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하늘빅스맘어린이집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56만 8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길수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노미숙 하늘빅스맘어린이집 원장, 만 0~3세 노랑반, 초록반, 파랑반 원아와 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원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복, 생활물품 등 경제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노미숙 하늘빅스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와 기부를 통해 원아와 부모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이번 수익금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의 구축을 위하여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며 느낀 쌀과 콩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우리쌀·잡곡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화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쌀 맛나는 학교' 중 하나로, 학생들은 지난 5월 교재·재배일지, 키트를 제공받아 벼, 콩화분 재배하기, 쌀 중심 식생활교육, 쌀강정·쌀케이크 만들기, 텃밭 작물과 쌀을 활용한 팜파티하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렁이를 이용해 직접 키운 쌀에 '동화미(米)'라는 이름도 붙였다.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동화미 등 우리 쌀 사랑,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아침밥 먹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마주하기 등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다은(3학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쌀과 콩을 재배하는 경험을 해보니 쌀 한 톨, 밥 한 그릇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다"며 "환경을 위해 플로깅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먹을 만큼만 받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성 교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하는 도시농업, 스마트팜 등을 녹여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는 환경교육으로 동행·화합의 교육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동대비타민다원농장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조주현 대표만의 특별한 비법이 들어간 장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좋은 식재료를 통해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께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재료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딘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8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45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1부·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유공자 시상을, 2부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과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제45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산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WELCO가 최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KF80 보건용 마스크 45만장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숭덕원으로부터 마스크 자재를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역물품 수요가 급증한 충북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한 관장은 "숭덕원과 WELCO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를 충청북도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배분해 충북 내 방역에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WELCO 이용호 원장은 "숭덕원과 함께 충북 내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을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WELCO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ELCO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과 적절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41008 국원승마아카데미 업무 협약식 (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과 ㈜국원승마아카데미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주청소년문화의집 숨&뜰-㈜국원승마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말 타며 기르는 호연지기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4일 ㈜국원승마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여가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이뤄졌다. ㈜국원승마아카데미는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봉사에 힘쓴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단순 승마 체험을 넘어, 말과 교감하며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호연지기를 익혔다. 한 학생은 "말을 타면서 인내심과 호승심을 기를 수 있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마 프로그램은 가을맞이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해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말에 관심이 있거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최근 충주 오라클피부과의원을 방문해 2017년부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꾸준히 후원해 온 윤정현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라클피부과의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윤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병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다사랑센터 유명철 원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후원해주신 윤정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숭덕원이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장애인 주간이용 및 단기거주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따른 이번 사업에서 시는 사업 총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맡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자, 만성질환의 악화와 노쇠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최대 30일(72시간) 이내 범위에서 희망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에 따른 이용금액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비는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와 행정안전부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협약을 26일 KT&G 서울 사옥에서 체결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과 위기가구 발생 대응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오는 10월부터 생산되는 보헴·레종 등 17종, 약 4천만 개의 담뱃갑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전국 10만여 개 판매점에 유통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실시하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은 경제적·사회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대상자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작은 메시지 하나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KT&G는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모집으로, 신청 접수는 10월 11일까지다. 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임직 이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043-222-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를 수행하는 기구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지원하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와 세종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읍면동에서 수행된 다양한 사각지대 발굴·서비스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과제를 모색한다. 서동민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백석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새로운 과제도 살펴본다. 사례공유·발전과제 토론에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열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유보금 아름동 복지행정과은 사례·공공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은 공공과 민간을 이어주는 협의체 지원과 관련된 사무처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지난해 수행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충북일보]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광진구의 시우회(회장 한수창) 회원 30여 명이 24일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을 방문했다.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과 광진구에 사는 서울시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단체다. 시우회 회원들은 이날 화장지와 물티슈 등 13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인우원에 전달했다. 군과 광진구는 지난 2007년 자매도시 결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이 단체의 군 방문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재형 군수는 "광진구와 이번에 군을 찾아준 시우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초정치유마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파'다. 여기서 말하는 '스파'는 일반적인 목욕탕들이 차용하는 단어가 아닌, 물을 이용한 건강 휴양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이곳은 차가운물, 즉 냉탕으로 이곳에선 목욕이 불가하다. 이 지역 주민들이 운영중인 목욕탕과 상생하기 위해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을 목욕기능을 제외한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꾸몄다. 개장을 앞두고 10일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본보 기자가 이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니 추후에 가족들과 재방문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먼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할 것은 수영복과 수영모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래쉬가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긴 하지만 나머지 방문객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필참해야한다. 목욕시설이 아닌 건강 휴양시설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를 활용한 워터파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스파 시설로 가장 대표적인 시설은 '스파치유풀'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로 이뤄진 풀장에서 공기압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각 섹션별로 이완
[충북일보]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이 일어났다. 소설가 한강(54)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경사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는 첫 노벨문학상이고 성별을 통틀어서는 지난 2012년 중국 모옌 이후 12년 만의 수상이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강은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첫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연세대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철도망 완성을 위해 핵심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 고시를 목표로 이 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고속·일반철도와 광역철도 등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속·일반철도는 청주국제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 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 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등 7건이다. 중부내륙 발전과 성장 거점인 청주공항, 첨단산업이 집약된 오창, 충북혁신도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증평역 연장,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연장 등 3건이다. 충청권 내 도시 간 연계성을 강화해 메가시티 완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중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는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상당공원(도청)~신탄진 노선이며 신설되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연계해 대전과 충남, 충북 청주 등을 순환하는 노선을 완성할 수 있다. 청주공항~김천 철도와 중부내륙선 지선, 동서횡단철도 등은 중부내륙의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