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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유가족, 국회서 "진상 규명해달라"촉구

  • 웹출고시간2023.09.20 16:39:48
  • 최종수정2023.09.20 18:16:57
[충북일보] 청주 오송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참사의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에 국회는 이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의무"라며 "국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개선점과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회에선 행안위 차원의 오송 참사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파행됐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15일, 미호천교 확장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나온 미호강 강물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집어삼켰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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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