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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 '주의'…경찰에 수사 의뢰

물품 구매 확약서 보내 계약금 2천만원 요구…경찰에 수사 의뢰

  • 웹출고시간2025.06.19 13:29:36
  • 최종수정2025.06.19 13:29:4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을 사칭해 피해 업체에 보낸 가짜 물품구매 확약서.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허위 공문서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허위 공문서를 피해자에게 보내 물품 구매와 납품을 유도한 사기 사건이 확인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주 음성지역 의료기기와 묘목 판매업체는 음성군 명의의 물품 구매 확약서를 받았다.

공문서에는 물품을 계속 구매할 예정이니, 계약금 2천만원을 보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해당 업체는 각각 2천만원씩 송금했는데 이후에 연락이 되지 않았다.

군은 피해 사실을 듣고 즉시 확인한 결과 해당 부서는 그런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

음성에선 비슷한 사기 시도가 몇 건 더 있었지만,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물품 구매 확약서에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있었지만 대포폰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을 요구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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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