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대왕과 연결고리를 찾아 집중 조명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남겨진 세종대왕의 숨결, 인연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는다. 세종시가 세종대왕과 관련 있는 흔적을 찾으려고 애쓰는 데는 '세종'이라는 자치단체 이름 탄생배경과 무관치 않다. 세종시의 명칭은 우리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인물 세종대왕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생전의 공덕을 받들기 위해 붙인 이름)에서 따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06년 말 '국민공모'를 통해 행복도시 이름을 '세종'으로 정했다.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면서 나라(世·세상세)의 중심(宗·으뜸종)도시로 성장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세종시가 세종대왕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 아닌 것이다. 세종시-세종대왕 인연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17년부터다. 세종시 출범 5년을 넘기면서 도시성장과 행정수도로서 위상에 걸맞은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대전세종연구원은 2017년 12월 세종시에 제출한 '전의초수 보존방안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시민정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몽실정원 △봄날의 꽃처럼 돌아봄 △그땐 그랬정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세상을 보다 등 15개 작품이다. 당선자별 150만원을 지원해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4㎡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3팀) 30만원, 동상(10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작가 정원 7개 작품도 5월10일 시민정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평 남짓 작은 공간이더라도 다양한 소재와 식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전시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베란다와 같은 작은 공간에 정원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5월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연면적 3만5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건립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양승돈 전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변혜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충북아트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도내 공연장 실태, 센터 건립 시 고려사항, 센터의 향후 역할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정재왈 서울사이버대학 교수, 이용관 전 부산문화회관 대표, 이태섭 전 용인대 연극과 교수, 김태훈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기반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 방안과 문제점, 공연장 운영 사례 등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1천석 이상의 공공 공연장이 청주 예술의전당과 충북교육문화원 2곳 밖에 없어 도민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충북아트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청주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와 신청 자격은 악기 연주, 클래식, 국악, 마술 공연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다.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신청 서류와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예술인은 오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장소는 미동산수목원 내 수국담채원과 목재문화체험장 야외무대다. 연구소 관계자는 "미동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군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 등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사업이다. 체험처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원남) 금속공예, 우드버닝 △다인바리스타(금왕) 빼빼로만들기&바리스타체험 △미놀라(금왕) 쌀 베이커리 체험 △토가농촌체험관(원남) 도자기 체험 △나무향공방(음성)원목의자만들기 △백야 목재체험관(금왕) 우드테이블+우드도마만들기 △라라플레르(맹동) 꽃꽂이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떡볶이만들기 △갑산체리마을(소이) 체리농장 체험 △이프팜(대소) 딸기농장체험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 감자캐기 △초록뜰다육(대소)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 모두 12곳이다. '마을 문화놀이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생 가정은 온라인(https://naver.me/xq5lrrSP)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840여 가정의 체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희망 가정은 신청페이지 접속 후, 체험처별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이달 8일…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고자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반은 증평의 문화유산 추성산성과 무형유산 필장,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도자기 체험도 함께하는 친환경 히스토리 에코스쿨이다. 초콜릿반은 활동지로 참여하는 증평의 불교문화유산 탐방과, 증평문화유산 모양의 수제 초콜릿을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는 22종의 2024년 박물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4월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운영되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의 4월의 공통 주제는 '문화 다양성'이다.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산책에서는 △6일 시각장애인·반려인과 함께하는 '오늘, 삶책'을 시작으로 △13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 초청 북토크 △20일 '하소네 문화문방구-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27일 '그림책 콘서트-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체험부터 공연,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등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동지사협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생각을 직접 글로 쓰며 창의적 사고를 배양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우리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으로 운문 또는 산문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이번 대회에 '더 가까이 충주' 6행시 특별부문 형식이 추가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홈페이지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봄을 알리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이해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삼짇날(11일)을 앞둔 10일부터 삼짇날 다음 날인 12일까지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꽃 향낭 만들기'(10일),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11일), '삼짇날 장 담그기'(12일) 행사를 펼친다. 이 가운데 '삼짇날 장 담그기'는 장 담그기 과정과 가르기 과정으로 나눠 12일 장을 담그고, 다음 달 30일 된장과 간장으로 나눈다. 참가비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 꽃 향낭 만들기' 1만 원,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5천 원, '삼짇날 장 담그기' 5만 원이다. 개인적으로 용기를 지참해 오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참가자는 1천 원 할인해 주고, '삼짇날 장 담그기' 참가자들은 항아리(15리터)를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관광정책팀(043-730-341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우리동네 문화장날' 사업 정기 문화공연으로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를 운영한다.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는 5일 오전 11시 진천전통시장에서 재즈 스타일로 편곡·연주하는 윤익현 밴드의 공연으로 첫 발을 뗀다. 같은 날 오후 5시 청주 원마루시장에서 1980~1990년대 명곡들을 신나고 즐겁게 노래하는 더웜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전통시장 문화활성화 사업을 확대 편성한 사업으로 도내 시·군별 전통시장 15개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누구나 쉽게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21회의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등 여러장르의 공연을 장날 전통시장과 이색장소에서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폭넓은 문화적 취향을 저격하고자 한다. 4월에는 약 17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장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오는 19일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도시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심포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국제 네트워크다.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을 비롯해 24년의 역사를 가진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개최도시인 청주시는 현재 공예분야 선정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한 공예관은 이번 세 번째 심포지엄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를 향한 도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각오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19일까지 공예관 누리집(www.cjkcm.org) 또는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03)로 확인하면…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세종지역에서 10명이 활동 중이다. 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세종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장 접수 또는 시청 누리집 여행 정보 문화관광해설사(www.sejong.go.kr/tour/sub04_04.do)와 전화(044-300-5813)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신청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무료로 지원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 보는 '원형 카네이션 꽃다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누 꽃을 원형 볼에 담아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BTI 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유형 검사로 유형 분석 후 어코드를 사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든다. 이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권역별 도서관 15곳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18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60회를 맞은 올해의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소장'한다는 말로 빗대어 표현했다. 시는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에서 4월 한 달 동안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는 △서원도서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 △흥덕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 △금빛도서관 '그림책작가 조미자 작가 강연' △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 당신을 연주해드립니다' △기적의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가로수도서관 '클래식 기타 연주'공연 △서원도서관 '손인형극으로 보고 듣는 동화' △청원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세상을 더 넓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공연예술가인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헌책의 변신, 그림책 업사이클링 '조명북 만들기' △책 속에서 만난 인생띵언 배지 만들기 △블라인드 북 '어쩌다, 인생 책' 등 체험행사와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충주지회와 함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시적인 순간' 운영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지역작가의 대표 시와 함께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
[충북일보] 청주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대표 봄 축제 '21회 청주예술제'가 5일간 알차게 진행된 행사의 막을 내렸다. 21회 청주예술제는 지난 3월 29일부터 2일까지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 키워드는 변화였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해 색달랐다는 평가다. 먼저, 이전까지 종합개막식에서 진행되던 '청주예술상' 시상식을 올해는 전시개막식에서 함께 진행했다. 전시개막식이 열린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을 비롯해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는 이번 예술제 기간동안 건축(122점), 문인(52점), 미술(195점), 사진(100점) 등 총 469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종합개막식에서는 사전행사인 청주국악협회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청주무용협회 스트릿댄스, 청주음악협회 이상한앙상블 공연과 색소포니스트 안태건의 색소폰 연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중가수 윤태경의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와 뮤지컬 가수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 TOP7의 가수 에녹의 축하공연이 관객의 흥을 더했다. 또 올해는 벚꽃노래방가요제,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전국 초등생가요제, 랜덤플레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읍·면지역과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를 위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단체 3곳을 선정했다. 운영단체는 5월부터 읍·면지역과 문화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음악과 연극 등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지원금을 확대해 장애인 대상 6곳, 어르신 대상 6곳, 아동 대상 3곳 등 15곳으로 참여기관을 늘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15일까지 '2024 꿈의 무용단 청주'를 이끌어 갈 주강사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무용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을 취득한 자로, 창작 공연 분야 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3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한 자다. 주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5월 한 달 간 교육 연구 개발을 거친 뒤 6월부터 단원으로 선발된 초등 3~6학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36회차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며 수업 장소는 동부창고 35동이다. 정기공연과 외부 무용 공연 관람 등의 특별활동 참석은 필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연구활동비와 정기교육 총 108시수에 대한 강사비는 학술연구용역 연구원비 단가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희망자는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와 증빙서류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 낮 12시까지 파일명 '꿈의 무용단 주강사 지원'으로 이메일 (dbchangko@gmail.com)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필수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면접심사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3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1차 공모에 총 6개 단체를 선발, 8개의 후원기업과 함께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은 기업 발굴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와 도내 예술단체의 자생력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재단의 지원사업이다. 도내에서 실행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예술단체가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금액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충북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해당 사업의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도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차 공모를 진행한다. 후원기업에게는 세제 혜택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감사패 전달, 감사의 밤과 기획공연 초청 등의 예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43-224-914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충북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후원매개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도내 예술단체가 기업과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충북도민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나무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 전시다.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는 2024년 정기대관 일곱 번째 전시인 황명수 개인전 '부유(浮遊) float'를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 황명수 작가가 주로 다루는 재료는 나무다. 저마다 자라온 지역과 환경, 삶의 결이 다른 나무들. 작가는 이러한 나무에 톱과 도끼, 칼, 망치와 조각도가 지나간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작업한다. 그의 작품은 크게 나무망치, 숟가락, 북어의 형상으로 표현된다. 나무망치는 권력이나 힘을 상징하는 기호로, 숟가락은 음식을 담고 마음을 담고 의미를 담고 나아가서는 욕심을 담는 도구로, 북어는 새로운 시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에서의 상징물로 나타난다. 여기서 그의 작품은 하나가 아닌 군집을 이루는 데서 위력을 발휘한다. 날 것의 흔적이 살아있는 조각 수십, 수백 개를 동원한 설치작품이 공간을 압도한다. 황 작가는 제각기 시선을 달리한 설치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과 마주하며 작품이 지닌 상징을 알아가게끔 대화를 유도한다. 그는 작가 노트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3일 '2024 청주문화나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재단은 이날 2024 청주문화나눔 지원사업의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2개 분야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선포식 이후 7개월간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3천900여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사업명에 '직지의 별'과 '우암의 별' 등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들의 이름을 포함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하고 성장시켜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선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은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활동 저변확대를 촉진하며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예술가를 발굴하는데 목표를 뒀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각·공연·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총 4가지다. 문학의 경우 개인 최대 700만 원, 단체 최
[충북일보] 음성군은 교육부의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기초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국비 1천5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을 2016년부터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 2곳에서 △기초한글 △디지털 △영어알파벳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장 5곳을 주 2회 20주간 운영하고 체험학습도 1회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생활능력 향상과 즐거운 교실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과 3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 '백설공주'를 선보였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총 5회차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2천여 명이 관람했다. 한미경 회장은 "최고의 명작 동화인 백설공주를 뮤지컬로 만나 보면서 공연 내내 즐거워했던 아이들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문화 예술에 대한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취학 전 아동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오는 5~6일 옥천군 구읍 상계 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를 주최하는 구읍 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 저녁까지 가수(양태금, 김정아)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일반인 노래자랑 등으로 축제를 꾸민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구읍 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도 운영한다. 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부터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km 정도 이어진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길을 따라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교동저수지에는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데크길도 조성해 놓았다. 이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공연을 즐겨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최근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봄 축제를 성료했다.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청주 용화사에서 열린 '2024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 무심천 벚꽃축제'가 9천8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장터(국밥, 빈대떡, 감자전, 커피, 한방차) △문화공연(비보이, 아이돌댄스, 밸리댄스, 전통춤, 대금, 팬플룻, 태권도 시범, 마술) △시민노래자랑 △전시(민화. 불화, 서각, 사진) △체험(전통 등·비즈팔찌 만들기, 힐링명상, 전통사찰음식 체험, 민화 그리기, 어린이 놀이기구, 시민 건강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더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와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주지 각연 스님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용화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회향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종교, 종파를 떠나 모든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본성을 만나 생활의 여유를 찾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사는 보물 985호를 소장한 청주 도심의 도량으로, 매년 무심천 벚꽃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