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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친구 협박·보복 폭행한 40대 남성 징역 2년 선고

  • 웹출고시간2025.05.06 15:14:28
  • 최종수정2025.05.06 15:14:28
[충북일보]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소주병으로 위협했다가 신고당하자 보복 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특수협박,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B(42·여)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에 앞서 인근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 등 3명에게 소주병을 들어 위협·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B씨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경찰 조사를 마친 B씨가 귀가하기를 기다렸다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미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보복성 범행을 저지르고도 수긍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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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