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 축구부(감독 한상구)가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 진출했다. 제천 제일고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제천축구센터 제2구장에서 경기 초지고등학교와 16강전 경기를 벌여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팀은 전·후반 경기에서 득점을 내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 8명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윤성 선수가 골키퍼를 맡은 제천 제일고가 8대7로 이기고 8강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제천 제일고는 28일 오후 6시30분 제천축구센터 제1구장에서 서울 상문고등학교와 8강전 경기를 치른다. 한편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을 비롯해 허정무·이운재·박지성·이동국·황희찬 등 축구 스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청소년 축구대회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축구협회(회장 강성덕)와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태용)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고학년 31개 팀, 저학년 19개 팀 등 총 50개 팀 선수·임원 1천800여 명이 참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원고등학교가 26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이 학교 축구부는 지난 1월부터 엄정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지역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창단이 추진됐다. 또 지역민과 축구인들의 서명과 총동문회 역시 창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충주시청은 최근 충원고교가 동충주체육공원을 주 경기장으로 사용 신청한 것에 대해 승인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지난 17일 충원고를 신규 등록 팀으로 승인해 창단이 확정됐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과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충북도교육청에 체육 영재 육성 종목 지정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수정 교장은 "향후 신명중 축구부 감독이 주축이 돼 8월 말까지 수석코치와 골키퍼코치를 확정짓겠다"며 "오는 12월 고교 입학 일반전형을 통해 18명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후 창단식을 열고, 고등 주말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구부 창단에 지역민과 동문회 등의 서명운동에 감사하다"며 "지역 활성화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 연고를 둔 세미프로축구단 FC충주가 구단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처분 여파로 운영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전날 공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 구단주에게 자격정지 6개월을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코치 선임 및 선수 등록 규정을 위반한 데 따른 것으로, 구단주는 사실상 FC충주 운영에 더는 관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와 FC충주 간 연고지 협약은 오는 12월 말 종료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징계 처분으로 현 구단주 체제의 협약 연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구단주는 이달 초 자신이 겸임하던 FC충주 대표이사 자리를 A씨에게 넘긴 상태이나 주변에서는 A씨의 역할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FC충주는 충주시민축구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2월 창단했으나 임금 체불 등으로 내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선수들은 구단주가 선수와 감독 간 불화를 조장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열어 구단주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FC충주 문제와 관련, "FC충주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 지
[충북일보] 올 여름 제천은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예선·결선), 봉양건강축구캠프(예선·결선) 3개소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며 경향신문사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 50개팀(고학년 31개팀, 저학년19개팀) 1천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해 2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를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축구대회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9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비프로TV)로 중계된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전10시 SBS SPORTS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4시 이후 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에서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부산 동아대를 3대2로 이겼다. 전반 13분 홍석준이 송재호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1분 동아대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으며, 후반 22분 이원준이 동아대 수비수 2명을 돌파한 후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에는 배건우가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청주대는 후반 33분 동아대에 패널티킥 실점을 허용했지만,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은 14일 오후 2시 태백 고원3구장에서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디펜딩 챔피언인 선문대를 맞아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전주대(3대1 승), 대경대(2대0 승), 청운대(1대0 승)를 모두 물리치고 토너먼트에 진출, 16강전에서 동국대를 1대 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0년 제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청주대가 준우승을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 여성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축제인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주탄금대축구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23개 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1인제, 7인제, 여초부 등 3개의 종별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방식은 첫날 각 팀마다 2경기씩 치러 승점이 높은 각 조 1, 2위가 이튿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 11인제 결승전은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충북도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12회째를 맞는 충북도지사배 전국여성생활체육축구대회가 승패를 떠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르지와 데닐손이 정면 맞대결을 펼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은 다음달 3일 월요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는 6월 김포와 전남, 부산을 차례로 상대해 2승 1무를 기록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충북청주에 큰 힘이 될 승점 7점을 벌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조르지가 있었다. 조르지는 6월 3경기에서 4득점으로 리그 득점 3위(7골)에 올랐다. 16, 17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조르지가 특유의 위치선정과 정교한 마무리로 득점포를 노리며 충북청주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성남 공격은 데닐손이 이끌 가능성이 크다. 데닐손은 2022시즌 K3리그 청주FC 소속으로 7경기 1득점을 기록했고, 2023시즌 성남에 합류해 11경기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상대 팀 소속으로 청주종합경기장을 방문할 데닐손의 위협적인 헤더와 몸싸움을 이겨내야만 충북청주에 승산이 있다. 충북청주는 지난 4월 1일, 성남에서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2-3)했다. 전반 이
[충북일보] 청주 창신초등학교가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여초 6학년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창신초 여자축구부는 8강전에서 무극초를 1대 0, 4강전에서 증평초를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 용아초를 만나 2대 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3골을 넣어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을 했다. 김하윤 학생은 결승에서 2골을 넣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결승골을 넣은 조성원 학생은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영동산업과학고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해 4, 5학년 여자부 우승, 6학년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4~6학년 여학생 13명 전체 학생이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하루도 빠짐없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연습한 노력의 결과다. 5학년 이채린 학생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작년에 우승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이유진 학생은 손가락 골절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골키퍼를 끝까지 해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관광버스를 대여해 2일간 영동과 충주를 오가는 어려움과 뜨거운 햇살 아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바쁜 와중에서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과 성원을 해 주신 학부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안정된 수비력으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직전 경기였던 김포, 전남과의 경기에서 1실점을 기록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따냈던 것에서 이같은 전략을 세웠다. 충북청주FC는 최근 5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공격의 핵심은 단연 조르지 선수다. 최근 2경기 4득점을 기록한 조르지 선수는 16, 17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7득점으로 경남 원기종, 김포 루이스 선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선수의 폭발력과 함께 3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조르지 선수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 좋았던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부산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하나플라텍을 비즈니스 멤버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즈니스 멤버는 충북청주FC를 후원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천식 ㈜하나플라텍 대표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역민과 하나되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진출 가능성이 유망한 ㈜하나플라텍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나플라텍과 함께 충북청주FC가 시·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하나플라텍은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선정한 '수출유망 중소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3-4-1-2 포메이션 진형으로 출전했다. 박대한이 골문을 지켰고 이민형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좌우 윙백에는 박진성과 김명순, 중원에는 홍원진과 피터가 배치됐고, 2선에는 장혁진이 나서 최전방 조르지와 김도현을 지원했다. 선제골은 충북청주FC에서 나왔다. 장혁진이 소유권을 가져와 조르지에게 연결했고, 조르지가 왼쪽 사이드라인을 무너뜨리며 김도현에게 연결했다. 이후 김도현의 중거리 슈팅을 전남 최봉진 키퍼가 막아냈지만 조르지가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득점 이후 충북청주FC는 전남 유헤이와 플라나의 위협적인 슛을 막아내는 등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충북청주FC가 1-0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후반 역시 충북청주FC가 주도했다. 전남 유지하가 걷어낸 공은 피터를 향했고, 피터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15분 후에는 조르지가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유아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도서관은 11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앞 풋살장에서 2023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오픈데이 프로그램 '데굴데굴 신나는 유아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유아 4세~7세까지 20명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축구를 유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천군체육회 소속인 '유소년 FC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축구지도자 전문가인 박병관, 이재범, 차민혁 3명의 강사를 초빙해 공과 함께 움직여보기, 정확하게 차보기 등 아이들의 신체 근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가족들도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은 하반기에도 12~24개월을 대상으로 그림책, 뇌발달 프로그램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부모교육 특강,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족 프로그램 오픈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선수들에 의해 사퇴 요구를 받은 FC충주 구단주가 주동 선수들에 대해 경기 출전 금지를 넘어 훈련 참여 금지까지 지시해 대한축구협회(KFA)가 진상조사에 나섰다.(본보 5월 24일 보도) 31일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30일 FC충주 구단주와 주장 등을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5~6명의 축구협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선수들이 발표한 성명서 내용과 이어진 구단주의 조치, 선수들의 행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인들은 구단주의 이 같은 행위를 갑질 중의 갑질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어떤 심각한 상황이라도 선수들의 훈련 금지와 경기출전 금지는 선수로서의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단주의 이번 조치는 일방적으로 감독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FC충주 선수단은 지난 23일 39명 전원의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어 구단주 퇴진과 경기출전 보이콧 등을 발표했다. 이에 구단주는 주장 선수 등 10여 명을 훈련 참여 제한, 경기출전 금지, 훈련장 출입 금지 등 조치를 취했다. 조사 결과는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징계 처분 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북일보] 지난 27~28일 양 일간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났다. 전국 85개팀이 참여해 축구클럽 페스티벌 중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페스티벌은 저학년부(유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와 4학년, U-12(5, 6학년 통합), 엄마부 경기로 열렸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축구공 하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충주시는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 페스티벌 개최지로 각광받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는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가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했다. 또 충주시, 충주시축구협회,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했다. 대회와 더불어 '스포츠문화 관광'과 연계한 충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도 함께 준비됐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각지에서 최강 풋살동호회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돼 우승을 향한 각 팀의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실내형, 간이형 축구로도 알려져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 모든 연령층에서 최근 인기가 급증한 생활체육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내 곳곳에서 동호인 모집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번 전국 최대 규모 풋살대회 유치를 통해 시는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풋살 종목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포함 1천500여 명이 지역에 체류하며 직접 소비 효과 1억8천여만 원을 포함해 경제효과가 총 5억 원 이상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와 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최대 축제가 제천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천시가 전국 최고의 풋살 메
[충북일보] 충주를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구단 FC충주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경기침체에 기업 후원도 줄면서 선수단과 직원들의 인건비 해결에 급급한 상황인데다가 구단주와의 신뢰가 깨진 선수들이 급기야 현 구단주의 사퇴까지 촉구하는 등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FC충주 소속 선수들은 23일 충주시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단주인 신종수 FC충주㈜ 대표가 구단의 문제를 선수단의 탓을 돌리는 발언을 하는 등 신뢰를 깨뜨리고 있다"며 신 대표에 대한 공개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선수들은 "이달 중순 신 대표가 경기 후 라커룸으로 선수단을 소집한 뒤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선수들을 심한 트라우마에 빠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은 "전체 선수 서명을 받아 신 대표의 공식적인 사과와 대표이사 사퇴를 결의한다"며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훈련불참과 경기 보이콧 등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C충주는 현재 극심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FC충주는 지난해 12월 해체된 충주시민축구단을 현 구단주인 신 대표가 이어받아 지난 1월 새롭게 창단했다. 한때 신 대표의 사비와 기업 후원 등으로 운영을 시작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가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해 0대 0으로 비겼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이달 초 천안시티FC에게 2대 1로 승리한 뒤 안산전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이승엽, 김도현, 조르지가 최전방에 섰고 구현준과 피터, 이찬우와 이승엽 가운데에 장혁진이 섰다. 이정택과 이한샘,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전반전 충북청주FC는 볼 점유율에서 28:72, 슈팅 수는 2:8로 밀렸다. 하지만 골키퍼 박대한이 김천 이영재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막아냈고,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에도 수비라인의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김천 이영재와 조영욱이 원투패스로 만든 결정적 찬스를 박대한이 몸으로 막아냈다. 프리킥 찬스를 내준 상황에서는 이한샘과 피터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유효슈팅을 헌납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조르지와 정기운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틈틈이 상대 골문을
[충북일보] 충북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모두가 제천으로 모인다. 제25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0~21일까지 제천 축구센터와 봉양 건강축구캠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도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 축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제천시 7개팀, 청주시 9개팀, 충주시 5개팀, 음성군 5개팀 등 도내 총 11개 시군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 유수의 엘리트 축구대회를 제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축구대회까지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축구 가족을 위한 순수 아마추어 대회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지사기 축구대회도 내년 제천에서 열릴 예정으로, 제천시는 충북 축구 일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해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창단 2연승을 기록한 충북청주FC는 시즌 3승 째를 기록했다. 충북청주의 선발라인업은 12라운드 천안전과 동일했다. 박대한 선수가 골문을 지켰고 구현준과 이한샘, 이정택 선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진성, 홍원진, 피터, 홍성민, 김명순 선수가 미드필더 라인에 섰으며 조르지, 이승재 선수가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 초반 충북청주FC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원을 지키던 홍성민이 부상을 당했고, 장혁진 선수가 급하게 투입됐다. 장혁진 선수가 베테랑답게 팀을 조율하며 빠르게 경기에 녹아들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피터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아쉬웠던 골 결정력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6분 장혁진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홍원진 선수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13분 뒤에는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서도 홈경기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12라운드 BEST11로 선정된 조르지와 홍원진, 박진성과 박대한이 다시 출전 기회를 받아 공수 밸런스 조율에 중추적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특히 5라운드 성남전 이후 3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조르지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대인 안산그리너스의 경계 1순위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최근 4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충북청주FC는 팀 내 득점 1위(4득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브리엘을 묶어야만 2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최윤겸 감독은 "팬 여러분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겪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웃을 일이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실시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초등학교 동아리축구 충주시 예선대회에서 우승 2개팀과 준우승 2개팀을 달성했다. 우승은 6학년 남초부와 여초부, 준우승은 4~5학년 남초부, 여초부로 모두 4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중앙탑초 축구동아리 지도교사들은 3월부터 4~6학년 4개 팀 총 32명의 남녀 선수를 선발해 아침, 점심, 방과 후 등 하루 세 차례의 훈련을 매일 이어갔으며, 선수들은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증축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근 중앙탑중학교의 협조와 서충주체육공원 원정훈련을 통해 훈련 장소를 확보하고, 연습했다. 우승 소식이 발표되자 중앙탑초 선수들은 모두 크게 환호했다. 한 선수는 "모든 동아리 구성원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천안시티FC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올해 리그에서 진행된 6번의 홈경기만의 승전보다. 이날 충북청주FC는 10라운드 FC안양전에 이어 박대한이 골문 앞에 섰다. 홍성민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현준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다. 박진성과 조르지, 이승재는 공격라인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충북청주FC의 첫 골은 전반 33분 조르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진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대 0, 충북청주F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만에 충북청주FC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성이 다시 한번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홍원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6분 후 PK를 허용한 이후 천안 오윤석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충북청주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에서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최근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H스포츠에이전시는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문화 관광 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인다. 또 축구 이벤트 저변확대와 축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다각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구발전과 축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누구나 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란 슬로건으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주최·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최근 송원의료재단, 이강한방병원과 협회 소속 회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등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재광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가 전국 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충남아산FC와 일전을 치른다. 충북청주FC는 18일 저녁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외한 충청권 세 팀이 K리그2에서 만나게 됐다"며 "비록 우리는 신생팀이지만, 충남아산FC와 천안FC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충북청주FC는 이날까지 홈에서 3경기를 치러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18일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