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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에 250m '현대아산타워' 준공

국내 최고 높이 테스트 타워 탄생
현정은 회장 등 내빈 참석, 첨단 승강기 연구의 중심지 기대

  • 웹출고시간2025.05.21 16:32:58
  • 최종수정2025.05.21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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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의 ‘현대 아산타워’ 전경.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1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본사 부지에 건설한 국내 최고 높이의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현대아산타워'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신축된 타워는 지상 250m 규모로 상층부 곤돌라와 함께 엘리베이터의 다양한 성능을 시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첨단 R&D 센터를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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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본사 내에 조성한 국내 최고 높이의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현대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있다.

특히 타워 명칭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號)인 '아산(峨山)'을 따 '현대아산타워'로 명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조재천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타워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38년간의 경기도 이천 시대를 마감하고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본격적으로 충주를 기반으로 한 첨단 승강기 산업 거점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 타워 준공은 충주를 국내외 승강기 기술의 중심지로 끌어올리는 핵심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아산타워는 충주의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승강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주시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엘리베이터는 물론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개발·유지하는 종합 승강기 전문 기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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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