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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권역별 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팡팡

작가 초청 강연·공연·체험 다양
도서관 누리집서 사전 접수

  • 웹출고시간2024.04.04 10:26:47
  • 최종수정2024.04.04 10:26:47

청주 권역별 15개 도서관 60회 도서관 주간 행사 포스터.

ⓒ 청주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 권역별 도서관 15곳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18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60회를 맞은 올해의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소장'한다는 말로 빗대어 표현했다.

시는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에서 4월 한 달 동안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는 △서원도서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 △흥덕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 △금빛도서관 '그림책작가 조미자 작가 강연' △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 당신을 연주해드립니다' △기적의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가로수도서관 '클래식 기타 연주'공연 △서원도서관 '손인형극으로 보고 듣는 동화' △청원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돕는 특강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오창호수도서관 '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한 내일을' △신율봉도서관 '사랑해 지구야' △오송도서관 '땅을 흔드는 지진 화산' △강내도서관 '지구를 걱정하는 지구인 열두달' 등을 마련했다.

체험으로는 △상당도서관 '나만의 3D펜 작품만들기' △오송도서관 '콕콕 직접 만드는 부직포가방 DIY프로그램' △서원도서관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체험' △옥산도서관 '자연 치유력, 힐링 아로마' 프로그램 △열린도서관 '나랑 친구가 되어줄래? 잔디인형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눈길을 끌 원화 전시 △신율봉도서관 '아빠 쉬는날' △오창호수도서관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강내도서관 '도서관에서 먼저 피는 벚꽃 포토존'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로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책 나눔 행사'를 운영하고, 과월호 잡지배부 및 퀴즈 이벤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rary.cheong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일정에 맞게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공유·공감하는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립도서관은 재개관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하지 않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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