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7개 프로그램 29명이다. 분야는 행복교육 프로그램 9명, 동화체험실 프로그램 2명, 어린이·영유아 독서교육 4명, 야간문화 프로그램 3명, 꿈의 책버스 2명, 미원교육도서관 프로그램 9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체험 프로그램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와 도란도란 동화구연 △캘리그라피 △그림책 삽화 그리기 △토닥토닥 독서치료 △핸드위빙공예 △주말에 읽어주는 영어책 △힐링의 소리 칼림바 △테마 한국사 △프랑스 자수 등이 있다. 교육도서관은 온라인 강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송 촬영용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등 방송시스템도 구축했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대학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도서관은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채용해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공개 모집 서류는 교육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신생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등 2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천만 원이 늘어난 2억8천400만원 규모다.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로써 국악, 무용, 문학, 교육, 미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단체 선정 결과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영희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극복에 함께 노력할 많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딩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중심으로 인쇄문화 허브가 될 청주 직지문화특구의 밑그림이 나왔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기록유산분야 국제 플랫폼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올해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 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 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사업비 164억 원이 투입되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흥덕구 운천동 875 등 4필지에 연면적 4천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지난해 대상 부지의 청주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협의 매수와 수용 재결 절차를 거쳐 등기 이전을 마쳤다. 올해는 운천동의 옛 한국공예관 등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인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근대의 광고와 신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 기간은 올해 9~10월 2개월간이며, 근현대 기록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광고의 시작이었던 개화기 당시 신문 광고뿐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상업광
무심천 벚나무의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고, 이미 바람에 날린 낙엽들은 대문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듯 모여있다. 시간의 아쉬움을 아는지, 그 곱던 단풍이 낙엽 되어 떨어지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바람뒤로 숨어버린 낙엽을 쓸면서 마음은 이미 겨울채비를 한다. 향기없는 마른 낙엽이지만, 그래도 정겹고 가을운치는 있다. 한편으로 허전하고 썰렁한 마음에 나는 어머니 앞에서 낙엽을 핑계로 "이제 금년도 다 갔다"라며 낙엽에게 부질없는 세월 탓을 한다. 어머니는 현관 앞 계단의 가을 햇살아래서 늙은 호박을 다듬는다. 아주 오랜만에 호박범벅을 해보신단다. 옛날 어린시절 집주변 담장에 호박을 심어 가을이 되면, 계절별미로 호박범벅을 자주 해 먹었다. 짙 노랗게 잘 익은 예쁜 호박은 일부러 조각을 한 듯 일정하게 패인 줄무늬가 또렷하게 돋보이는 것이, 아주 잘 빚은 도자기 같다. 옛날에는 호박 껍질을 숟가락으로 힘들게 긁었는데, 그래도 요즈음은 감자칼로 쉽게 벗긴다. 호박의 속살은 붉게 타오르는 불꽃이며, 그 불꽃속에 숨은 하얀 호박씨는 가을햇살에 살짝 빛난다. 도툼하게 살이 오른 호박씨는 손가락사이에서 나를 간질이듯, 미끌거리는 촉감이 아주 좋다.
[충북일보] 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회 전국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단양출신 윤수경(72·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전국 270여명의 사료조사위원들의 권익과 사료조사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전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료조사 방향을 설정해 국민 모두가 사료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사료조사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단양중과 충주국원고 동양대문화재발굴보존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중한언어문화재학을 전공(석사)했다. 또 단양군 제4·5대 군의회 의원과 제4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와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단양의역사와문화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결초보은 작은 영화관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영동·옥천에 이어 충북도내에서 세 번째다. 보은군은 작은 영화관과 도서관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옆에 마련된 문화누리관은 4천36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예산 98억2천만 원이 들어갔다. 작은 영화관은 면적 355.58㎡, 91석 규모로 이 건물 1층에 입주한다. 아담하지만 3D 상영관(54석)과 2D 상영관(37석)을 갖추고 있고, 최신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문화누리관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터 역할을 할 수경시설, 바닥분수, 평상도 마련돼 있다. 보은군은 2~3월 수탁운영자 선정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초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운영은 민간 업체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맡길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위탁 기간은 위탁일로부터 3년이다. 군이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계획에 따르면 수탁자는 작은 영화관 시설 사용료를 면제받는 대신 영화관 관리·운영에
[충북일보] 옥천군문화원장 선출이 다가오면서 당초 강력하게 출마가 예상됐던 권영국(사진) 전 부원장이 후보등록을 앞두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권 전 부원장은 12일 이규완 전 도의원과 만나 협의 끝에 이 전 도의원으로 단일 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권 전 부원장은 "1년 전부터 문화원장 생각이 있어 일찍이 출마의사를 밝혀 왔다"며 "최근 후보자 난립과 과열경쟁에 따른 갈등 등 후유증이 우려됨에 따라 주변에서 권유도 있었지만 문화원 발전과 화합 등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 전 부원장은 "문화원장 자리는 옥천군문화 창달만을 생각하고 이끄는 순수하게 봉사하는 자리로 특정단체만이 갖는 전유물이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문화원의 변화와 군민이 요구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 이규완 전 도의원과 뜻이 같고 서로 공감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때 예비 후보자들의 회원 늘리기 등으로 과열현상을 빚어 논란이 되면서 군민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비상식적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문화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녹색기술공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발판 삼아 문화·체육·관광분야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뉴노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청주지역 문화예술계와 관광업계의 침체는 가속화됐다. 45개의 각종 문화체육 행사가 취소됐으며,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은 전면 중단됐다. 전년 대비 관광객 수는 75%나 급감했다. 시는 올해 타개책으로 비대면·온라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뉴노멀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슬로건으로 시민 주도 맞춤형 자율적 문화사업을 이어간다. 문화도시 시민위원과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동네기록관 조성 등 17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비대면 콘텐츠가 강화된 만큼 문화생산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문화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문화플랫폼C'이 출범한다. 올 가을에는 대표 문화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는 고정적인 장소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통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영상전시+공예체험+토크' 등 여러 층위의 이동식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공연·
[충북일보] 옥천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선거직 임원 선출이 오는 2월 5일로 확정됐다.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12일 문화원 정관 제12조. 제13조 (1항. 2항) 제14조 및 임원선출에 관한 총회운영규정 제16조에 의거, '옥천문화원 선거직 임원 선출을 위한 7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기문 문화원기획분과위원장을 위촉했다. 옥천문화원 임원 선출은 원장을 비롯, 부원장 2인, 감사 2인을 뽑게 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입후보 등록을 1월 19∼22일까지 받기로 했으며, 공식적인 선거 관리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문화원 전체 회원들에게 13일 입후보 등록 공고를 한 후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선거인명부 작성과 이의신청을 통해 1월 31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원장 선출을 앞둔 올해가 참 중요한 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아무런 차질없이 선거가 원활하게 잘 진행돼 옥천문화원이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은 권영국 전 부원장, 이규완 전 도의원, 유정현 부원장 등 3명이었으나 12일 권 전 부원장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집으로 ON 지용제'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용제'가 2021년도 충청북도 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개최되었던 지용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한 끝에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을 보였다. 이 행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으며, 축제 홍보부터'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 '정지용 고향 골목길투어'영상 등을 유튜브로 올려 관심을 유발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온라인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정지용 생가 주변인 실개천과 구읍 일대에 정지용 시인의 시를 적은 시 등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극대화하고,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공연, 청소년 문학캠프, 정지용 동북아국제문학포럼에 이어 '지용과 함께 하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덕분이며, 유례
[충북일보]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 평가 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2년마다 재평가가 실시된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공립미술관으로 매년 기획전시, 연령별 판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생거판화미술관은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 조성과 전문성 있는 판화교육 운영을 위한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휴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판화미술관이 진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린다. 이에 따라 일반 이용자들의 대출권수는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변경되고, 장애인 이용자·다자녀 이용자일 경우 대출권수가 6권에서 12권으로 변경된다. 대출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15일이다. 도서 1권당 1회에 한해 7일 한정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 아동전집 대출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동전집 대출은 일반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의 유·아동전집 전질을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두 달에 한 번씩 대출 신청을 받으며, 대출기간은 45일이다. 시립도서관에는 전집 29세트가 구비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책 소독기로 소독을 완료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043-201-4070).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 소속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를 운영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대학 및 전문도서관의 소장 자료도 주변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인터넷 책바다 홈페이지(https://www.nl.go.kr/nill/user/index.do)에서 회원 승인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장애인 대체자료 중 점자도서, 녹음도서 등 분책형태의 자료는 최대 6권까지 가능하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독서 관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문화 공연, 인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여가선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책바다' 서비스에 관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장서특성화(역사)에 따라 1월의 인물,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북큐레이션 도서 16권을 전시·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1월의 인물로 고려 중기 서경천도를 주장한 묘청,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민주주의 시민운동가 박종철 열사, 로마의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미국 대통령 링컨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한 도서는 링컨의 노예 해방선언(1월 1일), 세월호 특별법 타결(1월 6일), 하와이 왕국 멸망(1월 17일), 1·25 인터넷 대란, 홍경래의 난(1월 31일) 등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아동도서 8권과 종합도서 8권이다. 이용자는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에 전시돼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언제든 확인하고 대출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 도서는 매월 새로운 도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자세한 도서 목록은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나성동 267에서 준공될 예정인 '세종아트센터(가칭)'를 7월 이후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시범 공연 초청 티켓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센터 공식 이름은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에 걸맞게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1천50억 원을 들여 3만5천78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6천186㎡(객석 1천71개) 규모로 건립, 소유권을 세종시에 무상으로 넘겨준다. 이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50-050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3~15일 2021년도 청주시립무용단 비상임단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내)으로만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한국무용 전공의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2021년도 졸업 예정자도 응시 가능하다. 시는 1차 실기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청주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와 시행규칙, 단원 복무규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응시 원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ac/index.do)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043-201-2303, 0976~7).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올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비대면으로 모집한다. 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으로 바이올린 5명, 비올라 3명, 첼로 2명, 콘트라베이스 2명, 플루트 1명, 오보에 1명, 클라리넷 2명, 호른 1명, 트럼본 3명, 타악기 1명 등 총 21명을 모집한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모집인원은 가야금 4명, 아쟁 2명, 대금 3명, 피리 1명, 타악 2명, 신디 1명 등 총 13명이다. 접수 기간은 오케스트라가 7일부터 19일까지, 국악관현악단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원서는 촬영한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불가)으로 보내면 된다. 오케스트라는 21일, 국아관현악단은 22일에 각각 심사를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오디션 영상에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지원동기, 나의 장단점, 다짐 등 면접 질문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교육문화원은 국악관현악단 신디사이저 부문의 경우 자유곡 1곡, 지정곡 코드 반주 1곡을 총 5분 내외로 연주해야 한다. 지정곡 악보는 19일 오후 1시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 이용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한다. 군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 그때, 그리고 지금'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테이프로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것이다. 증평 옛사진 공모전 참여는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 앞 우체통에 비대면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단'혹은 전화(043-835-3777)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기록을 통해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월 말 별관 1층에 기록관을 마련하고 개관기념 전시회 개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 관게자는 "증평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록들은 증평의 소중한 역사로 증평기록관에서 영구히 보존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창의인성 독서지도사 1급, 3급'과정을 통해 13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구루미비즈)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온라인 독서토론기술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방법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2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 1급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무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 곳곳에 파견해 군민들을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독서 문화가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독서전문가와 함께 효과적인 독서 방법과 방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개인은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37)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7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재단은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본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냈다. 공모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충북특화공연작품제작지원이다. 2차 공모는 △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청년예술가창작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국제지원과 충북형기획지원은 오는 3월 이후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올해보다 100만 원 증가한 최소 3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예술현장과 소통하고 연대해 위기를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예술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오는 2021년 2월 14일까지 '말, 갑옷을 입다'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9년 발굴된 이후 10년 간의 보존처리를 마친 경주 쪽샘지구 C10호 출토 말 갑옷과 말 투구를 비롯해, 경주 계림로 1호, 경주 황남동 109호, 경주 사라리 65호 등에서 나온 말 갑옷과 말 투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돼며 1부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 속 중장기병의 모습을, 2부에서는 신라 귀족들의 안식처 쪽샘지구를 볼 수 있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 안악 3호분, 약수리고분 벽화에 나타난 고대 중장기병의 모습을 조명한다. 통구 12호분, 삼실총, 쌍영총 등에 등장하는 중장기병과 말 갑옷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도 소개한다. 고구려 고분벽화 속 중장기병의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다. 약수리 벽화무덤에서는 일렬로 대형을 갖추고 있는 10여기의 중장기병이 있다. 처음에는 다양한 형태의 말 갑옷을 사용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구려만의 특징적인 말 갑옷 제작 전통을 수립하게 됐다. 이를 포함한 고구려의 말갖춤 문화는 이후 신라로 전해졌다. 고구려 벽화는 다양한 형태의 말 갑옷과 중장기병이 등장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충북일보] 이양수 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이 5일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이 신임 관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고고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쳤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고고역사부, 학예연구관에 이어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13대 관장을 지낸 신영호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020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 실적 및 2021년 사업계획'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시·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등급을 획득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국비 8억5천만 원을 포함해 올 한 해 모두 20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 개발역량 강화 및 시장진출 성공사례 창출을 목표로 지난 한 해 26개 사업을 운영했다. 창작 공간 입주율 100% 달성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창·제작 지원 299건(달성률 122%), 교육지원 959명(달성률 116.5%), 마케팅·컨설팅 129건(달성률 128%) 등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 사업 관련 우수 기업 발굴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 창출 △교육콘텐츠 고도화 및 시장진출 우수사례 창출 △도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발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5년차인 올해는 사업화 지원과 창업 지원, 유통·투자 등 후속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패키지 사업,…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과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가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미소 한 아름'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을 하면 미술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 044-900-913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4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2021년 시무식을 열어 신축년 한해 충북문화예술과 10년차를 맞은 재단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이날 김승환 대표이사는 '예술로 행복한 도민, 문화로 꽃피는 충청북도'란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원의 다양화를 통한 창의적 예술활동 촉진 △ 능동적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의 일상화 △지역문화의 가치 강화 △전문화를 통한 문화재단의 혁신을 포함한 4개 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김 대표이사는 "여러모로 힘들었던 작년을 뒤로 하고, 2021년은 만반의 대비를 통해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할 때"라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위해 전 직원이 항상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충북 문화예술의 또 다른 10년을 기다리면서 전문화된 예술행정의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길고양이 등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이를 촬영해 SNS 메신저로 공유한 일명 '동물판 n번방' 사건이 불거지면서 동물학대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에서도 올해 들어 개를 차량에 묶어 끌고 다니다 죽게 만든 50대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잊을 만 하면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 인근에서는 차량 범퍼에 목줄이 묶인 채 죽어 있는 개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를 본 한 운전자는 "어느 운전자가 동물을 차에 묶고 끌고 다닌다"며 동물단체에 제보했고, 동물단체는 곧바로 지역 경찰에 신고했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옥천경찰서는 현장 인근을 수색해 차량을 운전한 A(50)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개를 묶어 놓았는 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동물학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죽은 개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파악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방역당국이 18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충북도내 자영업자들이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제한 조치가 대부분 유지되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2단계 방안의 주요 내용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 밤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50명 이상 모임·행사 금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집합금지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숙박시설 객실 수의 2분의 3 이내로 예약 제한 등이다. 다만, 실내 영업이 금지됐던 카페는 식당과 같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으로 열리던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자영업자들은 "이미 한계에 몰린 상황에서 또 다시 사업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에서 보양식집을 운영하는 업주는 "메뉴 특성상 포장·배달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