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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2 16:39:28
  • 최종수정2024.04.22 16:39:28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대해 지난 3월 혁신지구 계획(안)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용역 진행사항 보고와 함께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이전한 뒤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업무시설로 스마트오피스 △생활SOC시설로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로 근린생활시설 △주거시설로 공공주택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7년 공사에 착공해 2028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천89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말 옥산으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이전한 뒤 현 봉명동 부지의 환경 악화와 쇠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했다"며 "혁신지구 추진에 따라 지역산업의 도심 허브 및 복합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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