금지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숙박시설 객실 수의 2분의 3 이내로 예약 제한 등이다. 다만, 실내 영업이 금지됐던 카페는 식당과 같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으로 열리던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자영업자들은 "이미 한계에 몰린 상황에서 또 다시 사업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에서 보양식집을 운영하는 업주는 "메뉴 특성상 포장·배달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