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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연승행진 제동… 수원삼성전 3대3 무승부

  • 웹출고시간2025.05.06 14:56:33
  • 최종수정2025.05.06 14: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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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충북청주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경기에서 페드로 선수가 첫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충북청주FC는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잔디 보수 공사로 인한 원정 9연전을 끝내고 올 시즌 처음으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홈 개막전이었다.

이날 충북청주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승환이 골문을 지켰으며 홍준호, 전현병, 이창훈이 3백을 이뤘고 이강한과 여승원이 양 측면에 위치했다. 중원에는 김선민, 서재원, 김영환이 자리를 잡았으며 그 위로 지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가브리엘, 페드로가 투톱으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수원삼성의 골문을 두드린 충북청주가 먼저 웃었다.

전반 18분 고종현의 헤더 백패스를 가로챈 페드로가 양형모를 제친 뒤, 빈 골문에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충북청주가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이어 충북청주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여승원의 코너킥을 김영환이 헤더로 페드로에게 연결했다. 페드로는 뒷발을 활용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양형모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창훈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수원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좌측면에서 이건희의 땅볼 크로스를 김지현이 마무리하며 2대 1로 추격했다.

충북청주는 추격해오는 수원삼성을 다시 두 점차로 따돌렸다. 전반 38분 페드로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양형모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이른 시간부터 수원삼성이 다시 추격해왔다. 후반 3분 이건희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대 2로 따라붙었다.

이어 후반 15분 수원삼성의 이규성의 코너킥을 권완규가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홈 개막전에서의 승리를 간절히 바랐던 충북청주는 다시 앞서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후반 32분 가브리엘의 패스를 받은 김영환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고, 후반 44분 좌측면을 돌파한 김병오가 슈팅을 날렸으나 역시 골대를 외면했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이때 역시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3대 3 무승부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권오규 감독은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승리를 위해 열심히 했지만 비겨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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