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팔라시오FS 프로풋살팀(대표 배치경)이 7일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에 500만 원 상당의 운동복(바람막이)을 전달했다. 기부된 바람막이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장애인축구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장애인축구 선수단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을 장려할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청주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024 i-LEAGUE(아이리그) 풋볼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청주세계문자의 거리와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풋볼페스티벌은 전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8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풋살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클럽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구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어택챌린지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청주시체육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합구, 진행요원 음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잘 자라서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권오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감독대행이 쉽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다.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경기 직후 부천FC 팬과 충북청주FC 선수단이 충돌을 빚었다. 충북청주FC 창단 감독이자 초대 감독이었던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일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이에 지난 5일 부천 원정부터 권오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권 감독대행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정성호, 김영환, 윤민호를 세우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중원은 김선민과 김정현이 지켰고, 구현준과 김명순이 좌우 날개를 맡았다. 전현병, 이민형, 김지훈이 쓰리백 라인을 구성했고, 골문은 정진욱이 지켰다. 킥오프 휘슬 직후,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정성호의 위협적인 돌파가 나왔다. 문전에서 김정현이 수비수 사이로 정성호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정성호가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 댔지만, 상대 골키퍼와의 충돌로 기회는 무산됐다. 이후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고, 긴 탐색전 끝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일 오전 제천축구센터 3 구장에서 단양, 영월, 영주소방서를 초청해 '3도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01년을 시작으로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4개 소방서 10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해 축구 경기를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인접 소방서 간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제천소방서 윤명용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관할구역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과 정용리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출전해 2~6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가,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은 '진천 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시에 거주하는 12남매 가족에게 청원생명쌀 20포대(200㎏)를 전달했다. 청주 12남매는 2살 철호부터 20살 센센까지 12남매를 키우는 정재욱씨와 필리핀 출신 정수희씨의 다둥이 가정이다. 이 부부는 부부 사이에서 낳은 자녀 8명에 입양한 자녀 4명까지 12명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이들 가족의 하루 쌀 소비량은 6㎏에 달하고 한 달 식료품비가 4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충북청주FC 주장 이한샘이 발 벗고 나섰다. 이 선수는 이들을 홈경기에 초청했고 12남매의 집에 방문해 쌀 20포대도 전달했다. 12남매는 지난 8월 31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찾아 충북청주FC를 응원한 바 있다. 12남매의 아버지 정재욱씨는 "매번 충북청주FC 경기를 집에서 챙겨본다. 특히 아들들이 축구와 충북청주FC를 너무 좋아한다"며 "응원하는 구단의 주장 선수가 집에 직접 방문해 마음을 나누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선수는 "지금 아이를 한 명 키우고 있는데 12명을 키우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고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아트포레㈜(이하 아트포레)와 프리미엄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시즌 종료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아트포레는 유니폼 전면 및 경기장 광고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와 스폰서십을 맺은 아트포레는 30년 동안 채석장을 운영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일대 112만4천여㎡(34만 평) 부지에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아트포레 수목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여가 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수목원 조성이 완료되면 2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고 인공폭포, 전망대 등 체험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유니폼 전면에 새겨지는 로고는 나뭇잎과 바람, 성령의 열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수목원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리스 문자 알파와 오메가를 활용해 '모두', '영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청주FC의 프리미엄 스폰서
[충북일보] 스포츠도시 제천에서 킥오프한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고학년 64개 팀, 저학년 54개 팀)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펼쳐졌다. 참가팀이 많은 관계로 고학년부(U-15), 저학년부(U-14) 각 2개 조(청풍, 의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풍그룹에서는 경북풍기중(고학년), 제주제일중(저학년)이, 의림그룹에서는 FC현우(고학년), 제주중앙중(저학년)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의림그룹 고학년부 경기(FC모현 VS FC현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결승전에 올라간 두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마지막 경기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려는 전통 강호 FC모현과 올해 춘계 대회 우승팀인 신흥 강자 FC현우가 맞붙어 스코어 2대1로 FC현우가 FC모현의 막판 추격을 따돌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선수와 2년 더 동행한다. 충북청주FC는 21일 김명순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김 선수는 지난 2021년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충북청주FC 창단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부주장으로 임명돼 베테랑 선수와 젊은 자원의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선수는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최근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다 도움 및 최다 득점에 오르며 팀 내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구단 최다 출전 기록(59경기)을 보유하고 있는 김 선수는 매 경기 그 기록을 경신하며 충북청주FC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다. 2023시즌 35경기 출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4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 선수의 재계약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충북청주FC의 서포터즈 'ULTRAS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리그 최소 실점 2위의 충북청주FC와 최근 5경기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FC가 맞붙으며 창과 방패의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충북청주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박대한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지훈, 이한샘, 베니시오가 수비로 나섰다. 중원에는 김명순, 김선민, 김정현, 구현준을 배치하고 탈레스, 지상욱, 김병오 세 명의 공격수를 앞에 두며 경기를 시작했다. 충북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 진형 높은 곳에서 강한 압박을 가져가며, 전반 1분 지상욱 선수의 유효 슈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예상대로 경남FC의 창과 충북청주FC의 방패 싸움이었다. 충북청주FC는 베니시오를 필두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내내 공격 진영에서 볼 소유가 어려웠던 충북청주FC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볼 소유 능력이 장점인 양지훈을 투입하며 공격에서 분위기를 바꿔줄 것을 기대했다. 기대만큼 충북청주FC는 단단한 방패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충북일보] 증평군은 11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5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4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동호회 1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축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증평군축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무심천 캉테' 김선민 선수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서 3년 더 활약한다. 충북청주FC는 김선민 선수와의 계약기간을 오는 2027년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재계약과 더불어 충북과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도청, 무심천에서 오피셜 사진도 새롭게 찍었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김 선수는 지난 2011년 데뷔해 14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의 울산현대(현 울산 HD FC), FC안양,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 수원FC를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FC에 합류했다. 충북청주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6라운드부터 리그 1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K리그 통산 268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김선민 선수는 충북청주FC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 시기가 늦어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적응 기간이 무색하게 팀 내 패스 1위, 출전 시간 2위에 올라 있으며 각종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그의 끈기와 투쟁심도 충북청주FC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초정치유마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파'다. 여기서 말하는 '스파'는 일반적인 목욕탕들이 차용하는 단어가 아닌, 물을 이용한 건강 휴양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이곳은 차가운물, 즉 냉탕으로 이곳에선 목욕이 불가하다. 이 지역 주민들이 운영중인 목욕탕과 상생하기 위해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을 목욕기능을 제외한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꾸몄다. 개장을 앞두고 10일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본보 기자가 이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니 추후에 가족들과 재방문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먼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할 것은 수영복과 수영모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래쉬가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긴 하지만 나머지 방문객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필참해야한다. 목욕시설이 아닌 건강 휴양시설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를 활용한 워터파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스파 시설로 가장 대표적인 시설은 '스파치유풀'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로 이뤄진 풀장에서 공기압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각 섹션별로 이완
[충북일보]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이 일어났다. 소설가 한강(54)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경사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는 첫 노벨문학상이고 성별을 통틀어서는 지난 2012년 중국 모옌 이후 12년 만의 수상이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강은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첫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연세대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철도망 완성을 위해 핵심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 고시를 목표로 이 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고속·일반철도와 광역철도 등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속·일반철도는 청주국제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 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 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등 7건이다. 중부내륙 발전과 성장 거점인 청주공항, 첨단산업이 집약된 오창, 충북혁신도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증평역 연장,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연장 등 3건이다. 충청권 내 도시 간 연계성을 강화해 메가시티 완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중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는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상당공원(도청)~신탄진 노선이며 신설되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연계해 대전과 충남, 충북 청주 등을 순환하는 노선을 완성할 수 있다. 청주공항~김천 철도와 중부내륙선 지선, 동서횡단철도 등은 중부내륙의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