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이 아쉽게 무산됐다. 2일 청주FC 등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했지만 부결했다, 창단 추진 4년 만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기대했지만 불발된 것이다. 청주FC가 처음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선 것은 지역 반도체 설비업체 SMC엔지니어링 김현주 대표이사가 2015년 11월 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면서부터다. 당시 의향서에는 SMC가 다른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체가 결정된 미포조선 축구단을 인수, 프로구단을 창단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하지만 55억원의 운영비 중 상당 부분을 시 지원 등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시의회와 지역 내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동의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연맹 역시 승인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실패했다. 김 대표는 2016년 K3리그 팀인 청주CITY FC를 창단하며 프로구단 창단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여러 난관에 부딪혔던 프로구단 창단은 올해 기업구단으로 운영 형태를 바꾸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SMC와 신동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중심이 되어 메인 스폰서 이름을 구단이나 경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를 연고지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청주 FC가 지난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관련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 청주 FC 사무국은 26일 "지난 21일 김현주 구단 사장이 직접 연맹을 찾아 '메인스폰서 공식 계약서'를 비롯한 연맹이 요구한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며 "9월 30일 창단 의향서 제출 이후 추가 서류까지 마무리한 만큼 구단 창단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주 FC는 9월 30일 연맹에 시·도민구단이 아닌 기업구단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당시 청주 FC 김현주 사장은 "지자체 재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민구단 형태론 항구적이고도 창의적인 구단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며 "구단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기업구단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청주 FC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반도체 설비기업인 SMC 엔지니어링과 신동아종합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올해 7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는 SMC 엔지니어링과 올해 매출 3천억 원이 예상되는 신동아종합건설은'프로축구단은 운영이 아닌 경영'이란 모토로 안정적 연착륙을 자신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중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中國足球小將)이 유소년 축구팀 청주FCK와 보은에서 한판을 벌인다. 보은군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이 두 팀이 한·중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중국 유소년팀이 청주FCK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박종현 감독이 이끄는 청주FCK팀은 2017년 대회우승 20관왕, 2018년 경주컵 동계 전국대회 U-10/U-11 우승을 시작으로 대회 34관왕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해외명문구단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중국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은 2017년도에 창단된 팀으로 둥루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U9~U11 까지 총 6개 팀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소장은 중국에서 77게임 77전승으로 승률 100%를 자랑하는 팀이다. 바로셀로나·레알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클럽 유소념팀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으며, 일본 6개팀에 연승을 거두고 이번에 청주FCK에 도전했다. 이번 경기는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국 방송사 CCTV에서 현지 생중계할 예정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지난 16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충북도의회 장선배도 의장과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사무처장,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이현웅 회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충북장애인 축구 교실 평가회 및 재능 나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목아카데미, 다온빌, 디딤터, 청애원, 광화원,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농업고등학교,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충북뇌성마비축구팀 등 10개 단체의 축구교실 참여자와 재능 나눔을 위해 참여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 목사님축구단, 지적장애 충북대표선수단 등 3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의 평가회를 가졌다. 이현웅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우애를 돈독히 함은 물론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총 12일 간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캠프축구장 등 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는 총 6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정상을 다툰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명문 울산현대고와 경기매탄고가 대회 첫날 격돌할 것으로 결정되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현대고는 왕중왕전 총 3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이며 경기 매탄고도 우승경험이 한 번 있어 결승전에 버금가는 빅 매치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16일과 17일 64강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에는 32강, 21일에는 16강 그리고 23일에는 8강이 치러진다. 이어 오는 25일 준결승전 2경기와 27일 결승전은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 SBS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전반기 전국고등 축구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충북일보 이종억기자]청주대학교 축구부가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청주대는 대학축구U리그에서 2년 연속 '무패 권역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청주대는 지난 18일 청주대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위덕대학을 5대2 대승을 거두며 9개 대학팀이 속해있는 2019 U리그 8권역에서 12승 3무로 권역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격수 김인균은 15점을 득점해 8권역 득점왕에 올랐다. 청주대는 다음달 열리는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청주대는 지난해 2월 54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축구부 창설 45년 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강호로 거듭나고 있는 청주대 축구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최종 선발된 골키퍼 허자웅(스포츠3)을 비롯해 U-19세 국가대표 조윤성(스포츠3), 대학대표 김남혁(체육교육4)·김인균(스포츠3) 등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조민국 감독은 "올해 경기에서는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의 문턱을 못 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컸다"며 "특별훈련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회복해 왕중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중국 축구 유망주 송화(21) 선수가 중국 올림픽대표에 선발됐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송화 선수가 중국 올림픽 대표로 최종 발탁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미래의 부푼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아 충주시민축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은 송 선수는 후반기부터 K3리그에 출전하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 올림픽대표가 꿈이었던 그는 한국축구의 힘든 훈련과 실전 경기 과정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며 지난달 28일 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빠른 발을 이용,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송화는 한국 프로축구 K2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공문배 감독에게 한국 축구를 배우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중국올림픽대표로 선발된 송화는 우즈베키스탄, 한국, 중국, 이란이 속한 C조에 편성돼 한국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7년생인 송화는 중국슈퍼리그(CSL) 산둥 루넝 유스 출신으로 중국 U-19대표를 역임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공문배 감독은 "송화 선수는 지금까지 가르쳐 온 중국선수들과 다르게 한국축구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는 속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2~13일 이틀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MBC꿈나무 축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6(유치부), U-7(초등 1학년), U-8(초등 2학년), U-9(초등 3학년), U-10(초등 4학년), U-11(초등 5학년) 6개 부문, 102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전후반 12분씩 치러지며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키즈리그는 공차는 즐거움을 주고, 가족과 함께하는 5인제 풋살 형식의 축구대회로 보은군에서 9년째 개최되어 보은군의 대표 유소년 축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기간 보은대추축제(10월 11~20일)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며 "키즈리그 참가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가 보은 대추도 맛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이번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여자 축구 일반부에서 보은 상무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보은 상무는 7일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홈팀 서울시청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보은 상무는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 예선전에서도 강호 경기도 선발 수원도시공사를 2대1로 이기는 파란을 연출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보은 상무 여자 축구부는 지난 2016년 보은군과 국군체육부대가 연고지 협약을 맺고 WK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충주예성여고 선수 3명이 활동하고 있어 실업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지역 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6회)'가 지난 21일 청주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소속 직원 간 교육협력 체계 강화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은 대전교육청이, 준우승은 충북교육청이 차지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25회 충북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제천 의림초등학교 남자팀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열린 증평 삼보 초와의 8강 경기에서 6학년 김태우, 오현진의 득점으로 2대1로 승리했고 준결승은 진출 팀의 기권으로 부전승했다. 이어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동주초와 결승전을 맞아 팽팽한 대결에서 김창식(골키퍼), 김태우의 맹활약으로 이지환의 결승골로 1대0로 신승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의림초 축구팀 주장 김규승 학생은 "저학년때부터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축구를 즐기며 개인기를 다져왔다"며 "이 대회를 대비해 1학기부터 틈틈이 중간놀이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팀워크를 다져왔는데 졸업하기 전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구 충북 대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림초는 그동안 노력해온 축구팀도 오는 11월 목포에서 펼쳐지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당당히 출전하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4회 리틀K리그 추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리틀K리그 추계대회는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으로 1차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눠 진행된다. 1·2차 각 대회별로 전국 44개 팀의 61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및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한 뒤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은 각 20분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2회 충청북도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오는 24일~25일 양일 간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6개 팀, 2부 20개 팀 등 총 26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부별 예선 후 토너먼트로 진행,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대회는 직장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애사심을 고취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보은군 생활체육공원에서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0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일반부 등 8개부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지난 9~19일 11일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클럽팀과 학교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덕성초 U-10부 축구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예선 전적 3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경남 양산초 6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전북 이리동초와의 경기에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진주 봉래초를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형숙 교장은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일궈낸 덕성초 축구선수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명품 덕성인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성중학교 축구부가 충남 천안 축구센터 일원에서 지난달 20~지난1일 13일간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2019 오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회는 전국 40팀이 10개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를 실시 조 1,2위(조별 리그순위 결정 방법: 승점-승자승-득실차-추첨)20개팀이 본선으로 진출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 대성중은 1일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충남의 강호로 평가받는 신평중에 김재현·박희재 선수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을 거듭하다 후반 1분 김재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신평중의 반격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정재민의 선방과 박경현, 이재혁, 박희재의 육탄방어로 위기를 모면했으며, 신평중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한 끝에 후반 18분 박희재의 추가골로 2골 차이로 달아났다. 이윤섭 감독은 "이번 대회 자체가 워낙 힘든 일정이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촌지역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초·중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2시간)에 칠성초 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드리블, 슛, 헤딩 등 다양한 수준별 축구기술을 배운다. 칠성면은 이번 청소년축구교실이 농촌 청소년들에게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협력과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과 사회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해용 민간위원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쉼 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예체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기용 공공위원장은 "청소년축구교실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국가대표 선수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축구영재 육성사업인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 이 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전문축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15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 1일째는 기본체력, 볼 감각능력 등 개인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일째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조직력, 협동심을 위한 경기력 테스트 등이 이어졌다. 이번 클리닉에서 우수한 능력으로 선발된 25명의 선수는 2단계에서 해외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4개 시·군 선수들과 함께 유럽 명문구단을 방문해 해외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제천시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제천시스포츠클럽에서는 참가 선수 150명분의 점심을 제공했으며 참가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선진축구체험사업 STAGE.2 유치도 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중국 U-19 대표팀 출신 송화(21) 선수를 영입했다. 중국 축구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송화 선수와 시민구단 사무실에서 공식 입단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시민축구단이 4일 밝혔다. 1997년생인 송 선수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루넝 유스팀, 산동루넝 U-17. U-19 출신으로, 2군 팀에서 활약하며 팀을 2015, 2016, 2017 중국슈퍼리그 우승 3연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74cm의 67㎏의 작은 신장에도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수로 활동하면서 중국 U-19 대표로 뽑혀 중국 축구 미래의 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그에게 한국 프로축구 K2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충주시민축구단의 지속적인 관심 등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충주시민축구단에서 한국 축구를 배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송 선수는 "한국 축구의 장점인 체력과 정신력을 배워 중국 축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면서 "충주에서 한국 축구를 제대로 배워 중국 올림픽 대표 히딩크호에 꼭 승선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공문배 감독은 "지난해
[충북일보]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제주도 효돈구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2개팀 3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충북은 일반부 11인제와 학생부 11인제 경기에 출전해 일반부 우승, 학생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소속 일반부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7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통해 결선토너먼트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제주, 전남과 함께 조를 이뤘다. 국가대표가 각각 2명, 4명씩 소속되어있는 전남, 제주를 상대로 충북은 조직력으로 월등한 경기를 펼쳤다. 예선 첫 경기에서 전년도 이대회 우승팀인 제주를 2대1로 이긴 충북은 전남과 2대2로 비기며 조1위(1승1무)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과의 준결승전에서 김영웅(23세,충북일반)선수의 후반20분 터진 결승골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충북은 전남과의 결승에서 10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4골을 몰아놓은 이대식 선수는 전체 8골로 득점상을 수상했다. 충북축구의 간판스타 윤통환(19세,충북공고)선수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영리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풍명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남주니어FC가 주최·주관하고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팀의 선수 1천여 명과 관계자 및 가족 등 총 3천여 명이 제천을 찾아 열띤 경쟁과 응원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7대 7로 풀타임 15분의 경기로 열린다. 대회 첫날은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날은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4, 5학년 우승팀에게는 베트남 전지훈련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오는 선수들은 대회 하루 또는 이틀 전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사전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열성적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유소년 대회 개최로 주말동안 지역의 도심 상권에 생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2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 축가 국가대표인 이운재, 김용대 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며 축구팬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와 건국대, 충주시민구단이 100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종목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 공설운동장 및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충주상고와 건국대, 충주시민구단이 우승해 오는 10월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2일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충주상고는 청주대성고를 만나 1대1 무승부에 이어 승부차기(5대3)로 우승했다. 대학부 결승에서는 건국대가 청주대를 1대 1 무승부 끝에 역시 승부차기(5대4)로 이겨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19일 일반부 결승에서는 2017년 창단한 충주시민구단이 청주FC를 승부차기(3대2)로 이기고 창단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100회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해 충북 축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축구협회 4대 회장에 이현웅(51·사진)한국문화정보원장이 취임한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는 24일 오후 7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이현웅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축구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3월 이사회를 열고 한시동 전임 회장의 타계로 공석 중인 장애인축구협회 회장에 이현웅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이 회장은 충북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전자정부교류연구센터 전략기획본부장,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9년 6월 24일부터 2년간이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축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모두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고등부 결승에서 충주상고는 청주대성고를 맞아 아쉽게 후반 종료직전 동점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박준역 골키퍼가 선방하며 청주대성고를 5대 3으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어 열린 대학부 대회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청주대와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승리하며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했다. 앞선 지난 19일 충주시민축구단도 괴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의 일반부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 축구팀 예성여고, 충주상고가 고등부에, 건국대가 대학부에, 충주시민축구단이 일반부로 충북을 대표해 100회 전국체전에 동반 출전한다.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이뤄낸 역사적인 쾌거로 충주 축구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충주 축구의 명성을 전국방방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전국체전 본선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시민축구단은 19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시티F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승부차기에서 4대 3 승리해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공문배 감독 "충주시민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창단 2년 만에 충북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K3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 베이직(2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1년 만에 어드벤스(1부)로 승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남자 월드컵 결승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충북도내 곳곳에서 우승을 염원하는 함성이 울려 펴졌다. 도민들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결승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을 가득 메운 2천 명의 시민들이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도 체육관을 찾아 응원했다. 상당구 김수녕 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 전광판 앞에서 붉은 악마 수백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전반 이강인 선수의 페널티킥 선취 득점에 환호하던 시민들은 한국이 역전패하자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경기에서 준결승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모(35·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는 "거리응원을 나와 보기는 처음이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정체·사고위험성으로 청주시민 공분을 산 오송~청주공항 신촌2교차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6일 개최된다.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선 대책에 대한 뚜렷한 답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민 반발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 5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옥산면 신촌리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는 주민들이 도로 건설과 관련해 청구한 정보공개를 가지고 해당 부서에서 부연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이 공개한 도로 건설 정보를 주민들이 오해하거나 단편적으로 해석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려 스스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대상은 일단 정보공개 청구인 4명이다. 이들은 행복청에 설계보고서와 공청회 자료 등을 요청해 공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청은 청구인이 아니더라도 설명회장에 찾아오면 방청을 허락할 예정이다. 이번 문제의 가장 핵심인 개선대책은 설명회 때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행복청은 주민들이 제기한 신촌2교차로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개선 방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달 도로가 준공하면 관리권을 넘겨받는 충북도와도 이 문제를 협의하지 않고, 도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올해 기부 한파가 시작부터 매섭다. 모금단체의 집중 모금 기간이 시작된 지 5분의 1가량이 지났지만, 쌓이는 모금액이 예년과 달리 적은 수준이다. 도내 최대 모금단체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전년 캠페인 목표 모금액인 66억8천900만 원보다 9억 원가량 증가한 75억8천400만 원이다. 목표 모금액이 동결됐던 예년과 달리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는 13%가량 증액된 탓에 캠페인 시작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희망2011나눔캠페인' 이후 9년 만이다.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4일 기준 도내 모금 현황은 9억2천400만 원이다. 캠페인 15일 동안 달성률은 12.2%로, 이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도 12도에 머물러 있다. '2019나눔캠페인' 당시에는 같은 일자 기준 15억7천800만 원이 모금돼 23.5%를 달성했었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58.6% 수준에 그친 것이다. 이전 캠페인인 '2018나눔캠페인' 때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