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 참사 시민대책위, 국회에 참사 원인 규명 재차 촉구

  • 웹출고시간2024.11.26 17:52:01
  • 최종수정2024.11.26 17:52: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송 참사 유가족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 참사 원인 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송 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국회에 참사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26일 오전 11시께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사 발생 16개월 동안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삶은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와 국회, 충북도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8월 28일 야권 6당 국회의원 188명이 서명한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으나 이에 대한 논의는 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으로 오송참사 피해자들은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참사 유가족들이 눈물로 쓴 친필 엽서를 22대 국회 300명의 국회의원실에 전달한다"면서 "이들의 애달픈 호소가 국회의원들의 마음에 전달돼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은 "그동안 참사에 대해 정부와 수사기관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해 규명을 위해서 피해자들이 발로 뛰는 일이 일상이 됐다"며 "더 이상 허송세월하며 보낼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0명의 국회 정치인은 오송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올해를 넘기지 말고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달라"면서 "억울하게 희생된 14명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임성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