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하나로 '군민 안전의식 강화 CHECK QUIZ(체크 퀴즈)화재예방' 홍보를 펼친다. 이번 퀴즈는 가로 3문제, 세로 4문제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괴산소방서 홈페이지·자유게시판 의견나눔방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게시하고 정답을 맞춘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당첨기준은 정답자가 다수인 경우 우선 등록자 순이다. 퀴즈 관련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7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삼성면 청용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로 제초작업을 펼친 음성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3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동남부4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후 1시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폐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후 3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회(증평읍-성화개신죽림동) 업무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상촌면 하도대리에서 열리는 '2024년 남수일 장군 숭모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상계 체육시설에서 열리는 '제15회 옥천 참옻 축제' 개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운동 캠페인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회의 참석.
[충북일보]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일 박물관 정원에서 '5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을 초청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하나연은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해금, 대금, 소금, 생황, 가야금 등 여러 악기와 소리(보컬)로 국악과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연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개의 피크닉매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 희망자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인구 소멸을 막는 해법의 하나로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장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고추박물관에서 열린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농어촌 인구소멸을 막는 귀농귀촌 인구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과감하게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제로 괴산군 11개 읍면 중 2개 면에서 이 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마저도 혁신도시로 결정된다면 빨대효과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라며 "농식품부가 소멸 위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관계부처 협업에 앞장서 농촌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건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만 데려오려면 보증을 4명이나 세워야 할 정도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라며 "농식품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농촌 일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
[충북일보]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백재환) 학생 33명이 지난 23, 25일 이틀간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수영할 때 호흡하는 방법과 힘을 적게 들이고 물 위에 뜨는 방법, 물속에서 이동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생존수영 방법들을 익히는 체험을 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수, 민간위원장 김의종) 위원과 청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해분)회원들이 25일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끼'는 이달부터 매달 1회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결식 우려가 있는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15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31일까지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음성품바축제에 관한 관심과 홍보를 위해 준비했다. 참여 희망자는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숫자 '25'와 관련된 나의 이야기 △음성품바축제장으로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영상을 주제로 30~6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로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음성여행, #충북여행, #대한민국구석구석을 걸어 업로드하고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참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31일까지다. 1등 수상자에게 5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한 총 29편을 선정해 200만 원을 준다. 음성군 공식 유튜브(와유튜브)에 업로드된 축제 25주년 특별기획 '인간 25를 찾아라'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음성품바축제장과 음성대표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해 링크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
[충북일보] 음성군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음성군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가 이달 초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 9곳 가운데 충북에선 음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주택 과잉 공급을 막으려고 지정하는 게 미분양관리지역인데, 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사전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미분양 물량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주택 공급을 제한하는 조치다. 음성군의 미분양 주택은 1천603가구다. 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 중 경북 포항(3천447가구), 대구 남구(2천232가구), 울산 울주(1천748가구)에 이은 전국 4위다. 충북 11개 시·군 미분양 아파트 3천200가구다. 미분양 물량의 절반이 음성군에 몰려있는 것이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어나다 보니 이 지역 인구수는 장기간 횡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음성군은 2030년 인구 15만명의 시(市)로 승격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잡아놓고 있지만 낙관도, 안심도 할 수 없는 처지다. 2월 말 기준 음성군 총인구수는 10만3천268명으로 1월보다 79명 증가했다. 비록 소폭이라도 증가세를 유지하는 건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충전 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 5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255명에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10%를 유지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도 추첨으로 100명에게 당첨금 2만 원을 지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고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한도 상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청렴연수원과 함께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9월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귀농귀촌단지를 신규로 조성하는 경우 단지 내 도로포장, 상하수도시설 등 공공 기반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가구당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각종 인허가를 받아 진입도로를 포함한 사업 부지를 100% 확보해야 한다. 기반공사는 가구별 주택 건축률이 60% 이상인 경우 시행된다. 군은 2020년부터 소수면 '들꽃마을', 장연면 '당아재마을', 칠성면 송동리, 문광면 대명리 등 귀농귀촌단지 5개 마을에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지원으로 귀농귀촌 수요를 지역으로 확보해 도시인구의 유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귀농귀촌단지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6)으로 상담·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또는 특화서비스(병원동행)를 받을 수 있다. 기본 6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이용 및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받게돼 돌봄 청·중장년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명처럼 나의 가족'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Wee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과 지원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담, 연극치료, 부모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1회기)은 초기 상담, 심리평가로 문제의 발생 원인, 심리적 상태 등을 진단하고, 의사소통 증진을 통한 갈등해소로 구성된다. 연극치료(2회기)는 내면의 자아 관찰, 상처받은 자신 치유, 가족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 증진으로 이뤄진다. 부모상담(3회기)은 가정 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초기 문제의 변화 점검,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협력팀(043-830-50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4일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지회장 송석규) 회원 30여명이 지역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과 떡, 과일을 대접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디지털 드로잉 함께 배워요." 음성 원남초등학교는 24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오픈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공개 강의는 원남초 학생자치회 주최로 5, 6학년 학생이 중심이 돼 기획에서 부터 홍보, 운영까지 맡아 진행했다. 원남초는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수강 신청을 받고 강의주제를 디지털 드로잉으로 정해 2회기에 걸쳐 강의를 했다. 첫째시간은 지난 17일 허예승(5년) 학생이 스케치북 어플을 이용한 라인드로잉을, 둘째시간은 24일 김제냐(6년) 학생이 이비스 페인팅 어플을 활용한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원남초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디지털 드로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노인들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두강건설㈜, 중앙건설산업㈜, 정창건설㈜ 등 3개 업체가 지난 23일 음성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체육 인재 육성 및 가맹 경기단체의 각종 행사와 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24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물면 이담리 여성농업인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에서 브로콜리 순따기, 토마토 줄기 유인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천억8천232만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당초예산 5천777억6천856만 원 보다 1천223억1천376만 원(21.17%) 증가한 1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천202억 원 늘어난 6천494억 원, 특별회계는 21억 원 증가한 50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및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천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천869만 원 △교육분야 7억6천193만 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천426만 원 △환경분야 51억3천199만 원 △사회복지분야 99억9천367만 원 △보건분야 8억1천609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2억702만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80억9천674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4억4천404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0억1천698만 원 △예비비 5억5천630만 원 △기타 268억8천573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진천화랑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여성회 '사랑의 하루 찻집'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전 11시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소방차 전달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9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50분 세종에서 열리는 '2024 농촌 협약식'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1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충청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노지 고추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묘를 본밭에 심는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때 고추는 바이러스와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묘가 좋다. 정식 5~7일 전부터는 외부 기온과 유사하게 묘를 적응시키는 순화과정을 거쳐야 초기 생육에 효과적이다. 고추묘 정식 후에는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주는 것이 뿌리활착과 초기 생육에 유리하다. 속칭 '칼라병'으로 불리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전염원이 되는 총채벌레 상시예찰과 방제도 필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 저온으로 정식 초기에 냉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온도관리와 병충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한다. 군은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군은 올해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모두 185명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시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천스포츠센터 등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충북일보]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등 11종)△화훼분야(상토 등 3종) △채소분야(필름교체 등 2종) △고추지원사업(건조기 등 3종) △시설현대화(국비)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 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의 경우 이달 초 식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고추 식재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 도약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당초예산 8천198억 원 대비 700억 원이 늘어난 8천898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617억 원 늘어난 7천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 증액한 1천276억 원이다. 군은 재정 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 원 △교통·물류분야 56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 원 △문화·관광분야 34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 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 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 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5천만 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8천만 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현안사업과
[충북일보] 23일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3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줍기와 전지목을 수거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