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돌봄전담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질 높은 늘봄학교(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학교 상황과 업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 자리에 소현경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등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은 학생들의 안전과 맞춤형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72회 전국 중학 야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까지 보은 스포츠단지 A·B 야구장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주최·주관으로 전국 67개 중학교 야구팀의 참가 속에 열린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앞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전반부 대회를 마쳤다. 선수 2천230여 명이 조별 리그전 67경기를 치른 뒤 오는 22일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거쳐 23일부터 28일까지 22강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30일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 단, 장마철 우천으로 인해 애초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결승전에 앞서 최재형 보은군수가 시구할 예정이다. 보은 스포츠단지는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 등을 자랑하는 구장이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의 상품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권위를 자랑하는 중학 야구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해 뜻깊다"라며 "대회 기간 선수단이 경기 진행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은 지난 3월 10일 취임한 뒤 100일 동안 주민 안전과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경찰 행정을 펼쳤다. 노 서장은 취임식 당시 '외부적으로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치안 활동,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확보, 지역 중심의 예방 치안 강화 등을 주요 경찰 업무로 제시한 바 있다. 보은경찰서는 노 서장 취임 뒤 교통사고 다발 지역 선제 단속과 계도 활동,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정비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민생 치안 확보를 위해 112신고 대응 역량 강화와 순찰 활동 내실화 등 실효성 있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범죄 예방은 물론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보은경찰서는 하반기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통해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묵묵히 걸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충북일보] 보은군은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24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내 54개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조직 형태, 연간 출하액, 종사자 수 등 광업·제조업 사업체 경영과 관련한 13개 항목으로 짜였다. 이번에 조사한 자료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를 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경제통계통합조사 인터넷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상촌면은 상촌 게이트볼 구장에서 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촌면 주민은 지난 2007년 강풍으로 쓰러진 높이 5.5m, 둘레 6m의 전통 수호목(전나무)을 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 나무는 이듬해 장승으로 탄생해 상촌면 입구에 세워졌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부식하는 바람에 지난해 철거됐다. 이 지역 주민은 그동안 마을의 안녕과 면민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믿었던 장승이기에 새 장승을 세우기로 했다. 새 장승은 현재와 과거의 의미를 잇는 동시에 상촌면의 정신과 전통을 상징한다. 새 장승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면민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장승제에 정영철 군수도 참석해 지역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했다. 윤동희 상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승제는 400여 년간 상촌면을 지켜온 수호목의 정신을 이어받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평안하고 화합하는 상촌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영동 와인 산업 발전과 국제화 교류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활약하는 최초의 한국인 양조가 세실 박(Cecil Park, 한국명 박수연)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이 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과 군 농기센터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과 한국와인 양조'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세실 박은 연세대학교에서 식품 생명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포도 재배(Viticulture)와 와인 양조학(Enology)을 공부한 인물이다. 현재 나파밸리 등에서 40개 이상의 포도원을 관리하며, 유기농 인증과 농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노바투스(Innovatus)'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생산해 국내에 수출도 한다. 그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미국 진출 스토리와 '이노바투스' 와인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 군내 와이너리 대표, 군 농기센터 와인 관계자. 학생, 교수 등이 세실 박과 양조법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실 박은 "한국 와인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마철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군내 주요 재해 취약지역의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집중호우, 태풍, 불볕더위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비탈면 붕괴 위험 지역 3곳과 산지 재해 우려가 큰 임도 사면, 불볕더위 대응용 쿨링포그(무더위 쉼터) 설치 장소 등 5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비탈면 보호공, 축대 설치 등 구조물 안전 상태와 주민 보호 대책을 세세히 살폈다. 특히 비탈면 붕괴와 토사 유출이 인근 주택과 도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따져본 뒤 신속한 보강 공사를 지시했다. 폭우 때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임도 사면의 사전 예찰과 배수로 정비 등도 강조했다. 보은한양병원 앞에 설치해 놓은 불볕더위 대응용 쿨링포그도 운영 상태도 들여다봤다. 군은 장마를 앞둔 현재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하천 정비를 마무리하고, 각종 재난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체계도 완료했다. 최 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재난 위험이
[충북일보] 영동군이 식품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인 샘표식품(주)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7일 청주시에 있는 엔포드 호텔에서 충청도, 샘표식품(주)과 영동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군수,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주)은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의 기존 용지(2만6천789㎡)에 1만3천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한다. 공사는 2026년 상반기 시작해 2028년 하반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성공적으로 개척한 업체다. 이 업체는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외 고추장 베이스 핫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적극적으로 행정적
[충북일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6~17일 경남 통영시와 고성군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옥천읍 지역 균형 발전 지원사업 추진위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옥천읍 지역 균형 발전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비교분석과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했다. 특히 이들은 통영시 강구안과 디피랑, 고성군 당항포 공원 등을 방문해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세세히 살폈다. 옥천읍은 이번 견학을 토대로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곽상혁 읍장은 "통영과 고성의 지역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해 옥천읍 맞춤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사업 추진위원회의 아이디어를 정리해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충북 청년 희망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축제 예산과 연계해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은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열린다. 이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조로 치른다. 군은 지역 청년의 주도성과 실천력을 지역사회 안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