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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 규명하라"

  • 웹출고시간2023.10.10 16:55:09
  • 최종수정2023.10.10 16:55:08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화와 시민단체가 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을 밝혀달라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10일 "국정감사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세종 정부종합청사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규명을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국회는 참사의 발생 원인과 충북도, 청주시, 행복청의 역할을 살펴보고 부실대응이 있는지 규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함께 현재까지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며 "지자체는 이들의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보완해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5일 미호천교 확장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나온 미호강 강물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집어삼켰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를 통과하던 시내버스 등이 물에 잠겼고 버스 승객을 포함 모두 14명이 숨졌다.

탈출에 성공한 10여 명의 부상을 입은 시민들도 현재까지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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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