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19 WK리그' 보은상무 홈 개막경기가 18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상무와 구미스포츠토토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1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팀당 28경기를 치르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군은 올해 보은 연고지 4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갖는다. 군은 4년 연속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네임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경기 당일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 프로팀인 보은상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9 WK리그 개막식을 빛내기 위해 이날 전통타악팀 '연희그루'의 모듬북 공연과 'Min's Drum' 박민 원장의 드럼 공연, '보은상무 치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14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제 18회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동아리 축구대회는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저하를 예방하는 한편,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성화로 학교폭력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친구들과 틈틈이 축구를 즐기다보니 동아리 축구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는 한 소규모 학교 여학생은 "남자애들만 즐기는 축구가 아니라, 우리 여자 친구들도 축구를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연습하다보니 점점 체력과 기술이 나아져서 오늘 대회에서 신나게 해볼 거예요"라고 기대가 가득한 표정이다. 동아리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하고 밝은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재영 교육장은 "체력과 정신력이 건강의 기본으로, 동아리 축구대회를 비롯한 '신나는 주말생활 체육학교' 등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다수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역사 깊은 대회이자 가장 큰 규모의 고교축구대회로 그동안 전국 5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심의결과 오는 6월 초 약 12일간 제천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을 통해 경쟁 도시들을 따돌리고 대회 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의 제천 개최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마케팅 팀'이 신설된 이후 공격적인 유치활동의 또 하나의 쾌거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됐다"며 "4계절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제천을 체류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외지에서 오시는 스포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 치유도시 제천시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
[충북일보=단양]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과 단양군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8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단양군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는 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써 매회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뜨거운 동호인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올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해 국내 풋살 대회 중 최고 시상금을 기록할 전망이다. 총 상금 3천85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U-8 16팀·U-10 24팀·U-12 24 팀·U-15 16팀·U-18 16팀·남자일반부 64팀·여자일반부 8팀 총 일곱 개 부문으로 단양군공설운동장외 2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는 1일차 연령별 예선리그와 2일차 본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천500여 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단양을 찾는다. U-12·U-15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올 여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숙식을 하며 대회참가 및 코칭수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U-18 및 남자일반부 우승팀은 오는 12월 열리는 한·일 왕중왕전 한국대표로 일본 선발팀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군은 8회째를 맞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세미프로축구 K3리그에 참가한 청주FC가 리그 홈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30일 홈구장인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홈 개막전 평택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전에 0대 1로 뒤졌지만 후반전에 들어 이다원의 그림같은 하프 발리골과 교체 투입한 김시우의 멀티골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해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경기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시의회의장, 홍종원 청주시 축구협회장 등 1천500여 명이 관람했다. 청주FC는 오는 13일 양평FC와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를 양평 용문체육공원에서 치른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FC가 오는 3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평택시민축구단과 K3리그 어드밴스 청주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K3리그 공식구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신인 아이돌 머스트비 공연과 푸드트럭, 50여개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마스코트인 백호가 아이들을 위해 청주를 방문해 다양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청주FC는 지난 27일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3라운드에서 인천대를 1대 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시 i-League'(아이리그)가 23일 개막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은 청주지역 초·중학교 축구동아리팀, 유·청소년 축구클럽,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 아이리그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부 9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2팀, 중등부 8팀 등 41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이번 1회차 리그전에서는 기적의 5분(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리그는 유·청소년 축구클럽을 활성화하고 유·청소년의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축구 리그전이다. i-League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이다.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 축구리그를 의미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주시가 후원한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가 전국 여자축구 엘리트 팀들의 전지훈련으로 열기가 뜨겁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자축구 전지훈련장 유치에 나서 전국 여자 엘리트 초등학교 4개 팀, 중학교 2개 팀, 고등학교 8개 팀, 대학교 3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수안보와 탄금축구장 일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주가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숙박시설,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교통망, 편리한 운동장 시설확충 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와 충주시축구협회는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해 심판 및 차량, 음료 공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선수단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전지훈련장에 각 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찾아 축구의 열기를 북돋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충주를 찾아 준 축구팀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충실히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괴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충북도 및 괴산군 체육회 회원, 충 북도 및 괴산군 축구협회 회원 등 40여 명은 청주시 성안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 홍보와 함께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괴산은 국토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기농업군으로서 선수들에게 최고의 유기농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며 괴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호텔과 리조트와 같은 체류형 위락시설을 조성하는 등 관광과 레저가 한데 어우러진 중심지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경제 또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163만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충북일보=단양] 2019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단양군 공설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82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7,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5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 원), 공동 3위(각 100만 원) 팀 등 모두 20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중심지 단양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면서 대한축구협회에서 건립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1천명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과 함께 연구실,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실 등과 같은 부대시설도 두루 갖춘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꼽은 곳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 50여 필지로, 면적이 36만8545㎡(11만평)에 달한다. 군은 이곳이 해발 2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훈련 시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청정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건립 예정 부지의 70%가 국·공유지인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앞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충북일보=보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이 올해도 보은군에 둥지를 튼다. 군은 정상혁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 여자축구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상무 여자축구팀은 2016년부터 '보은 상무'유니폼을 입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은"올해 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 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사진)가 24일 오픈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이용객을 위해 대회 소개, 경기 정보, 경기 일정, 알림마당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충북의 주요 관광지, 여행코스, 특산품 등 관광정보 및 강호축,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충북의 주요 현안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맞춰 홈페이지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보는 화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됐다. SNS와 연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추가해 홈페이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충북도생활대축전추진단은 오는 2월 10일까지 추진단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추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3개 종목에 6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이 참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2018 충주 축구대상 시상식이 27일 파라다이스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축구협회 고문·부회장, 각급학교 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관내 엘리트, 생활체육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충주시 축구인의 밤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축구인들이 화합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엘리트부문은 충주상고와 교현초, 생활체육부문은 20대 황소클럽, 30대 형제패밀리클럽, 40대 국원, 50대 공설화랑 클럽이 충주축구대상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충주시민축구단 K3 어드벤스 승격의 주인공 공문배 감독을 비롯해 엘리트부문에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이 생활체육부문에 조재광 감독(40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엘리트 베스트 일레븐상은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충주상고 이준서, 강병수 선수등 11명이 수상했으며 생활체육 베스트 일레븐상은 크로스클럽 이용성씨 등 11명이 받았다. 특히 충주축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공로가 큰 월악클럽 김복주씨를 비롯해 고윤관 예성여고 체육부장…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축구부 골키퍼 허자웅과 수비수 조윤성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5일 청주대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U-23 대표팀 1명, U-19세 대표팀 1명 등 총 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및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주대 골키퍼 허자웅을 울산 동계훈련에 소집시켰다. 또 정정용 감독의 U-19세 국가대표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중이며, 수비수인 조윤성을 울산 동계훈련에 합류시켰다. 허자웅과 조윤성은 지난 2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51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에서 청주대 우승의 주역 멤버로, 올해에만 국가대표팀에 2번이나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현대해상 FK컵 풋살프로리그가 17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30일까지 단양을 비롯해 강원 횡성 등지에서 슈퍼리그와 드림리그로 나눠 각 리그별 풀리그 방식으로 3라운드 진행된다. 참가팀은 상위리그 격인 슈퍼리그 6팀, 하위리그 격인 드림리그 6팀이 참가한다. 슈퍼리그 최하위 6위는 드림리그로 강등되고 드림리그 1위는 슈퍼리그로 승격되며 슈퍼리그 5위와 드림리그 2위 팀은 플레이오프로 상위팀 승격을 결정한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무료며 전속 치어리더 축하공연과 풋살공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현대해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매주 일요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오창FC 회원들이 연습경기를 하는 모습이다. 연습이지만 축구공을 드리블하며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수비벽 사이를 뚫고 나가는 동작이 시원하다. 한 순간에 상대 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칼날 패스와 위력적인 헤딩슛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오창FC가 크고 작은 축구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창FC는 1992년 3월 창단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결성한 축구동호회다. 서봉익(46)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서 회장은 "시·군 대항전에 참가할 목적으로 오창FC를 창단했다"며 "창단 당시 오창에 거주하는 사람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고 소개했다. 오창FC 회원은 70여 명으로 창단 당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몸짓만 커진게 아니다. 회원들의 축구실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엘리트 출신 감독과 수석코치까지 두고 회원들을 지도한 덕분이다. 여기에 얼마 전까지 프로팀과 실업팀에서 뛴 선수들을 합치면 엘리트 출신 회원이 20여 명이나 된다. 오창FC는 최근 우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첫해 'K3리그 1부 어드밴스 승격'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었다. 올해 여주세종축구단과 함께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시즌 K3리그 2부 베이직 리그에 참여해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전에서 충주는 리그 5위 양주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속에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을 승자로 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충주는 승격의 주인공이 됐다. 충주는 내년 시즌부터 K3리그 1부 어드밴스에 참가한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충주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렬한 응원을 펼쳤으며, 양주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응원에 나서는 등 승격을 위한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공문배 충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창단 첫해 첫 시즌에 목표이상의 성적으로 1부 어드벤스 승격이라는 목적을 달성해 기쁘고, 함께해 준 선수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충주시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소년 축구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축구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4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을 국민체육기금으로 확보했다.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유소년 축구장은 충주종합운동장 부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축구장 4면, 실내 다목적실 1개소를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충주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되면 축구 꿈나무 육성은 물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지역 주민의 건강과 여가 증진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18 MBC꿈나무축구 8:8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보은군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축구장, 인조잔디 A,B구장에서 개최된다. (재)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김진국)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12(초등 6년)팀, U-11(초등 5년)팀, U-10(초등 4학년)팀, U-9(초등 3년)팀 등 모두 4개 부문에 64개팀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방문하는 관계자와 학부형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등 보은군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사전 시설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추계).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유소년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18 청주시 아이리그(i-League)' 가 지난 29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6회차 리그전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아이리그에는 모두 35개 팀 600여 명이 출전했다. 올해 아이리그는 초등 1·2학년(U-8), 3·4학년(U-10), 5·6학년(U-12), 중등부(U-15) 등 4개부로 나눠 6회차 풀리그로 치러졌다. 참가팀들은 지난 29일 마지막 리그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다. 최종 경기 결과, 초등1·2학년부 우승은 '네오FC'가 차지했고, 'FC C.T.S'가 2위, '신성축구교실'이 3위에 올랐다. 초등3~4학년부는 '신성축구교실'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청주유나이티드'가 2위, 'FC C.T.S'가 3위에 랭크됐다. 초등5~6학년부는 '신성축구교실'이 우승했고, '네오FC'가 2위, '청주FC'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에서는 '클린FC'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직지FC와 청주유나이티드'는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내년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군내 일원에서 '2018 알프스 속리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2018 알프스 속리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축구협회(회장 강석홍)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 2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U-10세, U-12세는 8대 8경기로 3심제(대기심 1명), U-8세는 7대 7 경기로 1심제(대기심 1명)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팀은 조별리그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군을 찾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주 운호고등학교 축구부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운호고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운동부인 축구부에 타 시도에서 위장 전입한 학생 선수를 영입해 상시 합숙 운영을 해온 것을 적발했다. 도교육청의 감사결과에 대해 학부모와 동문들은 상시합숙과 코치급여 지원 문제는 도내 운동부 학교는 물론 전국적인 사안인데 왜 운호고만을 문제 삼아 해체 위기로 몰고 있냐며 교육청의 감사에 편파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도교육청 감사결과 축구부 26명 중 18명이 타 시도에서 위장 전입해 상시 합숙을 하는 등 불법 운영을 해 온 것이 종합 감사 결과 밝혀졌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에 유예 기간을 거친 뒤에도 위장 전입한 9명에 대한 원적 학교 복귀와 상시합숙 운영 중단 조치를 요구했다. 또 교비 회계 편입 절차 없이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감독을 경찰에 고발했다. 축구부 감독은 지난 17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결과에 대해 학교 측은 타 시도에서 위장 전입한 선수 9명에 대해 원적 학교 복귀 또는 타 학교로의 전학, 거주지의 청주 이전 등을 고려중이나 이중 선수가족들의 거주지 청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3월부터 증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정규)가 관내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구교실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아동들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배려 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축구 교실은 매주 목요일 증평 삼보초등학교 운동장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전문 강사를 통한 수준별 스트레칭 및 드리블, 슛, 헤딩 연습과 팀별 시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체력강화 힐링 축구캠프'축구야 놀자'와 축구교실 미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제2회 충북 지역아동센터 연합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 학년부 3위, 저 학년부 준우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양평FC와의 2018 K3리그 어드밴스 18라운드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리그단독 3위에 올랐다. 경기도 양평 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39분께 청주시티FC 김종민의 선제골이 터진 후 양 팀은 더 이상의 득점없이 1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1분께 청주시티FC는 김종민이 사이드로 빠르게 쇄도하며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어 2대 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양평FC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23분께 교체 투입된 양평FC의 임경현이 후반 32분 골을 넣으며 2대 1로 청주시티FC를 압박했지만 추가골 없이 최종점수 2대 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청주시티FC는 리그 3위에 랭크됐다. 청주시티F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3연승)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K3리그 강호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같은 청주연고의 청주FC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어드밴스 18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된 최찬양의 극적인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최찬양은 이른바 비선수 출신으로 20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