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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21 17:54:54
  • 최종수정2025.05.21 17:54:53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은 현행 택시 요금 수준이 과다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청주지역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이 4천원으로 책정돼있지만, 이 요금이 비싸다고 평가했다.

청주시가 시민 2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택시요금 수준에 대해 '비싸다' 혹은 '매우 비싸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전체 75.8%에 달했다.

반면 '매우 싸다' 혹은 '싸다' 라고 답한 응답자는 1.2% 밖에 되지 않았다.

시민들이 택시를 1회 이용할 때 얼마만큼의 요금을 지출하는 지 묻는 항목에서는 5천원에서 8천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1.2%로 가장 많았고, 8천원에서 1만원 미만이 37.6%, 1만원 이상이 18.8%로 뒤를 이었다.

기본요금인 4천원 정도만 지출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2.5%에 불과했다.

더욱이 시민들은 택시서비스에 대한 불만사항 중 두번째로 '요금과다'를 꼽을 정도로 현행 택시요금 체계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첫 번째 불편사항으로는 '택시를 잡기 어렵다'였다.

택시 서비스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불만족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26.3%였고, '만족'이라 답한 응답자는 23.5%로 집계됐다.

한편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 2023년 8월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의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됐다.

기본요금 거리도 기존 2㎞에서 1.8㎞로 줄어들었다.

거리별 추가요금 구간은 137m에서 127m로, 시간별 추가요금 구간은 34초에서 32초로 변경됐다.

기본운임 외에 적용되는 할증률은 심야할증 시간인 밤 10시부터 11시까지 20%,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최대 40%가 할증되는 등 기존 요율을 유지키로 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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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