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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지휘 감독 책임 신병대 청주부시장 감봉→견책 감경

  • 웹출고시간2025.05.21 16:38:14
  • 최종수정2025.05.21 16:38:14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청주시 부단체장이었던 신병대 부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신 부시장의 징계 수위를 감봉 3개월에서 견책으로 감경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건을 넘겨받은 도는 지난해 8월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 통지를 했다.

참사가 발생했을 때 지휘 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신 부시장 측은 징계 자체가 부당하다고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고, 지난 2월 감봉 3개월 처분이 확정됐다.

하지만 신 부시장은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소청을 제기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이어서 따로 징계를 받지 않았다.

다만 이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불기소 처분된 김 지사에 대해서는 유족 등이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유입된 하천수에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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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