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선수들에 의해 사퇴 요구를 받은 FC충주 구단주가 주동 선수들에 대해 경기 출전 금지를 넘어 훈련 참여 금지까지 지시해 대한축구협회(KFA)가 진상조사에 나섰다.(본보 5월 24일 보도) 31일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30일 FC충주 구단주와 주장 등을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5~6명의 축구협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선수들이 발표한 성명서 내용과 이어진 구단주의 조치, 선수들의 행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인들은 구단주의 이 같은 행위를 갑질 중의 갑질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어떤 심각한 상황이라도 선수들의 훈련 금지와 경기출전 금지는 선수로서의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단주의 이번 조치는 일방적으로 감독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FC충주 선수단은 지난 23일 39명 전원의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어 구단주 퇴진과 경기출전 보이콧 등을 발표했다. 이에 구단주는 주장 선수 등 10여 명을 훈련 참여 제한, 경기출전 금지, 훈련장 출입 금지 등 조치를 취했다. 조사 결과는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징계 처분 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북일보] 지난 27~28일 양 일간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났다. 전국 85개팀이 참여해 축구클럽 페스티벌 중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페스티벌은 저학년부(유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와 4학년, U-12(5, 6학년 통합), 엄마부 경기로 열렸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축구공 하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충주시는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 페스티벌 개최지로 각광받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는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가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했다. 또 충주시, 충주시축구협회,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했다. 대회와 더불어 '스포츠문화 관광'과 연계한 충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도 함께 준비됐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각지에서 최강 풋살동호회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돼 우승을 향한 각 팀의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실내형, 간이형 축구로도 알려져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 모든 연령층에서 최근 인기가 급증한 생활체육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내 곳곳에서 동호인 모집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번 전국 최대 규모 풋살대회 유치를 통해 시는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풋살 종목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포함 1천500여 명이 지역에 체류하며 직접 소비 효과 1억8천여만 원을 포함해 경제효과가 총 5억 원 이상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와 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최대 축제가 제천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천시가 전국 최고의 풋살 메
[충북일보] 충주를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구단 FC충주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경기침체에 기업 후원도 줄면서 선수단과 직원들의 인건비 해결에 급급한 상황인데다가 구단주와의 신뢰가 깨진 선수들이 급기야 현 구단주의 사퇴까지 촉구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FC충주 소속 선수들은 23일 충주시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단주인 신종수 FC충주㈜ 대표가 구단의 문제를 선수단의 탓을 돌리는 발언을 하는 등 신뢰를 깨뜨리고 있다"며 신 대표에 대한 공개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선수들은 "이달 중순 신 대표가 경기 후 라커룸으로 선수단을 소집한 뒤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선수들을 심한 트라우마에 빠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은 "전체 선수 서명을 받아 신 대표의 공식적인 사과와 대표이사 사퇴를 결의한다"며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훈련불참과 경기 보이콧 등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C충주는 현재 극심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FC충주는 지난해 12월 해체된 충주시민축구단을 현 구단주인 신 대표가 이어받아 지난 1월 새롭게 창단했다. 한때 신 대표의 사비와 기업 후원 등으로 운영을 시작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가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해 0대 0으로 비겼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이달 초 천안시티FC에게 2대 1로 승리한 뒤 안산전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이승엽, 김도현, 조르지가 최전방에 섰고 구현준과 피터, 이찬우와 이승엽 가운데에 장혁진이 섰다. 이정택과 이한샘,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전반전 충북청주FC는 볼 점유율에서 28:72, 슈팅 수는 2:8로 밀렸다. 하지만 골키퍼 박대한이 김천 이영재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막아냈고,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에도 수비라인의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김천 이영재와 조영욱이 원투패스로 만든 결정적 찬스를 박대한이 몸으로 막아냈다. 프리킥 찬스를 내준 상황에서는 이한샘과 피터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유효슈팅을 헌납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조르지와 정기운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틈틈이 상대 골문을
[충북일보] 충북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모두가 제천으로 모인다. 제25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0~21일까지 제천 축구센터와 봉양 건강축구캠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도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 축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제천시 7개팀, 청주시 9개팀, 충주시 5개팀, 음성군 5개팀 등 도내 총 11개 시군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 유수의 엘리트 축구대회를 제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축구대회까지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축구 가족을 위한 순수 아마추어 대회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지사기 축구대회도 내년 제천에서 열릴 예정으로, 제천시는 충북 축구 일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해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창단 2연승을 기록한 충북청주FC는 시즌 3승 째를 기록했다. 충북청주의 선발라인업은 12라운드 천안전과 동일했다. 박대한 선수가 골문을 지켰고 구현준과 이한샘, 이정택 선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진성, 홍원진, 피터, 홍성민, 김명순 선수가 미드필더 라인에 섰으며 조르지, 이승재 선수가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 초반 충북청주FC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원을 지키던 홍성민이 부상을 당했고, 장혁진 선수가 급하게 투입됐다. 장혁진 선수가 베테랑답게 팀을 조율하며 빠르게 경기에 녹아들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피터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아쉬웠던 골 결정력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6분 장혁진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홍원진 선수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13분 뒤에는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서도 홈경기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12라운드 BEST11로 선정된 조르지와 홍원진, 박진성과 박대한이 다시 출전 기회를 받아 공수 밸런스 조율에 중추적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특히 5라운드 성남전 이후 3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조르지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대인 안산그리너스의 경계 1순위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최근 4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충북청주FC는 팀 내 득점 1위(4득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브리엘을 묶어야만 2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최윤겸 감독은 "팬 여러분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겪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웃을 일이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실시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초등학교 동아리축구 충주시 예선대회에서 우승 2개팀과 준우승 2개팀을 달성했다. 우승은 6학년 남초부와 여초부, 준우승은 4~5학년 남초부, 여초부로 모두 4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중앙탑초 축구동아리 지도교사들은 3월부터 4~6학년 4개 팀 총 32명의 남녀 선수를 선발해 아침, 점심, 방과 후 등 하루 세 차례의 훈련을 매일 이어갔으며, 선수들은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증축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근 중앙탑중학교의 협조와 서충주체육공원 원정훈련을 통해 훈련 장소를 확보하고, 연습했다. 우승 소식이 발표되자 중앙탑초 선수들은 모두 크게 환호했다. 한 선수는 "모든 동아리 구성원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천안시티FC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올해 리그에서 진행된 6번의 홈경기만의 승전보다. 이날 충북청주FC는 10라운드 FC안양전에 이어 박대한이 골문 앞에 섰다. 홍성민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현준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다. 박진성과 조르지, 이승재는 공격라인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충북청주FC의 첫 골은 전반 33분 조르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진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대 0, 충북청주F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만에 충북청주FC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성이 다시 한번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홍원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6분 후 PK를 허용한 이후 천안 오윤석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충북청주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에서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최근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H스포츠에이전시는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문화 관광 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인다. 또 축구 이벤트 저변확대와 축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다각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구발전과 축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누구나 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란 슬로건으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주최·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최근 송원의료재단, 이강한방병원과 협회 소속 회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등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재광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가 전국 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충남아산FC와 일전을 치른다. 충북청주FC는 18일 저녁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외한 충청권 세 팀이 K리그2에서 만나게 됐다"며 "비록 우리는 신생팀이지만, 충남아산FC와 천안FC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충북청주FC는 이날까지 홈에서 3경기를 치러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18일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에게 3골을 내주고 패해 리그 1승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전에 충북청주FC는 문상윤과 박진성이 중거리 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조르지도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공략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팽팽하던 흐름은 41분 전남 고태원과 44분 전남 노건우의 득점으로 무너졌고,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재정비에 나선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원균과 문상윤을 빼고 양지훈과 이승재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남 공격수 하남에게 세 번째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충북청주FC는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최종 스코어와 경기력 모두 완패했고 승리를 위해 공격에 중심을 두다 보니 수비라인이 얇아졌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보다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8일 충남아산FC와 8라운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전남드래곤즈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순위표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충북청주FC와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중 어떤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충북청주FC의 수비라인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10실점, 최소 실점 부문 11위에 올라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개막 후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공격라인 정비에도 성공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 꼭 승리해 도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된 강원FC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FA컵 3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며 "체력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달 29일 FA컵 2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7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를 주덕다목적구장 축구장, 서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주덕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화합 도모,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FC, 서충주FC 등 총 8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또 베트남팀, 태국팀, 네팔팀 등 3개의 외국인팀도 참가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서충주FC와 한마음FC가 각 조 1위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진희 회장은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승패를 떠나 상호 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주덕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해당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생활체육 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만나 조르지 선수와 이승재 선수의 연이은 골에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로 충북청주FC는 리그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팀 득점 3위(6득점), 팀 유효슈팅 2위(21개)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충북청주FC는 조르지와 김도현, 파울리뉴를 전방에 세웠다. 허리 라인은 박진성과 피터, 장혁진과 김명순이 지켰으며 이한샘, 김원균,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류원우가 수문장으로 섰다. 전반전에서 충북청주FC는 상대 이종호 선수와 크리스 선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최윤겸 감독은 U-22 자원 김도현과 박진성을 불러들이고 문상윤, 구현준을 조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안정감 찾은 충북청주FC는 전반 37분 조르지가 시즌 2호 골을 만회골로 터트리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북청주FC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가 공격 속도를 높였고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K2리그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서울중랑축구단은 K4리그에서 0승 3패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홈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며 "이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홈경기 첫승의 승전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25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1차전에서 LG화학을 3대 1로 꺾고 2차전에서 SK하이닉스와 만나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충북경찰청 B팀을 5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북교육청을 5대0으로 크게 이겨 결승에 오른 뒤 충북경찰청 A팀을 3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시청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조동현·청원구 건설과), 득점상(김종주·서원구 환경위생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준희 감독은 "2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함께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시정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 제천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제천시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전은 단양에서 치러지고 일부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네이버스포츠와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연고 축구단 FC충주의 K4리그 홈경기 개막전이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FC충주는 충주시 연고 축구단으로 충주의 시조인 '원앙'을 엠블럼으로 확정했다. FC충주는 12일 K리그1 FC대구의 B팀인 대구FC B와 2023 K4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수진을 새롭게 구성해 리그 상위권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날 경기를 비롯한 FC충주의 홈경기를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FC충주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이라며 "홈경기는 무료입장이니 주말 가족과 함께 관람하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충주는 지난 2월 25일 부산아이파크 B에 1:0으로 승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홈개막전을 치르며 K리그2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김천 상무와의 홈개막전에는 관중 7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는 2023시즌 K리그2 한 경기 최다 관중으로 집계됐다. 홈개막전 시축에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가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실점을 기록하며 김천 상무팀에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정말 많은 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홈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천상무FC를 상대로 K리그2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에는 가수 샤이니 멤버 민호가 시축을 하고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시즌을 기념해 청주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무료로 입장을 시켜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 또는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충북청주FC는 "시‧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명문구단이 되겠다"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청주 연고 최초 프로축구단의 출발을 알렸으며,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주식회사 태인을 1호 비즈니스 멤버(Business Member)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는 비즈니스 멤버 제도를 운영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이번 비즈니스 멤버 위촉에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재덕 주식회사 태인 사장은 "청주를 연고로 한 최초의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충북청주FC의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환경에 대해 실천 없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청주시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서 0에 가깝게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샵'을 운영하는 김주은 불편한가게 대표는 '적극적 환경실천가'다. 김 대표는 최근 보다 넓은 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판매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공예수업과 헌옷 바자회 개최 등 보폭을 넓히기 위해 운천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확장된 공간을 가득 채운 가구들은 사직동 재개발 현장이나 동네에 버려진 폐가구를 재활용했다. 사업 규모를 늘리면서 새롭게 내건 '사사상회' 간판 역시 골목에 나뒹굴던 나무판자 위에 글씨만 새겼을 뿐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장소를 옮길 뿐인데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쓰레기가 아까웠다"며 "지하 공간에 자리를 잡은 것도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빈 공간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창업 배경은 '무기력감'이다. 창업 전 공기청정기 회사에서 환경 소재를 개발했다는 김 대표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도구가 도리어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에 모순을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한창 미세먼지가 문제화되던 때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엄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환경에 대해 실천 없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청주시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서 0에 가깝게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샵'을 운영하는 김주은 불편한가게 대표는 '적극적 환경실천가'다. 김 대표는 최근 보다 넓은 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판매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공예수업과 헌옷 바자회 개최 등 보폭을 넓히기 위해 운천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확장된 공간을 가득 채운 가구들은 사직동 재개발 현장이나 동네에 버려진 폐가구를 재활용했다. 사업 규모를 늘리면서 새롭게 내건 '사사상회' 간판 역시 골목에 나뒹굴던 나무판자 위에 글씨만 새겼을 뿐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장소를 옮길 뿐인데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쓰레기가 아까웠다"며 "지하 공간에 자리를 잡은 것도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빈 공간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창업 배경은 '무기력감'이다. 창업 전 공기청정기 회사에서 환경 소재를 개발했다는 김 대표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도구가 도리어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에 모순을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한창 미세먼지가 문제화되던 때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엄청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