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청주FC 초대 사령탑으로 최윤겸 감독이 선정됐다. 충북청주FC는 27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최윤겸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윤겸 감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도자 활동을 거쳤다. 대전 출생인 최 감독은 수비수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92년 은퇴할 때까지 유공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도 유공에서 스태프 생활을 했다. 팀 이름이 부천 SK로 변경된 뒤에도 코치를 거쳐 감독을 맡았다. 이후 최 감독은 대전시티즌과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당시 K2리그에 있던 강원FC를 K1리그로 승격시키기도 했다. 최 감독은 2019년 말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직을 그만둔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으로서 활동해왔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창단을 승인받았다. 충북청주FC 사무국은 감독 선정을 위해 지난 24~25일 긴급감독선발위원회를 소집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관계자는 "25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충북일보] 청주대와 청주 대성고 축구팀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청주대는 지난 20일 강동대와 예선전을 펼쳐 2대 0으로 승리한데 이어 22일 결승전에서 건국대를 2대 1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 전국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청주 대성고도 지난 23일 운호고를 맞아 6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제천 제일고를 만나 5대 1 대승을 거뒀다. 청주대와 대성고는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지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와 고등부 충북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이 내년 리그부터 정식 출전한다. 충북도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는 K리그 규정에 따라 사무국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오는 9~11월 사무국을 구성하고, 선수단 영입 완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프로축구단 구성을 완료하면 내년 1월 초 프로축구 창단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다음주 정도 브라질 국적 선수 3명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 K3리그 후반기때 기용한 후 성적이 괜찮으면 K2프로리그까지 함께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가 창단되면 내년 첫 시즌인 2월 말 충북도민과 함께 K2리그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현재 K2리그에는 11개 클럽이 뛰고 있다. 그동안 충북은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다. 이번 창단 승인으로 지난 2002월드컵 개최 후 20년 만에 85만 청주시민과 164만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충북청주FC 사무국은 24~25일 긴급감독선발위원회를 소집해 충북청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박환희(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선수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덴소지역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덴소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축구 친선전으로 대학 선수 가운데 우수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 박환희 선수는 지난 2월 통영에서 개최한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함께 대회 득점왕을 수여하는 등 많은 기대감 속에 선발됐다. 박환희 선수는 "부족하지만 중원대 대표로 그리고 한국 대표로 뽑히게 되어서 영광이고 하나라도 자세히 알려주시는 감독님, 코치님께 훈련시간과 경기 때 배운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중원대 축구부 이세인 감독은 "중원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덴소컵 대표선발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박 선수가 한일전 라이벌 경기에 좋은 경기력으로 팽팽한 전적의 균형을 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3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버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군은 지난 21∼2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청년부·노년부·실버부 등 3개부 60여명이 출전했다. 청년부(20·30대)는 증평군에 2 대 2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4 대 5로 패했다. 노년부(50대)도 청주시에 1대 2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실버부(60대)는 4강에서 충주시를 1대0으로 꺾고 상승된 분위기를 결승까지 가져갔다. 이어 보은군과 2대 2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변주섭 괴산군축구협회장은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괴산에서 열리는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다시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구단이 되고 싶어요."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김현주(62·사진) 청주FC 이사장은 요새 감회가 남다르다. 바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을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축구 볼모지였던 충북 청주에 프로축구단 창단은 7년여만에 이뤄졌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도 있었다. 공감대 부족, 막대한 예산 투입 등의 이유로 매번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그때마다 '프로축구단 창단'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저변확대를 모색해왔다. 김 이사장은 "당시 프로축구팀 창단에 대해 '공감대가 부족하다', '공청회를 거치지 않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프로축구팀 창단 필요성을 알리는 설명회 개최와 많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공청회 개최와 대학 용역 의뢰, 지역봉사 활동 등 여러 노력 끝에 프로축구단 창단의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충북청주FC는 충북도와 청주시로부터 매년 각각 20억 원씩 운영비 지원을 약속받았다. 창단지원금 20억 원(도·시 각 10억 원)도 별도 지원받는다. 충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와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충북선수단 116명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금메달 5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3개 총 113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20일 충북선수단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풀리그로 진행된 축구(지적장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전북을 15대 0으로 제압한 후, 지난해 우승팀 울산과의 경기에서 7대4로 이기며 지난해 준우승 패배를 설욕했다. 마지막 경기도와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DB(중/고) 신유빈이 1.45m, 여자 400m T20(중) 박가은이 1분17초11을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각장애 400m에서는 충주성심학교 권순표가 은메달을, 서형민·김세진(남고)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추가로 획득했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는 최지안이 남자 접영 50m S14(초) 41초77을 기록,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열린 볼링경기에서는 여자 2인
[충북일보] 청주FC는 지난 19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축구장에서 충북 지역 엄마들의 축구교실인 '맘캠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용근 충북경찰청장과 김현주 청주FC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맘캠FC' 창단은 상대적으로 축구에 소극적이었던 엄마들과 여성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이뤄졌다. 청주 최대 커뮤니티인 맘스캠프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맘캠FC는 회원수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김현주 청주FC 이사장은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구성원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 속 축구는 우리에게 힘이 됐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모여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축구단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제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STAGE1'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구장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이뤄지며 우선 STAGE1은 5월에서 9월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 각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STAGE2에 참여할 선수들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남·여학생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로 제천시 축구협회에 방문접수를 하거나 지역 내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된 선수들은 연령대별로 나눠 1일차 개인기술 훈련, 2일차 오전에 그룹전술 훈련을 받은 후 경기능력 테스트를 통해 STAGE2에 참가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9년도에 6박8일 STAGE3 일정으로 독일의 명문구단(바이에른 뮌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해외 일정대신 국내 제주유나이티드 트레이닝을 성공리에 마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축구협회(회장 윤대영)가 주관한 '제1회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역사테마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9, 10, 11, 12세 총 48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6일부터 7일까지는 연령별 조별리그 예선전이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마지막날인 8일은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4강전 및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 1천여 명의 선수 가족이 생거진천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충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4리그 양평FC전을 보러 축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이날 축구장을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홈경기는 충주시민축구단과 메인스폰서 대흥건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사모 등 충주지역 어린이단체가 후원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축구단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최대한 많이 설치해 킥오프전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을 개방해 각종 놀이와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풍선놀이,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충주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충주씨'를 비롯한 곰돌이 등 각종 인형 마스코트를 어린이에게 선물로 나눠주며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어린이 자전거, 싸인볼, 가족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충북청주FC와 충북도민, 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위해 5년간 각각 연 20억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5년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북청주FC 운영 주체인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창단 후 운영비로 보조금이 아닌 자체자금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 또한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육성한다. 다만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도와 시가 지원하기로 한 금액을 목표액 미달성 비율에 상응하는 만큼 감액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충북도의회,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의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청주FC는 지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27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은 장대옥(진천군체육회 부회장) 단장을 비롯해 지역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 선수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진천군체육회 축구지도자 박병관, 이재범, 차민혁 지도자로부터 기본기와 경기 규칙, 축구 이론 등을 습득하고 하고 있으며 정기 훈련을 거쳐 타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여성축구단 창단으로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건강과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16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2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3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중 2-1, 경기 단월중 2-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또 8강전에서 다시 만난 경기 단월중을 3-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경기 설봉중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예성여중은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6-2로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축구부는 학업과 힘든 훈련을 병행하면서 빛나는 기량으로 학교와 지역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2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출범 1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 상무', '화천 KSPO', '서울시청', '수원 FC', '세종 스포츠토토', '창녕 WFC',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8팀이 참가해 10월 27일까지 전체 21라운드를 치른다. 11월 2위와 3위 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한 팀이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7년 차를 맞은 '보은 상무'의 홈경기를 10차례 개최한다. 한편 '보은 상무'는 이날 개막 경기에서 화천 KSPO에 0 대 1로 패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예기자는 충주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2022년 K4리그를 비롯해 전국체전 경기 등 축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축구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취재, 사진·영상, 블로그 등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시민축구단과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과 열정을 고루 갖춘 대학생 이상 성인이다. 오는 11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시민축구단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을 채워 모집 분야별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시민축구단 모든 경기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출입증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활동 실적 80% 이상) 등이 주어진다. 또 활동복과 구단 MD상품이 제공되고, 시민축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가칭)' 창단이 가시화됐다. 창단 지원을 위한 예산이 '제1관문'으로 여겨졌던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서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5일 69회 임시회를 열어 청주시의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해 원안 의결했다. 시의회 행문위가 원안 의결한 추경안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지원비' 20억 원이 포함됐다. 20억 원 중 10억 원은 도비, 10억 원은 시비다. 전날 진행된 질의응답 과정에서 졸속예산 편성과 부실한 사업 검토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숱한 질타 이후 찬반 표결까지 진행된 끝에 상임위 문턱을 넘게 됐다. 지원비가 포함된 추경안은 29일 예산결산위원회와 31일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확정된다. 추경안 확정은 곧 프로축구단 창단을 의미한다. 앞서 3차례 △2010년 이시종 지사 △2017년 청주시 △2018년 청주FC 자체 추진 등이 좌절된 후 '3전4기' 창단 성공이다. 시와 충북청주FC측 등은 오는 5월 각 유관기관과 프로축구단 창단준비 간담회에 돌입한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후원사(스폰서)를 모집한다. 또 6월엔 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충북일보] 충북축구협회와 도내 11개 시·군축구협회 등 지역 축구인들이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청주FC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협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에는 남자 프로스포츠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인근 대전·충남만 하더라도 대전하나프로축구단,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내년 창단하는 천안시프로축구단 등 프로팀이 8개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충북은 스포츠 관람 문화가 아직까지 현저히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충북 도내 몇몇 유소년 유망주들이 충북을 떠나 프로축구단이 있는 타 도시 프로 산하로 떠났다"며 "프로축구단이 없다는 이유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유소년 꿈나무들이 가족과 떨어져 타지로 내몰리지 않도록 막아야 할 필요성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2019년 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주 프로축구팀 창단으로 고용유발효과가 최소 232명, 최대 877명에 달한다"며 "생산유발 효과도 최소 110억 원에서 최대 592억 원 효과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축구 창단이 성사될 시 청주FC프로축구단은 프로축구연맹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최근 충주 향토기업 대흥건설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시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 앞서 대흥건설과 공식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여명구 단장과 김종필 감독을 비롯한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한용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흥건설은 시민축구단을 메인 스폰서로, 유니폼 가슴 전면에 이미지 홍보와 경기장, 온·오프라인 포털에도 대흥건설 광고물이 설치된다. 대흥건설은 충주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총수주액 3천700억 원,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기업 운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 런칭을 발판 삼아 주택사업과 개발사업 영역 확장으로 중견기업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충북 유일한 충주시민축구단 메인스폰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사업일환으로 축구단과 대흥건설이 충주시민들과 함께 더 높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물리치고 2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2022년 충주에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 충주시민축구단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K4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22 K4리그 2라운드'로 대전 상대는 전북현대B다. 전북현대B는 2021년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의 B팀으로, K4리그 강자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명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리그 상위권 진입의 포문을 연다는 각오다. 2022 k4리그는 1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총 34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17승 6무 7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를 달성했으며, 비시즌 동안 보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 리그 상위권 진입 및 K3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했다. 이세인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11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출전했다. 예선에서는 원광대, 가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칼빈대, 아주대, 단국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7일 열린 결승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와 맞붙어 첫 골을 내줬으나, 박환희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중원대는 승부차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했다. 동점골을 넣은 박환희는 득점왕에 올랐다. 황윤원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단 첫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연고 프로축구 2부팀(K리그2)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10억 원의 예산이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행문위는 24일 일명 '충북 청주FC' 창단 예산 등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충북 청주FC'는 SMC엔지니어링이 모기업인 K3리그 '청주FC'를 K리그2로 재창단하는 것으로 오는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단에 필요한 비용은 50억~55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20억 원은 도와 청주시가 10억 원씩 부담하고 모기업과 기업 후원, 공모주(40만주) 청약 등을 통해 나머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축구 창단 준비금은 유소년 클럽 구축, 유소년 클럽 지원 등에 사용된다. 행문위 소속 의원들은 프로축구 2부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창단 후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창단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국민의힘 이옥규(비례) 의원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은 채 1회 추경안에 갑자기 예산이 편성됐다"며 "지사 공약사업임에도 임기 말 추경안으로 편성한 부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중원대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4강에 올랐다. 경남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대학 축구 81개 팀이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열리고 있다. 중원대는 통영기에 참가해 조별 예선전에서 원광대와 0대0으로 비겼지만 카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16강에서 칼빈대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22일 치러진 아주대와의 8강전은 경기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2대2로 비기며 승부차기에서 9대8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중원대는 오는 24일 단국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세인 감독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첫 4강의 빛을 본거 같다"며 "제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홈구장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학교는 제천에 상주하며 2022년 대학축구경기(U리그) 일정을 비롯한 각종 대회와 훈련을 이어간다. 제주국제대학교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2020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2021년 대학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학축구의 강자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은 감독을 포함한 7명의 스텝과 선수 50명의 선수들이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상시 상주하며 타지역 대학리그(18회 이상) 지역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매주 2회 이상의 성인팀(K1~4), 고등학교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연간 50회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처음으로 겨울 스토브리그를 만들어 이로 인한 파급효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서혁수 감독은 제천남천초, 제천동중, 청주상고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를 역임 후 1998년 전북현대 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3명이 실업팀에 입단했다. 졸업을 앞둔 최정우(스포츠지도학과 4년), 정석원(〃) 등 2명은 고양KH축구단에 나란히 진출했다. 남현수(스포츠지도학과 4년)는 포천시민구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세인 감독은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실업팀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취업 소식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하철이 없는 청주 중앙로에서 청소년광장 맞은편 상가쪽을 바라보면 느닷없이 3번출구 간판이 등장한다. 의아함을 안고 계단을 따라 지하층에 다다르면 또 한번 예상치 못한 인테리어가 손님들을 반긴다. 눈을 크게 뜨고 이곳저곳을 살피는 어른들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의 입에서는 살펴볼 겨를없이 감탄이 쏟아진다. 한발 한발 들어설수록 목소리가 높아진다. 3번출구 카페는 80평 규모의 공간이 10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있다. 각 면마다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대형 가구업체에서나 봐왔던 일종의 쇼룸이다. 색감과 소품 등으로 차이를 둔 공간이 명확하게 다른 공간으로 분리된다. 어떤 문을 열면 공주의 방이었다가 골목 사이사이 작은 방을 지나면 서재가 있고, 장난감 가게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3번출구는 정인수 대표가 완성한 스튜디오 카페다. 정 대표는 줄곳 서울에서 일하다 10여 년 전 쯤 외갓집이 있는 청주로 내려왔다. 청주 구도심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센터 조합원으로 몸 담게 된 뒤 자원봉사를 도맡았다. 자신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나무길 플리마켓 등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시 재생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애초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학교법인의 사업 계획서를 검토하기 위해 다소 늦췄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제학교의 우수 및 실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오송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유치 가능한 외국 학교법인을 제안하고 이들 법인의 오송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 근거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는 4월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경자청이 외국 학교법인의 구상을 살펴보고 향후 최종 선정을 위해 연구용역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4곳이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법인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며 계획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충북일보]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출범식을 갖고 설립자 형제분의 뜻을 잇는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석학원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사업회는 편찬 분과, 행사 분과, 학술 분과, 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사업 기념사업회는 '온(百)에서 즈믄(千)으로'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찬 분과는 청석학원 100년사 집필·발간, 100주년 기념 우표 발간을 담당한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64만장을 공식 발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에는 195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담았다. 행사 분과는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 리셉션과 청석학원 100년사를 대표하는 기념 전시회, 10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은 5월 3일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