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9℃
  • 맑음강릉 12.0℃
  • 박무서울 8.3℃
  • 흐림충주 8.8℃
  • 맑음서산 8.4℃
  • 구름많음청주 9.3℃
  • 구름많음대전 8.3℃
  • 흐림추풍령 8.1℃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9.8℃
  • 박무광주 8.6℃
  • 맑음부산 10.8℃
  • 흐림고창 9.2℃
  • 박무홍성(예) 8.7℃
  • 맑음제주 11.1℃
  • 맑음고산 11.1℃
  • 흐림강화 7.5℃
  • 흐림제천 7.7℃
  • 흐림보은 8.8℃
  • 맑음천안 8.6℃
  • 흐림보령 8.5℃
  • 맑음부여 7.5℃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참사 공문서 허위작성한 청주서부소방서장 집행유예

  • 웹출고시간2025.01.08 15:54:18
  • 최종수정2025.01.08 15:55:13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부실 대응을 감추고자 공문서를 허위로 꾸민 전 청주서부소방서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청주서부소방서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법 질서를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행사해 소방공직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일으켰다"면서도 "허위 공문서는 사고 이후 소방청과 국회 보고 과정에서 작성된 점과 범행을 반성하는 점, 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해 온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거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지 않았음에도 상황보고서와 국회 답변자료에 허위 내용을 적어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인정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현재까지 스스로를 질책하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지만, 일부 사실에 대해 책임을 회피·축소하려 한다"며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23년 7월15일 오전 8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17대가 물에 잠겨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검찰은 사고의 직접적 원인을 미호천교 확장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임시제방 붕괴로 판단하고, 공사 발주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지하차도 관리청인 충북도 소속 공무원 등 42명을 기소했다.

이 중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은 2심에서 각각 징역 6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고 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 김정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