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제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STAGE1'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구장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이뤄지며 우선 STAGE1은 5월에서 9월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 각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STAGE2에 참여할 선수들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남·여학생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로 제천시 축구협회에 방문접수를 하거나 지역 내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된 선수들은 연령대별로 나눠 1일차 개인기술 훈련, 2일차 오전에 그룹전술 훈련을 받은 후 경기능력 테스트를 통해 STAGE2에 참가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9년도에 6박8일 STAGE3 일정으로 독일의 명문구단(바이에른 뮌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해외 일정대신 국내 제주유나이티드 트레이닝을 성공리에 마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축구협회(회장 윤대영)가 주관한 '제1회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역사테마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9, 10, 11, 12세 총 48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6일부터 7일까지는 연령별 조별리그 예선전이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마지막날인 8일은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4강전 및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 1천여 명의 선수 가족이 생거진천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충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4리그 양평FC전을 보러 축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이날 축구장을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홈경기는 충주시민축구단과 메인스폰서 대흥건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사모 등 충주지역 어린이단체가 후원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축구단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최대한 많이 설치해 킥오프전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을 개방해 각종 놀이와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풍선놀이,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충주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충주씨'를 비롯한 곰돌이 등 각종 인형 마스코트를 어린이에게 선물로 나눠주며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어린이 자전거, 싸인볼, 가족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충북청주FC와 충북도민, 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위해 5년간 각각 연 20억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5년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북청주FC 운영 주체인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창단 후 운영비로 보조금이 아닌 자체자금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 또한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육성한다. 다만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도와 시가 지원하기로 한 금액을 목표액 미달성 비율에 상응하는 만큼 감액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충북도의회,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의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청주FC는 지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27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은 장대옥(진천군체육회 부회장) 단장을 비롯해 지역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 선수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진천군체육회 축구지도자 박병관, 이재범, 차민혁 지도자로부터 기본기와 경기 규칙, 축구 이론 등을 습득하고 하고 있으며 정기 훈련을 거쳐 타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여성축구단 창단으로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건강과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16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2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3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중 2-1, 경기 단월중 2-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또 8강전에서 다시 만난 경기 단월중을 3-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경기 설봉중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예성여중은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6-2로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축구부는 학업과 힘든 훈련을 병행하면서 빛나는 기량으로 학교와 지역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2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출범 1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 상무', '화천 KSPO', '서울시청', '수원 FC', '세종 스포츠토토', '창녕 WFC',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8팀이 참가해 10월 27일까지 전체 21라운드를 치른다. 11월 2위와 3위 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한 팀이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7년 차를 맞은 '보은 상무'의 홈경기를 10차례 개최한다. 한편 '보은 상무'는 이날 개막 경기에서 화천 KSPO에 0 대 1로 패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예기자는 충주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2022년 K4리그를 비롯해 전국체전 경기 등 축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축구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취재, 사진·영상, 블로그 등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시민축구단과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과 열정을 고루 갖춘 대학생 이상 성인이다. 오는 11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시민축구단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을 채워 모집 분야별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시민축구단 모든 경기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출입증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활동 실적 80% 이상) 등이 주어진다. 또 활동복과 구단 MD상품이 제공되고, 시민축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가칭)' 창단이 가시화됐다. 창단 지원을 위한 예산이 '제1관문'으로 여겨졌던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서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5일 69회 임시회를 열어 청주시의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해 원안 의결했다. 시의회 행문위가 원안 의결한 추경안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지원비' 20억 원이 포함됐다. 20억 원 중 10억 원은 도비, 10억 원은 시비다. 전날 진행된 질의응답 과정에서 졸속예산 편성과 부실한 사업 검토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숱한 질타 이후 찬반 표결까지 진행된 끝에 상임위 문턱을 넘게 됐다. 지원비가 포함된 추경안은 29일 예산결산위원회와 31일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확정된다. 추경안 확정은 곧 프로축구단 창단을 의미한다. 앞서 3차례 △2010년 이시종 지사 △2017년 청주시 △2018년 청주FC 자체 추진 등이 좌절된 후 '3전4기' 창단 성공이다. 시와 충북청주FC측 등은 오는 5월 각 유관기관과 프로축구단 창단준비 간담회에 돌입한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후원사(스폰서)를 모집한다. 또 6월엔 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충북일보] 충북축구협회와 도내 11개 시·군축구협회 등 지역 축구인들이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청주FC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협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에는 남자 프로스포츠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인근 대전·충남만 하더라도 대전하나프로축구단,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내년 창단하는 천안시프로축구단 등 프로팀이 8개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충북은 스포츠 관람 문화가 아직까지 현저히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충북 도내 몇몇 유소년 유망주들이 충북을 떠나 프로축구단이 있는 타 도시 프로 산하로 떠났다"며 "프로축구단이 없다는 이유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유소년 꿈나무들이 가족과 떨어져 타지로 내몰리지 않도록 막아야 할 필요성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2019년 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주 프로축구팀 창단으로 고용유발효과가 최소 232명, 최대 877명에 달한다"며 "생산유발 효과도 최소 110억 원에서 최대 592억 원 효과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축구 창단이 성사될 시 청주FC프로축구단은 프로축구연맹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최근 충주 향토기업 대흥건설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시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 앞서 대흥건설과 공식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여명구 단장과 김종필 감독을 비롯한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한용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흥건설은 시민축구단을 메인 스폰서로, 유니폼 가슴 전면에 이미지 홍보와 경기장, 온·오프라인 포털에도 대흥건설 광고물이 설치된다. 대흥건설은 충주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총수주액 3천700억 원,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기업 운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 런칭을 발판 삼아 주택사업과 개발사업 영역 확장으로 중견기업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충북 유일한 충주시민축구단 메인스폰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사업일환으로 축구단과 대흥건설이 충주시민들과 함께 더 높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물리치고 2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2022년 충주에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 충주시민축구단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K4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22 K4리그 2라운드'로 대전 상대는 전북현대B다. 전북현대B는 2021년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의 B팀으로, K4리그 강자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명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리그 상위권 진입의 포문을 연다는 각오다. 2022 k4리그는 1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총 34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17승 6무 7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를 달성했으며, 비시즌 동안 보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 리그 상위권 진입 및 K3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했다. 이세인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11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출전했다. 예선에서는 원광대, 가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칼빈대, 아주대, 단국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7일 열린 결승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와 맞붙어 첫 골을 내줬으나, 박환희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중원대는 승부차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했다. 동점골을 넣은 박환희는 득점왕에 올랐다. 황윤원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단 첫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연고 프로축구 2부팀(K리그2)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10억 원의 예산이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행문위는 24일 일명 '충북 청주FC' 창단 예산 등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충북 청주FC'는 SMC엔지니어링이 모기업인 K3리그 '청주FC'를 K리그2로 재창단하는 것으로 오는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단에 필요한 비용은 50억~55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20억 원은 도와 청주시가 10억 원씩 부담하고 모기업과 기업 후원, 공모주(40만주) 청약 등을 통해 나머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축구 창단 준비금은 유소년 클럽 구축, 유소년 클럽 지원 등에 사용된다. 행문위 소속 의원들은 프로축구 2부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창단 후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창단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국민의힘 이옥규(비례) 의원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은 채 1회 추경안에 갑자기 예산이 편성됐다"며 "지사 공약사업임에도 임기 말 추경안으로 편성한 부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중원대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4강에 올랐다. 경남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대학 축구 81개 팀이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열리고 있다. 중원대는 통영기에 참가해 조별 예선전에서 원광대와 0대0으로 비겼지만 카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16강에서 칼빈대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22일 치러진 아주대와의 8강전은 경기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2대2로 비기며 승부차기에서 9대8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중원대는 오는 24일 단국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세인 감독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첫 4강의 빛을 본거 같다"며 "제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홈구장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학교는 제천에 상주하며 2022년 대학축구경기(U리그) 일정을 비롯한 각종 대회와 훈련을 이어간다. 제주국제대학교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2020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2021년 대학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학축구의 강자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은 감독을 포함한 7명의 스텝과 선수 50명의 선수들이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상시 상주하며 타지역 대학리그(18회 이상) 지역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매주 2회 이상의 성인팀(K1~4), 고등학교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연간 50회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처음으로 겨울 스토브리그를 만들어 이로 인한 파급효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서혁수 감독은 제천남천초, 제천동중, 청주상고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를 역임 후 1998년 전북현대 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3명이 실업팀에 입단했다. 졸업을 앞둔 최정우(스포츠지도학과 4년), 정석원(〃) 등 2명은 고양KH축구단에 나란히 진출했다. 남현수(스포츠지도학과 4년)는 포천시민구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세인 감독은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실업팀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취업 소식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추계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해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8일 화천군 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2로 패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1승 1무, 조 2위로 6강에 올라 4강전에서 홈팀 화천 정산고를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포항 여전고는 전국체전 등 굵직한 대회 때마다 만났던 강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29일 청주대와의 경기에서 2 대1로 승리하며 최종 1권역 3위(1권역 1위 가톨릭 관동대, 2위 청주대)로 대학 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대학축구 U리그에 지난 3월 초부터 8개월간 전국 85개 대학축구팀이 참가, 최종 32개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오는 12일부터 영덕군에서 U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중원대 축구부는 왕중왕전에 대비해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생활축구동호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천 40대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해 지난 30~31일 양일간 순수 생활 축구 동호인만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4개 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열렸다. 여기에 제천 60대 대표팀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백두대간배 클럽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결승전에서 제천 대표팀은 강원도 삼척시 대표팀을 2대0으로 이겼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힌 이번 대회는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로 나눠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윤태용 제천시축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생활축구대회에서 제천 동호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 전환으로 청주를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청주는 빠른 역습과 단 2번의 찬스로 2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 이민형의 원터치 패스를 김정훈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5분에는 한승욱이 왼발 슛으로 김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권승철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청주FC는 3대 0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청주FC는 승점 31점을 획득, 11위로 순위가 올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14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에 남게 됐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원전 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FC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청주FC는 지난 2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양주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첫 골은 후반 29분 김재형이 터트렸다. 또한 후반 37분 한승욱이 김정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청주FC는 8위와의 차이를 승점 3점으로 좁혔다. 청주FC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8주년을 맞이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이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일부터 5일간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건국대를 포함해 12개 대학이 참가한다. 건국대 농구부는 2일 오후 5시 경희대와 맞붙는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건국체육관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리모델링해 8월 개관한 건축물이다. 경기 종료 후 사용한 모든 시설은 외부 방역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75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팀과의 K3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청주FC의 승리는 지난 6월 13일 경주한수원을 2대 1로 이긴 이후 75일 만이다. 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8분 패스를 받은 한승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권승철이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비 집중력도 보여줬다. 권승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청주FC에 입단하고 첫 골을 넣었다. 제가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고 직접 말했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FC는 오는 9월 4일 부산교통공사와 홈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1위 선두에 올랐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충주축구단은 최근 인천에서 열린 FC남동과의 2021 K4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2-1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충주는 파죽의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2017년 창단이후 처음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충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49분 이광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4분 정영웅의 그림 같은 감아차기 두 번째 쐐기골로 앞서 갔다. 또 후반 막판 FC남동의 강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면서 투지력 넘치는 공격축구로 원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1위를 달리던 포천시민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내려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서울중량축구단에 3대2 패배로 3위를 기록하면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종필 감독은 "폭염 속 무더위에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폭적인 지원과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전국에서 충주를 좋아하는 열정 팬들이 늘어나고 그 보답으로 1위라는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