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안부 장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복구,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 있어"

국회 행안위서 이광희 민주당 의원 질의에 "보완지시"

  • 웹출고시간2024.07.11 16:57:35
  • 최종수정2024.07.11 16:57:3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앞두고 11일 현장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해 "아직도 조금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광희(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번에 현장을 가서 새로 설치된 부분인 탈출시설, 차단막, 침수기준 이런 것이 잘 이행되는지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전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미호강 국가하천 정비 현장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 7월15일 쏟아지는 비에 인근 미호강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하면서 오송 지하차도가 잠겼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들이 순식간에 물에 잠겨 20여명(사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참사 이후 정부와 지자체는 침수로 파손된 펌프 시설을 교체하고, 당시 설치 높이가 낮아 침수됐던 배전판 등 전기·통신 시설은 침수 높이보다 높은 1.7m로 다시 설치했다.

진입차단 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도 보강하고 있다.

이 의원이 "작년에 사고가 났던 눈높이에서 같은 사고가 터졌을 때 다시 탈출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우려하시는 부분은 잘 알겠다. 보완 지시하겠다"고 거듭 답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위험사면, 지하차도, 하천 등 풍수해 취약 분야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재난 유형을 구체화해 재난관리 주관 기관을 전면 정비하는 등 재난양상 변화에 따른 범정부적 관리체계 개선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