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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08 16:18:52
  • 최종수정2024.07.08 16:18:52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경건하고 차분하게 희생자 추모를 위해 추모주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송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가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 기간 전 직원에게 추모리본을 달도록 하는 한편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 11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도내 전역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도청사에 설치된 전광판과 전자입간판에도 추모 문구가 표출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사 1주기인 오는 15일에는 도가 개최하는 회의나 행사 때마다 추모 묵념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오송 참사 1주기 추모주간을 충북도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도내 시·군에 동참을 안내하는 공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침수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기면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주문했다.

그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상황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의 통제나 대피를 실시하라"며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인명 구조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지역 등의 실시간 관리, 침수 취약 도로에 대한 선제적 통제, 하천 범람 피해 우려지역의 홍수위 예·경보 수시 확인 등을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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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