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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22 17:36:30
  • 최종수정2025.05.22 1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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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중씨가 22일 생애 500회 헌혈을 달성하고 자축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헌혈 500회 달성자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2일 강호중씨가 생애 5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1999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26년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다.

특히 2006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긴급헌혈봉사단에 가입해 헌혈 주기인 2주마다 빠짐없이 생명나눔을 실천하면서 500회라는 헌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는 헌혈 참여뿐 아니라 헌혈증서를 모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하면서 그 뜻을 더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강씨는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조혈모세포 기증과 장기기증 등록까지 마친 강씨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며 "작은 용기만 내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은 "강호중씨의 꾸준한 헌혈 활동은 다른분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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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